기타큐슈 코쿠라에서도 차로 15분 정도 더 들어가야하는 곳에 있음. 버스타고 가니까 40분쯤 걸렸다. 11시 40분쯤 길건너에 도착해는데, 저멀리서 '웰컴 투 테루즈시!'하면서 다가왔다. 어디 다녀왔는지 가게로 오고있는 타이쇼였음;; 밖에서 기다리다가 정시입장하려고했는데 타이쇼한테 끌려가서 일찍 들어갔다.
쇼잉 스시의 대표주자답게 핸드폰거치대와 닦개가 비치되어있음
1홉 기준 3000엔부터라서, 술은 일본치고는 좀 비싸네 싶었음
지콘 1홉으로 시작
식사 시작에 앞서 자기 약력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는데, 찍으라고 포즈를 잡아서 찍을 수 밖에 없었다.
오늘의 참치라고 함. 뭔지는 모름.
그 참치로 만든 네기토로에 우니, 캐비어, 시소꽃. 맛있었음.
우니랑 아래에는 야리이까.시원하고 달달하니 괜찮았다.
이 양반..인상쓴 포즈를 취하는 퍼포먼스가 유명해서 그렇지, 사진찍을 때 외에는 그냥 평범한 대머리 타이쇼다.
우니랑 키미즈소스 섞은거에 농어 버무린거. 얘네 표현으로는 육회라고 하더라. 일본애들이 그냥 뭐 버무리고 계란 올리면 다 육회라고 한다더니 정말 그런가봄.
식자재때문에 대머리 아저씨 사진을 안찍을 수가 없었다. 1미짜리 자연산전복임
냄새부터 느끼라고 한다.곡물향 진하고 좋더라.
하모튀김+우니. a.k.a.하모니. 하모랑 우니랑 합쳤으니 하모니래. 로손에서 파는 튀김보다는 맛없겠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어달라고 한다. 일본 손님들은 깔깔거리고 좋아한다.
여기 아저씨가 일본개그맨처럼 막 시끄럽게 하면서 말 많고 막 그럴거 같은데, 실제로는 그렇지않고 중저음의 목소리로 개그를 툭툭 친다. '오..이건 내가 만들었지만 개맛있음! 내가 먹고싶네.' 이런 식이다. 일본애들은 꺄르르 터지고 난리남. 내가 일어를 잘하는 편이 아니라, 다 알아듣지를 못해서 눈치보면서 그냥 허헣헣...이러고만 있었음.
가츠오와 샤코튀김. 샤코라고 한 것 같은데 맞나 모르겠다. 여성분들한테는 '이거 사실 사우디아라비아 스콜피온임.' 이런 개그치던데..
아라마사 생주 1홉
이거 맛있더라. 깜짝 놀람. 알콜맛 전혀안느껴지고 탄산감이 상당히 좋았다.
안찍으려고했는데 이 생선 들고있는게 자기 시그니쳐 포즈라며...;; 찍어줬다.
테루즈시는 물도 돈받음^^;; 시부랄거...
스이모노도 앞에서 끓이는 퍼포먼스. 수셰프다.
자바리 스이모노.
게리동서비스처럼 식자재를 보여주고
시그니처 메뉴 중 하나라며 내어준느 우나기버거.
적당히 맛있는 우나기이지만, 왜 시그니처인지는 모르겠음.
참치도 즉석에서 손질해서 네타 준비를 하더라. 스시계의 게리동 서비스...재밌긴 함.
스시사진에 손 나와서 눈갱 미안하다. 나는 게다에 초밥을 올려줬음 좋겠는데 여기는 무조건 손으로 받아먹게 하더라고. 시부랄거22...초향이나 비린내가 손에 베는게 싫어서 젓가락 쓰는 편인데말야.
제주산 고등어. 첫점부터 진한 적초샤리에 시메사바를 더하니까 곤 생각도 나고 그래..
금태. 샤리랑 궁합 굿.
아지
여기는 직원놈들도 이래...사장이랑 아주 똑같아.EEEE인가봐. 쿠루마에비를 가지고나와서는 포즈 취하더라고.
자바리.
적신. 참치 좋더라.
새우.
광어. 좀 아쉬움.
수솁도 이래. 반복개그가 웃기다고, 직원들이 다 이러니까 그냥 웃겨.
광오까지 나오고나서 뱃살이랑 복어니기리, 관자 이렇게까지는 수솁이 해줬다. 타이쇼가 자 이제 2막에 들어갑니다! 하고는 수솁이 나와서 니기리 잡는데, 경력도 쌓아주면서 어떻게 쥐어도 맛없기 힘든 재료를 맡겨주는거 같더라.
뱃살. 좋았음.
참치 두 점 다 좋았는데, 좀 오토로나 가마토로 같은거도 나오면 좋았을텐데 그런건 아쉬웠다.
키조개관자.
지콘 무여과생주.
처음에 먹은 지콘보다 이게 더 깔끔하더라.
복어.
미소시루.
아까 나온 스이모노에 미소만 푼 것 같았음. 맛이 똑같음.
마지막은 다시 타이쇼가 나와서 오징어에 우니 올린 스시로 마무리해줬다.
이날 우니는 전부 후쿠오카 아이노시마 우니라고 했는데, 달달하고 시원하고 괜찮더라. 북해도우니가 그립지 않았음.
교꾸.
오차.
바닐라아이스크림 모나카
끝까지 컨셉을 버리지 못하는 어린양들....'옷도 파는데, 살래?' 하길래 괜찮다 하니, 그럼 사진이라도 찍어달라는 극E의 친구들.
규슈 기준으로 스시사카이만큼 맛은 비비지 못하면서 그에 맞먹는 금액을 받아쳐먹는 점은 좀 아쉽지만, 식자재의 우수함과 식사 내내 쇼를 보는 듯한 느낌에 즐거웠다. 츠마미는 전반적으로 너무 좋았는데, 스시에서는 살짝 아쉬운 느낌이라 차라리 이 아저씨는 갓포요리 전문점을 하는게 낫지않을까 생각도 들었다.
가격대에 맞는 품격, 차분한 고급스시야, 진중한 타이쇼 뭐 이런걸 원하는 스시애호가들에게는 그야말로 사파, 마교, 시정잡배 그 자체이겠으나 나는 웃기고 재밌었음. 어떤 면에서는 눈 앞에 직원이 다여섯명 계속 왔다갔다해서 정신없는 사카이보다 차분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함.
스시의 맛 그 자체가 제일 중요한 사람은 절대 가지말고, 스시는 대강 기본 이상 맛만 내면 충분함+일본어를 잘 하면서도+퍼포먼스 좋아하고 큰 돈내고 재밌는 추억을 쌓고싶다 하면 가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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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곳 후기 개추 - dc App
와 여기 후기가 ㅋㅋ 기본 식대는 얼마임?
38500엔;; 개비쌈 - dc App
하도 쇼츠에 많이 떠서 궁금하나 안땡겼는데 덕분에 후기 잘봄 아마가에루 맛있지
재료 퀄이 미친거같은데ㄷㄷ
사진이긴한데 원물 상태가 ㄷㄷㄷ
오오…궁금하지만 정작 가기는 망설여지는 곳 후기 잘 봤습니다~ - dc App
코우지의 꿈인거 같지만 근처도 못가고있는....ㅋㅋㅋㅋ 가보고 싶었는데 인터넷에서 1인응 안받더라.. - dc App
1인 받아! 나 오마카세인으로 1명 예약하고 간거임 - dc App
헉 올초에는 안됐던거 같은데...가봐야겠네 - dc App
후기 잘 봤습니다. 공연을 보는 것 같네요. - dc App
여기를 가셨군요! 잘 봤습니다 흐흐...그냥 전 사카이나 아소나 열심히 갈듯...일어를 아주 잘하는 고수랑은 갈 만 한것 같아요!
아오모리산 ㅋㅋ - dc App
ㅋㅋㅋㅋㅋㅋ 걍 웃기네 전복 ㅈ더ㅣ네
나 요기 맨날 인스타보면거 또죠또죠하는거 봠ㅅ는데 ㅋㅋㅋ 후기 보니까 가고싶노 ㅋㅋㅋ
ㅋㅋㅋㅋ 그래도 오오마산 참치에 재료 진짜 좋은듯 후기추
ㅋㅋㅋ와 여기서 후기 보니 개신기하네 ㅋㅋㅋ - dc App
그러고보니 샤리 색 존나 쎄보이던데 샤리 어떰? - dc App
색은 강렬한데 엄청 튀는 샤리는 아니었어 - dc App
ㅋㅋㅋㅋㅈㄴ유쾌해서 가보고싶긴하네
아 코우지가 진짜 여길 따라하는갑네. ㅊㅊ - dc App
여기 시간만 맞았으면 갔다왔을건데ㅜㅜ - dc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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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빡빡이 유툽에서 본거같은데
저기 도바타에 있는 가게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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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효오오오!!! 콘 개꼴린다제!!
마통카세ㅋㅋ
대황국 자료는 닥추 아니겠놐ㅋㅋㅋㅋㅋㅋ엌ㅋㅋㅋㅋㅋㅋㅋ
위에 좆목하는 좆찐따새끼들 차단해야겠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