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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차, 소독차, 모기차...


지역마다, 명칭이 제각각으로 불렸다.


무더운 여름에 모기들이 한참 날아다닐 시기 날에 젊은 사내들이 차를 타고 동네에 나타나, '대포처럼 생긴 연기총'을


들고 동네마다 연기를 내뿜는다.


'부우웅!!!' 이라는 소음과 함께...


골목동네, 아파트동네 할거없이 '부우웅~!!' 소리가 들리면 놀이터에서 미끄럼틀 타는 아이, 소꿉친구나 누나(혹은 여동생)와


소꿉놀이를 하는 아이와 집안에서 TV보는 아이들 할거없이 "야!! 모기차다!!" 라는 외침에 동네 많은 아이들이 뛰어와서


연기를 뿌리는 젊은 사내들을 따라다니며, 연기 속에 들어가서 소리를 지르며 놀았었다.


마치, 먼 옛날에 정체불명의 피리부는 사나이의 피리소리를 들으며 따라가는 아이들처럼 말이다...


그 중에 대부분 연기를 입과 코를 힘을줘서 들이키는 간이 큰 아이들이 있는 것은 덤...


하기야, 그때는 그냥 단순 연기정도만 알았기 때문에 그게 살충제라고 인식한 아이들은 아예 없었을 것 이다.


그저, 뿌연 연기속에 신기하고 환상의 나라에 간 것 처럼 느끼기 때문이였으니까...


1980년대 ~ 2000년대 중반기 까지만 해도 모기차 소리만 들으면 설레였는데, 이제는 세월의 흐름 때문에


사라져버리고 말았다.


요즘, 휴대전화에 빠져사는 아이들은 그 시절의 감성을 알리가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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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해 본 기억이 있다: 아재 & 이모.


저게 뭐가 재밌냐??: 요즘세대 얼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