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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서울 코믹월드에서 시계대가리로 돌아다닌 사람이야


림버스 컴퍼니 관련 커뮤니티가 딱히 없어서 롭갤에 이번에 모은 프문 코스 사진을 올려보려고 해


문체가 커뮤니티 성격과 맞지 않는 것은 알지만 가면 밑의 얼굴을 아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이렇게 쓰는 걸 양해 부탁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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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에는 땀 뻘뻘 흘리면서 줄 서다가 오전 11시 반 정도에 겨우 입장했는데, 멀리서 익숙한 사람이 보여서 같이 사진 요청했어


사실 완전 입장하기 전이라 거절하실 수도 있었는데, 흔쾌히 사진 요청 받아주셔서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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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로보토미 네짜흐와 한 장. 초면에 어깨에 팔 올리는 거 무례한 행동일 수 있는데 잘 받아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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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코 행사장 입장 후 막 돌아다니다가 이상 코스하신 분 발견하고 한 장.


아쉽게 넥타이가 없으셨는데, 복장 퀄리티가 매우 좋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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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만난 이상. 이번 분은 넥타이가 있으셨어.


림버스 컴퍼니 캐릭터들을 찾아다녔는데, 이상이 가장 많이 보였었던 것 같아.


아무래도 가발 같은 준비물이 덜 필요해서 그렇지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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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마엘, 돈키 코스어분과 찍은 사진이야. 돈키 코스어분은 로시난테 신으신 거 보고 퀄에 감탄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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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침묵과 한 컷. 양복하고 가면이 눈에 띄어서 바로 달려가서 사진 요청했던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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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사과와 한 컷. 사실 정확히 유리인지는 모르겠는데, 관련 글을 보니까 EX 직원 유리 코스를 하신 게 맞는 것 같아.


양쪽 날개 에깊 퀄이 엄청 좋으셨는데, 각도 상 아쉽게 종말새 에깊은 안 찍혔어.


가면이 통기성을 생각 안 하고 만들어서 말이 잘 전달이 안 된 것 때문에 여럿 아쉬움이 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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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랄 분과 한 컷. 지나가다 바로 요청해서 찍게 된 건데, 나중에 다른 사진을 보니까 가면이 있으시더라.


혹시 준비 중이신데 민폐 끼친 것 아닌가 죄송할 따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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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잉 데미안과 한 컷. 일러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데, 이마에 카인의 표식까지 고증을 아주 잘 하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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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수어와 한 컷. 가면하고 장갑 때문에 인터넷 확인이 진짜 어려워서 등장한 것도 몰랐는데, 동행하신 분들이 알려주셔서 겨우 만났어.


인형옷 퀄리티가 정말 굉장하고, 저걸 대체 어떻게 만든거지 하고 감탄이 나올 따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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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지 수행자분과 한 컷. 촬영 직전에 안대를 차시는 걸 보고 복장 고증이 대단하다고 느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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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코스 퇴장 후 내부 로비에서 이상, 돈키호테 코스어분과 한 컷.


이 날 퇴장하고 숙소에 도착했을 때 머리가 어지럽고 미열이 났던 거 보면 열사병이 왔던 것 같아.


그래서 이대로는 내일 못 뛰겠다 싶어서 급하게 커터칼과 글루건질로 숨구멍을 좀 뚫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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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코 첫 날은 시야가 정말 안 좋아서 부스 구경 자체를 못 했어. 가까운 사람만 형체가 보였기 때문에 그냥 돌아다니기만 했지.


그래서 둘째날은 림버스 컴퍼니 부스를 찾아봐야겠다 하고 돌아다니다가 부스 앞에서 림버스 코스어팀을 만났어.


 배길수, 그렉, 홍루, 싱클레어 네 분과 함께 찍었는데, 특히 베르길리우스 코스어분이 정말 퀄이 좋으셨어. 목소리도 거의 비슷하셨던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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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드디어 만난 또 다른 단테와 한 컷. 스파이더맨 그 포즈를 생각했는데, 나중에 원본을 찾아보니까 좀 다르더라.


동행분들께는 이 날 단테가 세 명이었다고 들었는데, 진짜 열심히 돌았는데 한 분을 못 찾아서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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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부스를 운영하시던 코스어분들과 한 컷. 이스마엘 코스어분 방패 퀄이 인상깊었어.


부스에서 판매하는 이스마엘 일러가 굉장히 대단했는데, 둘 공간이 마땅찮아서 계속 고민하다가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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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검지 코스어와 만났는데, 오늘은 


퇴장하다 킨텍스 내부 로비에서 뵀을 때는 화승총을 들고 계시던데, 내가 그때 복장을 다 풀어서 촬영 요청을 못 드린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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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고르 코스어분과 한 컷. 고증에 충실하게 물고 계신 담배가 인상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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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것들이 옥죄어오는 뫼르소와 한 컷. 줄무늬 티와 넥타이, 사슬까지 완벽한 고증에 감탄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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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렉, 돈키, 파우스트 코스어분과 한 컷.


그렉 코스어분의 팔 소품이 정말 인상적이었어. 질감도 그렇고 진짜 그렉 팔을 떼 온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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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퇴장하기 직전 세티스 코스어분과 한 컷. 사진에는 안 보이지만 지팡이까지 가져오셔서 완전 재현율이 높았어.


5일 6일 양일간 열심히 돌아다니면서 굿즈는 거의 못 샀는데, 동행분들 빼고 총 77팀의 코스어분들과 사진을 찍었더라.


현장에서 별 반응 없을까봐 내심 걱정했는데, 다들 적극적으로 사진 요청 해 주시고 좋은 반응을 해 주셔서 덥지만 힘 낼 수 있었어.


코스프레와 서코 참가 둘 다 처음이라서 게재 허가를 미처 못 받았는데, 요청이 있으면 바로 수정할게.


궁금한 점이 있으면 댓글 남겨주면 답변할거야



이번 서코에서 만난 사람들 모두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