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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참 좋던 수욜 오후... 심심해서 바갤에 지난번에 봤던 폐가바리가 떠올라 갤에 오늘 폐가바리 없냐고 물어봤는데


종필모건 글마가 오늘 급벙 폐가바리 있는데 가실? 해서 ㄱㄱ혓 했다. 집결지는 양만장.


7시까지 집결인데 가는데 2시간 가까이 걸리는데 ㄱㄱ혓 할 시점이 5시 거의 다되가는 타임이라 빠르게 준비하고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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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목적지를 향해 서울 도심을 뚫던 도중... 갑자기 등뒤에서 누가 툭툭 하고 치길래 ??? 하고 쳐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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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야!!!!" 하길래 놀래서 쳐다봤더니 글마임ㅋㅋㅋㅋㅋ 반가워서 인사도 하고 잠깐 옆에 세워서 담배한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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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었으니 양만장으로 ㄱㄱ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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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 조금 넘어서 양만장 입갤. 같이 가기로한 일행 중 한명은 이미 도착했고 한명은 좀 늦는다길래 좀 기다렸다가 8시 좀 되기전에 다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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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양만장을 떠나 목적지인 양평 어딘가로 ㄱ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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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 도착 10분전. 벌써부터 분위기가... 어.... 존나 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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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 도착. 진짜 분위기 개좆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담배 한대 피면서 얘기 하는데 난 존나 무서워서 뭔말 했는지 기억 하나도 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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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입구.... 개무서움. 다행히 문은 열려있어서 문제없이 들어갈수 있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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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팔 일단 여기서 한번 지릴뻔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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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레시 비추니까 좀 나음.... 그래도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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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 재수업게 입구에 가위가 쳐 걸려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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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구 바로앞에 있던 카운터 (였던것) 문이 제대로 열릴각이 안보여서 들어가진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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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장... 아직도... 글마들 있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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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무너져가는 천장. 아까 외관 사진 봤을때 알았을수도 있지만 2층도 있었는데 이런거 보고 안전상 문제로 2층은 포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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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칸. 생각보다 냄새가 안나서 신기했음. 영업 종료 하고나서 누가 막 들어와서 똥안갈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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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 냄새가 진짜 심하게 났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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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화장실은 또 멀쩡하네 먼지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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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방. 곰팡이 냄새는 작살났고 누군가 다녀간 흔적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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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적으로 제일 무서웠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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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시발 존나 무서웠다 이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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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으로 추정되는 공간.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역시 사진상 이유로 안쪽으로 들어가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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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 옆쪽에 위치한 마지막방. 이제 일행들은 슬슬 나가려고 하는데 나는 뒤에 남아서 사진한장 찍으려고 조금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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싯팔 존나무섭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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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레시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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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오른편에 위치한 2층 계단. 진짜 개 쫄리더라 존나 무서워서 갈생각 조차 안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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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에 멈춰버린 이곳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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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중에 곳곳에 화투가 보이더라 이건 그중 하난데 누가 담력체험 하러 들어와서 화투 존나게 치다가 나간듯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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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면서 봤는데 여관 입구 옆에 지하로 통하는 입구가 있었음... 물론 보다시피 태풍때 수몰된건지 물이 가득 차있어서 들어가지는 못했음.

물 안차있었으면 난 100% 한번 들어가봤을듯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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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폐가 탐방을 마쳤으니 빠르게 하남 맥날로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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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자 종필모건이 쏘는 빅맥세트를 다들 맛있게 냠냠하고 해산했음.

빅맥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감사합니노 (꾸벅)


폐가 탐방이라는거 자체를 이번에 처음 해봤는데 존나 재밌더라. 나중엔 좀더 규모 큰데 한번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듬. 지하 같은데도 한번 들어가보고 그랬으면ㄹㅇ 개꿀잼 각ㅋㅋㅋㅋ 다음 폐가 탐방때 보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