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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시리즈 중 2P 플레이로 대표적인게 갤럭시랑 오디세이 같은데

난 슈마갤이 현역일 당시 초딩이었는데 마리오식 2인용 플레이를 도무지 이해하지 못했음

“아니 동생도 주인공 플레이하고 싶어하고
집에 초대한 친구도 조작 가능한 캐릭터를 플레이하고 싶어하지 
누가 별따위를 조작하고 싶어함?”

경쟁요소도 없는 멀티를 무슨 재미로 하냐며

이렇게 생각했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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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디세이도 마찬가지

솔직히 스위치 사기 전까진 대체 누가 2P로 모자 역할을 하겠냐 생각했음ㅋㅋㅋ

근데 애가 크고 유치원 입학한지 꽤 돼서 스위치 할 나이가 되니까 
내가 드디어 이 기능에 너무 감사하고 있음
솔직히 마리오 1회차는 애들도 쉽게 깬다고 하지만 어려운 구간도 있고 미취학아동에겐 힘든 구간이 좀 있음

그때 부모가 2P로 치코나 케피로 “같이” 플레이 하면서 “서포트” 해주는게 이 기능의 목적이었음 ㄷㄷ

내가 캐피로 굼바를 교란 시키면 애들이 마리오로 직접 물리치게 함
진짜 이런 기능이 얼마나 갚진지는 지금까지 몰랐다


무엇보다 애들과 “공통된 추억“을 나눌 수 있게됨

내가 잼민이땐 아무리 부모님이 게임에 관대하고 관심을 가져주려 해도
내가 즐기던 게임을 100% 이해하고 거기에 공감해주긴 사실상 무리였거든. 
나도 아쉬운게 많았음


하지만 저렇게 둘이서 같이 플레이해서 엔딩까지 볼 수 있다면 서로 공통된 추억과 협력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매우 큰 장점이 있었던거임

내 플레이 봤냐? 같은 얘기를 자녀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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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비 디스커버리도 이 기능이 있는데 다음엔 이거 같이 해보려고

아직 어리다보니 경쟁이 주인 멀티게임은 힘들어
유치원생이랑 경쟁 요소 있는 멀티하려면, 애들도 힘들고 힘조절 해야하는 나도 존나 힘듦

막상 찾아보니 이렇게 서포트해서 클리어할 수 있는 게임이 진짜 드물더라

쓸모 없어 보일지 몰라도 단비같은 기능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