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 회장의 공사다망 긴빠이 시뮬레이터의 게임 이름은 이제부터 캐피탈리오즘 호!로 정해졌음.


그리고 게임개발부가 만들었다는 컨셉의 게임을 리뷰하는 컨셉이니까 작중작중작이라 할 수 있음.


이건 이름 바꾼 김에 총집편임.


중간 중간 추가된 짤방과 개드립이 있음.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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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피탈리오즘 호!는 게임 개발부가 만들었다는 컨셉의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임.


거기에 온갖 블랙 코미디 요소가 가득한 것이 특징.


작중 설정으로는 이 게임을 만들고 게임개발부는 게임계의 전설로 등극했다네.


어떤 의미의 전설일지는 지금부터 확인해보자.


프롤로그를 시작하면 이런 장면이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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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밀레니엄의 예산을 슈킹해서 요새도시를 건설하여 키보토스의 멸망을 막는 컨셉의 게임.


게임의 한 턴은 횡령 페이즈 - 계약 페이즈 - 건설 페이즈의 3단계로 이루어지며, 이 사이사이에 랜덤 이벤트가 발생하는 형식.


횡령 페이즈에서 리오는 매 분기 세미나 예산 심사마다 정치공작과 정보공작을 통해 조금씩 예산을 빼돌리며, 자신의 횡령을 감춰야 함.


횡령을 너무 티나게 하다가 걸리면 탄핵 당하는 배드 엔딩이 뜨고, 횡령을 안 하고 정직하게 자기 돈만 가지고 요새를 지으면 색채의 침공에 망하는 배드엔딩 뜨는 식임.


적당히 들키지 않을 선에서 예산을 슈킹하는 타협을 통해, 최대의 가성비로 요새를 완성하는 것이 핵심.


횡령 페이즈에서 리오는 다음과 같은 것을 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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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학원 재정.


여기서 전체 예산 대비 슈킹한 예산의 비율을 확인 가능.


만약 예산 관리를 실수하거나 해서 채권을 못 갚는 일이 생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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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됨.


밀레니엄이 파산하게 되면 리오는 횡령은 커녕 자기 사재를 퍼줘야 함.


빚을 빚으로 돌려막을 수도 있지만, 리오의 임기 내에 갚을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빚이 생기면 탄핵 엔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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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학원의 경제를 책임지는 요직들.


무능한 놈을 앉히면 횡령이 안 걸리기 쉽지만 대신 학원 경제 파탄나기도 쉬움.


또 명분 없이 요직을 교체하면 학생들의 지지율이 내려감.


지지율이 0%가 되면 탄핵 엔딩.


어지간히 상황이 안 좋은 게 아니면 그냥 원작대로 내버려 두는 게 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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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 페이즈에서 신경써야 하는 3대 커맨드인 세율변경, 임시징세, 차관.


세금을 내리면 지지율이 상승하고, 올리면 깎임.


지지율을 신경 안쓴다 쳐도 세금이 너무 높으면 경기가 침체되서 오히려 세입이 줄어들음.


어지간하면 저 3개는 건드리지도 않는게 최선임.


하지만 슈킹하다 계산이 안 맞던가 해서 예산이 빵꾸나면 임시징세할 수밖에 없음.


근데 지지율이 낮아서 그것도 못 하면 코유키가 했던 것 처럼 채권을 발행해야 함.


애초에 유우카 말대로 계획적인 소?비를 하는 게 최선이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뭐 어쩔 수 없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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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3대 커맨드를 쓰면 세미나 회계가 다양하게 꼽을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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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긴빠이는 리오만 치는 게 아님.


밀레니엄에는 도둑놈이 너무 많기 때문에, 학원의 재정 관련된 통계는 함부로 믿으면 큰일남.


서류상으로는 분명 120억엔이 남아야 하는데 실제로는 오히려 -120억이었다거나 하는 일도 벌어짐.


재수 없으면 횡령 하기도 전에 다른 애들이 횡령한 거 덤터기 쓰고 탄핵당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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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막기 위해서 재무조사, 감찰 등을 시행할 수 있지만 그러면 리오 자신도 횡령하기 힘들어 짐.


횡령하기도 전에 학원이 망하겠다 싶으면 어쩔 수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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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중요한 게 바로 정치공작임.


횡령을 크게 할 수록 들키기 쉽지만, 생계형 횡령 정도로는 요새도시를 건설하지 못함.


저난이도에서는 횡령은 커녕 사재로 주ㅡ식투자 커맨드만 눌러도 요새를 건설할 수 있지만, 고난이도로 갈 수록 불가능해짐.


이때 긴빠이를 저질러놓고 남의 탓으로 돌리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데, 그 중에서도 쿠로사키 코유키한태 덤터기 씌우는 게 직빵임.


코유키를 제외한 다른 애들은 생계?형 비리로 소소한 긴빠이를 저지르는 것 뿐인데 그 숫자가 많아서 문제인 거임.


그래서 리오가 저지르는 거액의 횡령을 걔들한태 덮어씌우기는 어렵지만, 코유키는 혼자서 막대한 횡령을 벌이는 덕분에 모조리 덤터기 씌우기에 최적화된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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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렇게 덤터기 씌울 목적으로 코유키를 마냥 내버려 두면 파산으로 배드엔딩 날 수 있음.


더 자세한 이야기는 랜덤 이벤트에서 마저.


일단은, 숙주가 죽지 않게 보살피는 기생충 같은 느낌으로 플레이해야 한다는 것만 기억하면 됨.


틈틈이 학원 예산을 적당히 횡령하고 코유키한태 덮어씌우는 걸 반복하는 태크닉으로.


횡령 페이즈에서 어찌저찌 예산안을 편성하고, 적당히 긴빠이를 치고, 장부 주작과 덤터기로 횡령 사실을 감추면 이제 그 돈을 활용해야 할 때가 옴.


우선 가장 중요한 것이 투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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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부터가 계속해서 긴빠이를 쳐대는 밀레니엄 꼬라지 때문에 투자를 안 하고 가만히 있으면 결국 학원이 파산해서 배드 엔딩임.


그렇다고 정직하게 학원을 경영하면 색채 때문에 배드 엔딩이고.


결국은 긴빠이를 쳐도 학원이 파산하지 않도록 학원의 경제력 자체를 끌어 올리는 수밖에 없음.


똑같이 예산의 1%를 횡령해도 100만엔의 1%면 1만엔이고 100억엔의 1%면 1억엔인 이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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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투자의 요령을 알아보자.


우선 투자는 교내투자와 교외투자로 나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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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투자는 세미나 서브스토리에 나온 것 처럼 밀레니엄의 동아리들이 만든 것 중 상품성 있어보이는 연구에 투자하는 거.


교외투자는 기업의 주#식 채권 선물 등등 우리가 아는 그거.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았다가 망하기 싫으면 투자는 교내 교외에 적당히 분산해두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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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페이즈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자원은 밀레니엄 학원의 공금과, 긴빠이쳐서 사재에 넣은 돈 이렇게 두 가지임.


출처를 몰?루는 돈을 활용해 필요한 곳에 투자를 하면 됨.


단, 학원 예산을 사적인 목적으로 사용하면 이것도 횡령 및 배임으로 탄핵 당할 수 있음.


그래서 에리두 건설비 같은 사적 용도로 쓸 돈은 사재를 털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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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그것도 긴빠이 친 돈이지만!


그리고 동아리나 대기업에서 은근슬쩍 뇌물을 받은 다음 거기다 투자하는 것 정도는 괜찮음.


뇌물을 받을 때 주의사항: 대놓고 돈을 받으면 걸릴 확률이 높으니까 리베이트를 받는 게 확실함.


건설사에 투자하는 조건으로 나중에 에리두 시공비를 할인 받는다던가 하는 식으로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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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공금을 애먼데 쓰면 안 되지만 자기 사재를 공적인 투자에 묻어 가는 건 괜찮을 때도 있음.


그러니까 밀레니엄의 공금으로 대기업의 주ㅡ식을 사면 주가가 오르는 게 당연하잖아?


그런데 리오는 회장이니까 어느 대기업에 투자할 지 결정할 수 있음.


이때 사재로 작전 기업의 주ㅡ식을 대량으로 매수한 뒤 공금을 투입해서 추가 매수하면 주가를 떡상시킬 수가 있음.


주가조작만 제대로 하면 돈이 복사가 됨.


주가조작도 들키면 지지율 떡락한다는 조건이 붙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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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투자할 때 가장 중요한 사항은, 저 위의 학원 예산은 관측하기 전까지는 있는지 없는지 모른다는 거.


밀레니엄이 과학력으로 유명하다는 설정을 뒷받침 하는, 양자역학을 반영한 최첨단 회계장부임.


그렇다고 저 심연을 '관측' 하면 심연도 회장을 관측함.


리오도 횡령은 해야 하니까 학원이 다 망하는 상황이 아니면 관측은 못 함.


그냥 저 예산의 한 70%정도만 실제로 존재하는 거라고 생각하면 편함.


좀 더 안전빵으로 가고 싶으면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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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게 투자를 마냥 세미나한태만 맡길 수가 없는 이유임.


원래는 세미나 서브 스토리에서 나온 것 처럼 투자 같은 건 쟤들이 알아서 해야 할 일인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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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폴트 설정인 유우카와 노아는 운영 능력치가 높아서 최소한 손해보는 투자는 안 함.


인공지능 보정 받은 세미나 임원들이 어지간한 초보 플레이어보다 투자를 잘 하니까, 이대로면 그냥 내버려 두는 게 낫지 않나 싶겠지만...


쟤들은 고전역학밖에 이해하지 못하는, 시대의 흐름에서 뒤쳐진 녀석들이라 문제임.


저 둘은 겉값을 사실로 받아들이고 투자하기 때문에, 분명 여윳돈을 남기고 투자했을탠데 채권을 갚을 돈이 없는 환장할 상황이 나옴.


물론 제일 큰 도둑년은 플레이어인 리오라서 아랫것들 탓할 수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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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튼, 직접 투자를 하려고 해도 세미나 임원들이 중요한 건 마찬가지인데, 투자할 가치가 있는 것들만 '필터링'해 주기 때문임.


만약 코유키 같은 녀석이 세미나 회계와 서기를 겸임하면 필터링이 안 되고 아무거나 막 올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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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이딴 거에 투자 '해 줘'하는 게 막 올라오는 거 일일이 읽어보느라 시간낭비가 장난 아님.


그리고 요새도시를 지을 때 '계약'하는 커맨드가 꽤 중요한 데, 그거 생각보다 복잡하니까 다음 리뷰에서 이야기 함.


오늘 리뷰를 마무리 하는 김에 그냥 이벤트나 이야기 해볼거임.


이 팬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다양한 랜덤 이벤트가 일어나는데, 좋은 일도 있고 나쁜 일도 있음.


그리고 지금부터 알아둬야 하는 건, 대체로 안 좋지만 중요한 이벤트들임.


1. 미식연구회의 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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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맛 없는 음식에 빡친 미식연구회가 요식업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테러를 벌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테러 대상이 된 기업의 주가가 떡락함.


쿠데타와는 달리 저점 매수 각인지 그냥 망한 건지는 확신할 수 없고 좀 지나 봐야 알게 됨.


그나마 미식연구회의 테러는 요식업 관련 기업의 주ㅡ식만 안 사둔 경우 경제적 피해는 없음.


2. 공사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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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페이즈에서 시공을 맡은 기업이 가끔 부실공사를 일으키고 튀어버리는 경우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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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파견 커맨드로 응징할 수는 있지만, C&C한태 너희가 무슨 임무를 왜 해야 한다고 납득시키지 못하면 횡령이 발각 당할 수 있음.


유일하게 남의 눈치 안 보고 투입할 수 있는게 토키 뿐임.


근데 토키 하나로 못 이길 것 같고 C&C를 설득할 대의명분 만들기에 실패할 경우 그냥 참고 해야 함.


3. 온천개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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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다망과 함께 건설 페이즈의 발암 요소 1 2위를 다투는 이벤트.


온천연구부가 뜬금 없이 에리두 공사부지에 찾아와서는 '이곳에 온천이 존재한다'고 주장하며 그동안 지어놓은 요새 설비를 싹 다 철거하고 온천장을 짓기 시작함.


공사다망 이벤트와 마찬가지로, 에리두의 존재를 드러낼 수 없기 때문에 투입 가능한 건 토키 하나임.


결국 토키를 동원해서 강제 퇴거시키는 데 실패하면 당신의 요새, 온천으로 대체되었다.


근데 그래놓고 온천도 없는 경우가 제일 빡침.


만약 에리두 부지에 정말로 온천이 있고 원천 근처에 뭐 지어 놓은 게 없으면 공짜로 공사를 지어주는 인력셔틀로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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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의 공금으로건, 긴빠이 친 사재로건 부동산에 투자해 놓은 게 있는 경우 얘들이 거기로 찾아오는 경우도 있음.


이 경우는 C&C를 동원해서 강제퇴거시키기도 쉽고, 정말로 온천이 존재하면 꽤 쏠쏠한 관광수입을 안겨주는 혜자 이벤트임.


4. 쿠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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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진행하다보면 랜덤한 타이밍에 트리니티나 붉은 겨울에서 쿠데타가 일어남.


트리니티 쿠데타는 한 번만 일어나지만 붉은 겨울 쿠데타는 시도 때도 없이 일어난다는 게 차이점임.


다른 학원의 이야기를 왜 신경써야 하냐면, 쿠데타가 일어나면 주ㅡ식시장이 요동치니까.


붉은 겨울은 그나마 이쪽 계열 기업에 투자 안 하면 피해갈 수라도 있는데 트리니티는 나름 3대 학원이라서 거르지도 못함.


중국에서 장사 안하는 미국 대기업이 몇 개나 되는지 생각해보면 알 수 있음.


또 붉은 겨울 쿠데타는 설정상 북한의 남한 도발마냥 하도 자주 일어나서 주ㅡ식시장에 아주 큰 영향 까지는 없는데 트리니티 쿠데타는?


한 번 터졌을 때 그야말로 모든 기업의 주가가 폭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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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되냐면, 우선 3대 학원인 트리니티에서 쿠데타가 발생하면 트리니티 계열 기업들의 주가가 폭락하고, 그 기업들과 거래 관계인 다른 기업들의 주가도 폭락하고... 이 폭락이 연쇄적으로 이어지면서 대공황 오는거임.


물론 샬레의 센세가 활약하기 때문에 키보토스 경제가 ㅈ망하는 일은 없지만 단기적인 손실은 피할 수가 없음.


다만 위기는 곧 기회라고, 미카의 쿠데타는 저점 매수 타이밍이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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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니티의 쿠데타로 저평가 된 트리니티 계열사의 주ㅡ식을 쓸어담으면 지분의 과반수를 차지해서 회사를 후토스토 할 수도 있고, 이렇게 얻은 회사의 법인 계좌도 밀레니엄 예산마냥 횡령할 수 있음.


단, 그 전에 단타로 쏟아부을 충분한 현금이 있다는 전재 하에서만.


전부 외부 회사에 투자해 놓았으면?


밀레니엄 타워에서 투신해야지 뭐.


5. 코유키의 긴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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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사키 코유키는 체포하지 않으면 호시탐탐 긴빠이할 틈만 노림.


그래도 횡령 페이즈에서 설명했듯이 코유키가 없으면 횡령을 덤터기 씌울 대상이 없어서 플레이 자체가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어떤 의미로는 고마운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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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잘못을 떠넘길 타이밍을 잘못 재면 학원 예산을 죄다 끌어가서 밀레니엄이 파산해버림.


하지만 타이밍을 잘 재면 대박을 안겨주는 보물이기도 함.


코유키가 횡령하려는 타이밍에 선수를 쳐 학원 예산을 통으로 횡령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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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유키는 밀레니엄 예산이 아니라 다른 학원 예산을 해킹해서 돈을 마련함.


이때 횡령한 돈을 다시 학원 예산에 돌려놓고, 코유키를 체포한 다음 다른 학원의 예산이었던 것을 꿀꺽 하면 꽁으로 돈이 굴러옴.


그래서 코유키 체포-석방 타이밍을 잘 조절해야 함.


6. 수영복 복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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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덤한 타이밍에 블랙마켓에서 수영복 강도단이 n억엔의 긴빠이를 저지르는 이벤트.


이 이벤트가 발생하면 카이저 론의 주가가 떡락한다.


저점 매수 타이밍이니까 좋을 수도 있겠지만, 문제는 학원 예산을 긴빠이 친 리오가 돈을 맡길 곳이 보통 카이저 론이라는 거.


스위스 은행 같은 느낌이라서, 신용과 비밀 보장이 모두 되는 곳이 여기밖에 없음.


만약 더 재수 없는 추가 이벤트로, 신용을 의심받은 카이저 론이 뱅크런 터진다면...


그간 긴빠이친 사재가 전부 0으로 환원되는, 끔찍한 시간을 보내게 될 것임.


7. 황륜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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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나쁜 이벤트만 소개했는데 좋은 이벤트도 있음.


랜덤한 타이밍에 황륜대제 개최일이 다가옴.


이때 적극적으로 황륜대제에서 돈잔치를 벌이면 꽤나 높은 수익을 벌어올릴 수 있음.


지나치게 돈을 밝히는 식으로 개최하면 어린 왕자 대사를 인용해서 꼽주지만.


일단 오늘의 리뷰는 여기까지.


26


근데 겜창부 능력으로 이 정도의 시스템을 짤 수 있던가?




몰?루겠다!




하여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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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만세!




자본으로 키보토스를 구한다, 캐피탈리즘 호!




* * *




같은 게임이 있으면 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