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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생 장 드 모리엔 - 생 장 드 다르브 - 꼴 드 라 크화 드 페흐 - 알레몽 - 알프 듀에즈 - 그르노블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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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6시 출발




출발전 숙소가 너무 좋아서 사진을 남겨놨음


집주인 할아버지의 조곤조곤하고 차분한 말투와 거기에 인자한 미소 잊혀지질 않는다




생장드 모리엔 마을 자체가 업힐이고 가는 길목 내내 6~8%로 꽂아버림




다음 생장드 다르브 까지 15km / 평균경사도 6% 아 ㅋㅋ




국밥 후후 불어먹는 소리들 만끽하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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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국밥 후후 불어먹다가




생 장 드 다르브 마을까지 도착




크화 데페흐 정상까지 가는데 있어서 경유,보급하는 마을




이곳은 리조트, 동계스포츠, 스키로 유명해서 시선을 돌려보면 여기저기 리프트가 깔려있었음






크로와상과 십자가빵 커피,오랑지나를 먹고 물보급, 해우소를 다녀와 재출발



여기서부턴 6km / 8% ㅋㅋ



정각을 알리는 성당의 종소리




평온하구나... 스테이템플 온거같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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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율 ㅁㅌ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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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어의 두번째 정상 콜데라 크화 데페흐




경치가 갈리비에 만큼 멋지진 않지만 충분히 멋있는곳






싱럼버스 페페 스티커좀 가져올걸 하고 후회함


갤럼 여기 다녀왔다고 표식할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




이곳정상에서도 유헤드빙빙 제스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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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정상에서 내려오다가 멋진 호수 발견..


우치우갤럼 후기에 의하면 이곳은 호수가 아니라 댐이라 하더라 나중에 알았음 ㅋㅋ


석회질물이 좆같긴해도 에메랄드빛 띄는거 보면 진짜 아름답다는 생각밖에 안듬




그렇게 33키로 짜리 다운힐을 조지는데 림브따리라 그런지 확실히 손아귀가 쥐날거같은 느낌...


중간에 멈춰서서 손 풀어주고 다시 재출발하고를 반복


프리휠을 탈 기회 자체가 많지않아 다운힐 스킬이 부족해서인지 풀브레이킹 안하면 목숨이 세개여도 부족할거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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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멋진 절경과 신나는 다운힐을 조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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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몽이라는 마을에 도착






그냥 여기는 만화 자체가 마을 같음(?)






점심시간 살짝 넘긴 시간대라 식사 결정


까르보나라에 들어간 토핑의 양이 베이컨 잔뜩 치즈 잔뜩




조선의 그것과는 확연히 다른 혜자스러움






이곳에서는 컨디션저하, 대회전 컨디션 조절로 인해 멤버들이 찢어지게 되었는데 나는 속행파




근데 속행파의 멤버들이 랜도판서 알아주는 괴수 두분이라 그냥 나를 과감하게 버리고 갈길 가시면 된다 라고 일러드리고



두분 먼저 보낸뒤


gpx하나에 의존하고 알프듀에즈 클라이밍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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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듀에즈 정상 올라가기전 휴에즈 라는 마을의 절벽 경치






여기까지 오는데 거의 반죽음었음




날은 워낙 건조한데 햇빛까지 내리쬐니까 평소 물보급을 자주하지 않는편인데 불구하고


여기서는 물통 두병 꽉꽉 채워도 휴에즈 도달 하기도전에 물통을 다비워내서


근처있는 사이클리스트들한테 물동냥했음.. 그사람들도 유헤드빙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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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듀에즈 정상 가는길






여기는 그냥... 즈위프트랑 스키, 관광명소,뚜르드 프랑스로 유명한거지 풍경으로는 그다지 볼거 없더라


그냥 넓은 광장이고 길마다 많은 관중들을 동원할 수 있어서 뚜르드프랑스의 파이널코스로 유명했던거같음




아 그리고 선수입장에선 밑에서 치고 올라오는 선수들의 모습을 한눈으로 볼수 있다는점도 있겠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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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실망감을 안고 복귀 다운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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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업힐도 느리고 다운힐도 느린 나는 두 괴수 멤버들을 도저히 잡을수가 없어

그르노블 식당에서 식사약속시간을 맞추기위해 다운힐 다내려오면 나오는 그르노블행 버스가 있어서 점프 뛰기로 결심





그렇게 도착한 버스정류장에서 한 대만인을 만나게 되는데 위사진은 대만인이 찍어준 사진

 

먼저 다가와서 영어로 이야기 해주더라고 ㅋㅋ


알프듀에즈 픽시로 다녀온거냐고 본인도 생활철차로 다녀왔다며 인증사진과 대만 본가에 있는 자이언트 프로펠 모델을 자랑하며

서로 엄지를 치켜세워주며 대단하다고 이야기 나누다가 친해지고 인스타,스트라바 아이디 공유하고 맞팔


이야기를 좀 나눠보니 본인은 여기 유학생이라고 하더라

나이는 24살 프랑스에 온지는 2년된다고함


버스타는법도 모르는 나를위해 앞장서가며 발권 탑승 유창한 영어로 기사에게 해야할말을 나대신 해주고



여행 와서 느낀점이 사람들 전반적으로 좋은 풍경 좋은것만 보고 살아서 그런가 마음의 여유가 넘친다는 느낌



그의 호의와 친절함 덕에 무사하게 그르노블 복귀 완료 ㅋㅋ



그는 파리에 있는 마라톤대회에 참가하기위해 파리에 가는 길이라고



알고보니 철인3종 즐겨하는 괴수였던

그르노블에서 인사를 나눈뒤 보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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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 멤버들과 만나 다녀왔던 코스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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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복귀했던 멤버가


한인마트에 들러 한식을 어떻게든 먹어야겠다는 의지를 표출하며 김치찌개를 끓여줬다 ㅠㅠ




아 맛 뒤지네 ㅋㅋ




저 김치찌개는 금전적 가치로 매길수 없는...


그간 일주일간 버터로 고생했던 위장을 한번에 달래줬던




알프스투어 멤버들을 모두 초대해 김치찌개를 한그릇 하니


멤버들 모두 극찬



갓극기



다시 한번더 압도적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