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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발달...

회사에서 일하고 할일도 없어서 맨날 멍때리며 겜하다 5일 전쯤 버스 티켓을 구하려 했지만, 철도 파업에 의해서 고속버스가 모두 매진되버린 상황...

화요일~수요일까지 전석 매진이라 눈물을 머금고 바이크를 타고 고향을 내려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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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발.
강남 ~ 광주 단 6시간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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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간 걸린다길래 수요일 추석 당일
알빠노 그랜드투어러 "스천지티" 의 품격을 보여주지 하면서 밟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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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화성시쯤 와서 주유

가는 날 날씨가 참 좋아서 노래들으며 달리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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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천안 도착해 육개장

옆자리 얘가 바이크 보더니 힐끗힐끗 해서
나올때 가볍게 스내칭 몇번 해주니 개좋아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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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구 익산쯤에서 다시 주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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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를 지키는 어미고양이와 새끼고양이들

여기 주유소는 무인에 주유기 다 꺼져있고 셀프 단 한대만 있어서 그런지

어미고양이가 홀쭉해서 간식으로 챙겨온 소세지 쪼끔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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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미친듯이 밟아서 광주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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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라인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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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브룩라디 까서 하이볼과 니트 한잔씩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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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은 시간도 널럴하겠다 담양에 감

담양바리 가서 국수 한그릇 조지고 담양 특산 수제맥주 만드는 맥주공장 방문해서

맥주 6종류 들어있는 한박스랑 캔 종류별로 다 사와서 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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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는... 몰바이므로 지하주차장에 고이 모셔둠....

뭐 사실 아버지도 내 나이 때에 기아 엘란 타고 가을에 와인딩 조지시고

30대 말때는 오도방 록주하다 슬립해서 팔꿈치 까이고 그런 분이니...

할말읍으시다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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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장비도 함께


자켓이 좀 땀 묻어서 말릴겸 해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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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친구랑 가족이랑 데이트...
올만에 만나서 맛있는거 좀 먹다 왔다

반년에 한번씩 가족 보니깐 기분이 싱숭생숭 함

만날 때 마다 언쟁도 있고 그러는데 또 서로 받아주더라구
참 기분이 묘함

언쟁이 있음 헤어지는게 보통인데 피로 이어져서 그냥 술 한잔 하고 서로 넘기게 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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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 10월 1일 다시 복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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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복 성공



오면서 몽키 F900xr 커플도 보고

커브단들 단체로 있는거 옆에 지나니 다같이 따봉하고 환호해주고

록주하는 하야부사단이 단체로 손 인사 해주며 슉 지나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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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하늘은 구름 한점 없이 맑은 하루라서

즐겁게 노래 들으면서 온거같음

특히 전라도 ~ 충청도는 양보해주시는 차량 분들이 많아서 위험을 느끼는 것보단 엄청 여유롭게 왔었음

담에 기회 되면 충청도쪽은 함 다시 바리 가보고 싶을 정도로 쾌적하게 다녀왔다



다들 즐거운 추석 보냈길 바라고
남은 이틀간도 푹 쉬었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