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 집에서 게 먹기로 함

전날에 해산물들 택배받아서 밑준비를 하고 싶었지만, 시간상으로도 좀 그렇고 나는 엘베없는 5층에 살아서 그냥 가능한것만 다 챙겨서 누나집 가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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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서 라이스페이퍼 김부각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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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만 조려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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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각은 찬물에 소금 미림 조금넣고 라이스페이퍼 적시고 반나절정도만 말리면 빠작빠작 잘 마름. 이제 튀기기만 하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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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요리사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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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의 산을 보았따

킹크랩, 전어, 홍가리비, 참다랑어, 연어, 사시미쇼유, 적초등등 ㅈㄴ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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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쌩쌩하게 잘 살아있는 레드 킹크랩

시메하고 피 뺀다음에 다리 2개만 냉동하고 바로 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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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어상태 생각보다 괜찮아서 만족

크기는 나카즈미~고노시로 사이일듯? 크긴해도 괜찮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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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가 크니까 그냥 3장뜨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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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은 날이 영 추워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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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초는 15분쯤 했음

코하쿠 없어서 숙성적초에 현미식초 섞어서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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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충 특) 식초 아까워서 키친타월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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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갤엔 안 어울리지만 연어도 좀 먹고싶어서 시켰음. 간단하게 시오시메만 해서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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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

가난충 특) 4번도로 먹음. 근데 참다랑어는 포기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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씻어서 해동

근데 시간도 없고, 내가 원래 쓰던 장비도 없어서 결과적으로 해동은 개망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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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스며든거 보고 전어 꺼내서 냉장고에 박아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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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다 쪄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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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손질해서 찐 가리비랑 에피타이져로 쳐묵

가리비는 알이 좀 컸으면 4개쯤 겹쳐서 네타로 써볼까 했는데 불가능한 크기더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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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도 좀 더 먹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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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크랩 회 만들려고 얼었나 확인하는데 아직도 흐믈거려서 킹크래회는 포기

그럼 스시 준비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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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은 씻어서 30분 방치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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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비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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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초3 현미식초2 소금1 중량 비율로 초데리 만들어서 씀

30분 이상 보온하는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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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각 튀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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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 해동상태 확인했는데 씹망… 하나도 안 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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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걱서걱 썰기는 쉬우니까 사쿠상태로 성형하면서 나온걸로 네기토로 만들고

네타용 말고 남은 해산물들 적당히 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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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둠생선회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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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적당히 먹고 마시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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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기리 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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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했으니까 거지같이 쥐어도 용서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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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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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각 네기토로 맛있더라

근데 기름+기름조합이라 1개이상은 못먹겠음ㅋㅋㅋㅋ 

그래서 같이먹게 안키모도 샀는데 기름진거 못 먹겠어서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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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마끼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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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땡겨서 세꼬시한 전어 2마리로 전어무침 만듬

비빔장에 참기름만 뿌린건데 왜 이렇게 맛있는거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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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마시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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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에 냉면육수랑 라면사리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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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밥이랑 라면 추가해서 시메했음.




하지만 아직 자투리들이 남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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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서 담날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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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먹는 한국김이라 터지는건 어쩔 수 없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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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게 다리 2개도 썰어다 회로 먹을랬는데, 썰어놓고 먹어보니까 영 아니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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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쳐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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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제작 폰즈에 찍어먹음. 이럴꺼면 썰지말껄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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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숯불치킨 시켜먹고 이제 자취방으로 돌아왔다


글 쓰고보니까 홈마카세라고 하기엔 좀 빈약한것도 같은데 괜찮것지 뭐

암튼 잘 놀고먹고 온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