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서 응급 스혈겸 급예약

뿌와까진 기대도 안했는데 와사비 가시는거 보고 기대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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큼지막한데? 로 시작
잘 삶았음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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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아지
식감은 좋은데 약간 밍밍하다고 느꼈는데 뒤에 가서 납득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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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모리아와세
고등어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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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돔 뱃살
어? 왜 두개나 주시지 감사합니다 하고 먹었는데 이게 시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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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돔 등살
참돔이 오늘 씹을수록 감칠맛이 우러나는게 아주 좋았음
이날의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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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오징어
두껍게 썰어서 식감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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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니
크게 기대안했는데 나쁘지 않았음
일단 지뢰가 아니었음에 감사하며 맛있게 흡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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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 마끼(사나이 스타일)
또 하나 더 주셨던 듯? 히까리모노 좋아해서 아직도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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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참돔이 맛있었다고 말씀드리자마자 두개 쥐어주심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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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미
기대이상의 질감과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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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로도 굿
아까 사시미로 먹을땐 약간 물맛이 난다고 느꼈는데 이게 밥이랑 먹으니까 간이 딱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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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조개
이거 회전초밥집 말고 스시야에선 처음 먹어본듯
근데 음...맛이 없는건 아닌데...내가 불호인 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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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아지 또 두개 주심 근데 통으로 두장씩 올라가서 사실 4개임ㄷㄷㄷ

이것도 사시미는 그닥이었는데 밥이랑 먹으니까 갑자기 간이 딱 맞고 맛있어짐
샤리가 맛있는걸로 혼자 결론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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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덮밥
잘 구웠고 갈치 인심 푸짐하고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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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안주세트
진통제 먹고있어서 술을 못먹은게 안타까울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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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봉...인데 이것도 말없이 3개나 주셨음 그저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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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비도 매우 두꺼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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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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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새우 어게인+게살+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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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
살짝 탔나 했고 실제로 살짝 탄 것 같았지만 크게 거슬리지 않았고 식감이 바삭해서 나쁘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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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두번째 앵콜
시마아지 부탁드렸는데 3개나 주심
확실히 니기리가 사시미보다 훨씬 맛있음

어지간히 잘 먹는데 이거 세개까지 먹고 나니 세번째 앵콜은 배불러서 도저히 안되겠다고 판단
아이스크림 사진은 없음

총평
배뻥 배뻥 하길래 그래봤자 스시지 했는데 예상 이상으로 푸짐했음. 야스다 런치보다는(디너는 안가봄) 확실히 양이 훨씬 많았고 양심에 찔려서가 아니라 배불러서 앵콜을 못하고 나온 건 처음이었다. 특히 혼밥옴붕이 배려차원인지 내쪽에 하나씩 계속 더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비슷한 가격대의 다른 곳과 비교하면 하나하나의 섬세함(특히 츠마미류)은 확실히 조금 떨어지고, 시마아지 사시미-니기리, 단새우 니기리-덮밥 같은 식으로 네타가 계속 겹치는 게 아쉬웠음.

하지만 그걸 어느 정도 취향차의 영역으로 만들 만큼 인심이 넉넉했고(와사비도 뿌와고) 샤리도 취향에 맞아서 상당히 만족스러운 식사였음. 재방문 의사 있는데 다음에는 술 마실 수 있을 때 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