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한번 반갑다! 트붕이들아!
어제 크림브륄레 대차게 말아먹고
아쉬워서 칼갈고 다시 돌아온 트붕이다!
원래는 이브전까지라 대회기간이 널널해서 종강하고 오려했는데
생각해보니간 종강하고 수술도 해야하고 할게 많아서
칼뽑은김에 무썬다고 각잡고 바로왔다
그럼 서론은 생략하고 바로 본론으로 넘어가보자!
어제에 이어 오늘 만들어 볼 요리가 뭐냐!
오늘 우리는 보석 타르트를 만들꺼다!
자 그럼 타르트가 뭐냐?
그냥 간단하게 말해서 프랑스식 파이다
대충 밀가루&버터로 만든 타르트 시트에 꼴리는데로 과일, 야채, 고기 같은걸 넣어 먹는다
보석 타르트니 보석이 들어가야 맞겠지만
여기는 엘리아스가 아니라 지구다...
한마디로 가난한 학식충이 보석을 살 돈같은건 없다...
사진을 보면
빨간색 보석이랑 보라색 보석이 보이는데
이걸 딸기랑 블루 베리로 속에 크림을 넣은 과일 타르트를 만들어 보겠다!
원래 보석 타르트라 과일을 한번 설탕으로 코팅해 탕후루를 올리려 했는데
설탕에 설탕? 진짜 먹고 엘리아스가기 딱좋은 음식이 될거같아서
그냥 과일을 올리기로 하고
속도 딸기쨈으로 채울려 했는데
철이 아직 아닌가 딸기가 존나비싸다...
그래서 그냥 값싸고 맛있는 크림을 넣었다
그럼 재료를 알아보자!
이번 재료는 좀 많다
박력분, 우유 , 설탕, 달걀,
무염버터(그냥 버터 써도됨)
옥수수 전분(농도 잡기용),
바닐라 익스트렉트(바닐라빈써도 된다!),
슈가 파우더(대체 불가)
너가 먹고싶은 과일 (나는 딸기랑 블루베리를 쓸꺼다)
무염버터는 그냥 버터 써도 되는데
혹시몰라 짜지면 안되니깐 무염버터를 쓴다
그리고 바닐라 아이스크림 냄새가 나서 좋다!
"슈가파우더랑 설탕이랑 매한가지 아님? 왜 둘다 따로씀?"
좋은 질문이다 트붕!
슈가파우더와 설탕은 얼핏 비슷하지만 다른 점도 있는데
설탕이라는 이름에서 알겠지만 단맛을 낸다는 부분에서는 같지만
가장 큰 차이점 이라 하면 입자의 차이라
반죽했을때 슈가파우더를 넣어놓은 쪽이 더 좋은 결과물이 나온다
첫번째로 실온에서 좀 녹여둔 버터에
계란 노른자만 넣어준다
정 급하면 전자레인지에 대워도 좋은데
반죽을 해야하기 때문에 너무 물처럼 녹으면 안된다!
그럼 잘 섞어준 믹스에
슈가파우더를 추가로 넣고 살짝 떡? 질정도로 섞어준다
그다음 박력분을 부어주는데
이때 꼭!! 채로 한번 걸러줘야한다!!!
여기서 채로 거르지 않으면 나중에 타르트를 먹을때
익지 않은 밀가루 덩어리를 씹을 수도 있다!
그런 다음 실리콘 주걱으로 반죽해주다 보면
부스럼? 처럼 크럼블? 크럼블? 하게 되는데 이때 슬슬 손반죽을 해서 저렇게 뭉쳐주자
그리고 틀에 맞춰서 쭈욱~ 펼쳐주는데
밀대가 있으면 좋겠지만 없는 경우에는 그냥 텀블러나 물병으로 밀어주면 된다
이때 밀어줄때 돌돌 돌려가면서 밀기 보다는
꾹- 꾹- 눌러 밀듯이 하면 잘 펴진다
이쁘장하게 밀어졌으면 틀에 맞추면 되는데
이때 시트가 찢어지고 구겨지고 난리가 날꺼다
그럼 이때 남는 자투리나 좀 뭉친 부분을 꾹 꾹 늘려줘서 빈곳을 매꾸고
속까지 잘 익도록 포크로 숨구멍을 뚫어주는 하자
숨구멍 까지 만들었으면 냉장고에 잠시 굳게 놔두자
여기 까지 했으면 시트는 절반은 완성이다
그렇다고 쉴 시간은 없다!!!
바로 속에 넣을 아몬드 크림을 만들어주자
버터, 계란, 설탕, 바닐라 익스트렉트를 넣고 1차적으로 섞어주자
이번에 버터 역시 실온에서 녹인거면 좋고 렌지에 대워도 상관은 없다
그리고 시트에 넣은 버터보다는 좀더 멜트 다운한 버터가 더 좋다 깔깔!
그다음 아몬드 크림이니깐 아몬드 파우더를 듬뿍 넣어주자
넣으면 넣을수록 꼬소하긴 한데 너무 넣으면 떡지니깐 너무 많이 넣지는 말자
야무지게 섞어줬다 생각이 들면 냉장고에서 쉬고 있던 시트을 꺼내서 발라준다
어느정도 부풀어 오를껄 생각해서 너무 많이 바르지는 말고 적당히 발라야하는데
사실 적당히란 말이 요리할때 가장 어려운 말이다...
그다음 18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25분 넣고 딸깍하면 끝이다!
겉부분의 색이 아야의 피부색 처럼 이쁜 갈색이 나올때까지 구워주자
잠시 남는 시간은 해슴 안해슴 하면서 숙제빼고 줘팸터 돌거나 한숨 자다 오자
아
착한 트붕이라면 부모님께 설겆이를 짬때리지는 말도록하자...
그런데 설겆이 도중 '뚝' 소리가 났다
그릇이 깨지는 소리는 아니고 내 뼈가 부러지지도 않았는데
무슨 소리지?
아!
아까 시트 반죽 하면서 힘을 너무 줬었나
결국 실리콘 주걱이 요단강을 건너버리고 말았다!
사고 몇번 안쓴거 같은데...
또 새로 사러갈 생각에 어질하다...
실리콘도 부러지니깐 담부턴 힘조절을 해야겠다...
어제 만들어 뒀던 커스터드 푸딩으로 심신의 안정을 되찾아 보자...
그리고 시트가 반즘 구워진거 같으면
이제 슬슬 위에 얹을 커스터드 크림을 만들어보자
재료는 계란 노른자, 바닐라 익스트렉트, 설탕, 옥수수 전분을 넣고 한번 섞어 준다
위에 과일을 올릴꺼라 조금 꾸덕하게 만들려고 옥수수 전분을 넣었다 접착제 역할이라 생각하면 된다
"옥수수 전분말고 감자 전분 넣어도됨?"
나도 모른다!
이거 되겠지 하고 넣지말고
그냥 넣으란거 넣어라!
그리고 우유를 넣고 약불에 달달 졸여주는데
이때부터가 존나게 중요하다
약불로 바닥도 긁어주면서
(실리콘 주걱 아닌걸로 너무 씨게 긁으면 쇳가루 나온다!!!!!)
나는 족고수라 인덕션을 써도 되지만
혹시나 처음 따라하는 트붕이들은 가스랜지 약불에다 올리자
그리고 지금부터 단 한시라도 젓는걸 멈추거나 불을 씨게 올리면 안된다
그랬다가는 존나게 단 에그 스크렘블을 먹거나 바닥에 눌러붙어 탄 크림을 먹게될거다
대충 이정도 꾸덕함이 나왔다면 완성이다
그사이 오븐에 넣었던 시트가 이쁘게 구워졌다
근데 아직 아야 피부색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10분? 15분 정도 추가로 구워주도록 하자
추가로 더 굽기는 했는데 더 넣어두면 탈거같아서
이제 슬슬 빼기로 했다
아
안좋은 기억이 나서 혹시 몰라 10분정도 추가로 구워줬는데
이제 정말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진거 같다
마무리로 크림 얹고 데코만 하면 되니깐 잠시 식혀두자
어느정도 식었으면 만들어둔 커스터드 크림을 올려주고
딸기를 올려주고...
이때 딸기의 물기는 꼭 제거해주자
블루베리를 얹어주면?!
보석 타르트 완성이다!
마무리로 슈가파우더를 좀 뿌려줬다
맛은 버터 쿠키맛 나는 고소한 시트에
꾸덕하고 달콤고소한 크림
위에 새콤달콤한 과일들 까지 있어서 존나 맛있다
혼자 먹기엔 양이 너무 많으니 사랑하는 사람에게 나누어 주거나
친구들이랑 나누어 먹어도 딱이다!
물론 필자는 둘다 없어서 가족이랑 나누어 먹을거다...
디시콘이랑 사진 수 맞춘다고 애좀 먹었는데
긴글 봐줘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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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개맛있어보인다
오...
존나 맛있어보인다
보석아니라비추..
ㅊㅊ 너무 이쁘다
와 나랑 친구하자
제빵과냐 - dc App
기공과다! - dc App
존나 맛있어보이네
오
결혼
대회열길 정말 잘했다 생각함 그림만 보다 이런거 보니 즐겁네 - dc App
막줄핵심추
비틱추
저 옛날에 올리브 많이 봤는데 오세득이었나? 슈가 파우더 없으면 설탕갈면 슈가 파우더 된다던데 그 정도로 차이나나요? 저는 한번도 슈가 파우더 안써봐서 차이를 모르겠는데용
입자차이라 그냥 설탕 갈아서 써도 돼용 - dc App
슈가 파우더는 설탕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 옥수수 전분이 살짝 들어가는걸로 알고있음 - dc App
손에 황크를 칠하면 어떡하니~~~~
홈베이킹은 지옥이란 걸 다시금 깨닫고 뚜레쥬르 달려갔다
와 고퀄 ㅋㅋㅋ
이정도면 연회장에 취직해야
족고수네 와
와 석류도 어울렸을거 같음
제과제빵수준이 전문가 수준입니다
나도 요리랑 베이킹 배우고 싶다
와 나도 제빵하고싶다
냐아아 도키도키시테타
트릭컬 노잼
계량 있으믄 따라해볼라했는데 없네.. 그래도 잼나게 잘봤당!
왜 보석 아니고 과일이냐...하
완성본 왜 고퀄이여
보석없어서비추ㅅㄱ
와 이건 팔아도 되겠는데? - dc App
ㄴㄷ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