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 신란 고백장소이자, 단행본 표지를 두번이나 장식한 코난 영원한 성지, 이기리스 론돈 구석구석 보여줄게. 여기 있는 코붕이 코순이가 언젠가 론돈에 갈 수도 있을텐데, 가서 코난 성지순례만 할 껀 아니잖아? 런던에서 10일정도 머물러본 경험자로써 론돈이 얼마나 멋진 곳인지 내가 찍은 사진으로 보여줄게. 코난에 나왔던 장소는 특별히 힘주면서 설명할게! 그럼 바로 가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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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행본 71권에서 묘사되는 셜록 홈즈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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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실제 셜록홈즈 박물관 내부. 바로 앞에 코난이 앉았던 의자가 있네 ㅋㅋㅋㅋㅋㅋ 당연히 실제론 못 앉는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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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홈즈 박물관 입구. 전세계에서 몰려온 사람들로 인산인해. 나도 입장하는데만 30분 넘게 걸렸다. 그렇지만 셜로키언이라면 반드시 가야 할 장소인거는 다들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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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나오는 셜록홈즈 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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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베이카역에 있는 셜록홈즈 동상. 많은 사람들이 여기서 기념사진을 찍고 간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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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의 랜드마크, 타워 브릿지! 여기는 코난에서 잠깐 뒷배경으로 나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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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거. ㅋㅋ 실제로 타워브릿지 바로 옆에 런던 시청사 있어. 저 시청사 쪽 강변에서 맥주한잔 마시면서 바라보는 타워브릿지와 런던의 노을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황홀하고 아름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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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잿빛의 타워브릿지를 바라보며 맥주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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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까지 토트넘의 홈구장이었던 웸블리 스타디움. 운좋게 구장투어를 할 수 있었는데, 실제 선수들이 쓰는 라커룸도 보여줬고, 무엇보다 저 웸블리 스타디움의 그라운드를 밟게 해준다는거. 필드까지는 못 들어가지만, 선수들이 대기하는 벤치는 밟을 수 있고, 벤치에도 앉을 수 있음! 축빠라면 런던에 갔을 때 구장투어 한번은 꼭 해보길 강추할게 나도 정말 만족스러웠거든 ㅎㅎ 론돈에는 토트넘 말고도 첼시, 아스널과 같은 명문팀들도 있다는건 다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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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의 심장, '피카딜리 서커스'. 그 땅값 비싼 런던의 중심으로 수많은 인파들이 움직이는 곳. 쇼핑센터 리젠트 스트리트, 버킹엄 하우스, 트라팔가 광장 모두 가까워서 런던을 여행하면 반드시 1번은 들리게 되어있는 곳. 그 런던의 중심을 찍은 사진이야. 영화 <다키스트 아워>에서 지하철 승객이 나찌 독일한테 '피카딜리는 파괴되면 안되죠!'라고 멘트치니까 처칠이 '아 그럼 당연하지. 피카딜리는 살려야지'라고 하는 대사가 있을 정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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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바로 런던 펍에서 먹는 잉글리시 풀 블렉퍼스트. 가격은 10.5파운드로 1파운드 = 1500돌리면 16000원 정도겠네. 내가 여기서 지린건 현지 런더너들은 아침부터 이거랑 맥주 한잔씩 마시고 출근한다는거. 사진만 봐도 알겠지만 저거 다 먹으면 그날 저녁까지는 아무것도 안먹어도 될 정도로 양이 푸짐하다. 영국 요리의 악명은 매우 높지만(특히 피시앤칩스. 내 입맛으론 쉣더퍽이었음) 이 영국식 아침식사만큼은 매우 훌륭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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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딜리 서커스 바로 근처에 있는 런던 리젠트 스트리트. 저 곡선으로 휘는 거리와 2층버스는 런던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라면 한번쯤은 꼭 등장할걸? 여기에 버버리 본점이랑, 조말론 본점 있어! 여기서 조말론 하나 샀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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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트라팔가 광장 바로 근처에 있는 채링 크로스 역. 이 역은 코난에서 등장한 적 있는 역이야. 바로 전설의 극장판 베이커가 망령에서 나온 역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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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극장판에서 나온 채링 크로스 역. 어때, 건물의 외관이랑 중앙의 탑 고증이 굉장히 잘 되었지? 역시 6기는 봐도바도 띵작이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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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 여행다니면 이 프레따망제라는 브랜드를 편의점마냥 보게되는데, 이건 샌드위치 브랜드야. 진열대를 보듯 굉장히 많은 샌드위치가 있어. 근데 가격은 쫌 나간다...평균 5~6파운드 생각하면 될거야. 아예 싼 샌드위치는 보통 세일즈버리와 같은 대형마트에 가면 구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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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고든램지 레스토랑에서 찍은 메인디쉬 사진! 고든램지 레스토랑은 런던에 많은데, 난 시티오브런던에 있는 지점에 가서 먹었어. 난 생선, 같이간 친구는 고기요리를 메인으로 주문했고, 앙트레로 나온 에스까르고랑 디저트 소르베 + 와인1잔씩 해서 총 135파운드 나왔다.....배낭여행객 처지에서는 많이 쓴거지만, 저기 식당 격식을 감안하면 딱 최소한의 금액만 쓴거야. 

 서양식 레스토랑을 많이 가본 친구라면 알겠지만, 서양 레스토랑의 식대는 무조건 와인으로 결정된다. 고기나 생선, 디저트는 아무리 비싸도 어느 정도 한계가 있는데, 와인은 뭐 샤토 무통 로쉴드나 로마네 콩티같은거 시켜버리면 빌지에 ㅈ되는 가격 찍혀나와. 그래서 서양 레스토랑은 음식 메뉴판보다 와인 메뉴판이 훨씬 두껍다. 유럽 어느 레스토랑을 가도 이건 공통이었어. 여기도 음식 메뉴판은 5p였나 그정도인데 와인은 40p도 넘게 있더라 ㅋㅋㅋㅋㅋㅋㅋ..난 와인은 10파운드짜리로 만족해야했지만, 돈있는 코붕이라면 가서 비싼거 질러도 좋을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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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박물관에 있는 로제타석. 작중에선 란이랑 코고로가 단서찾으러 대영박물관 들렸지. 박물관 들어가자마자 이 로제타석이 있어서 찾기 어렵지 않을거야. 이거 역사적으로 엄청난 가치가 있는거 알지? 박물관에서 딴건 몰라도 이거는 사진찍고 와야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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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오브런던의 길거리. 런던이면 런던이지 ' 시티오브런던 '은 뭐냐고? 여기는 런던이 처음 도시가 되었을 때 행정구역으로, 여기가 바로 런던의 원도심이야. 서울로 치면 사대문 안이라고 보면 돼. 즉, 오늘 런던은 바로 여기서부터 출발한거야. 오늘날 여기는 외곽 카나리워프와 함께 대표적인 금융센터를 형성하고 있는데, 영국의 금융업은 세계적으로 유명한거 다들 알지? 정말 가지각색의 은행들이 즐비해있고, 화이트칼라 런더너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런더너들의 일상을 볼 수 있는 곳이야. 그래서 주변에 고급 레스토랑도 많고. 위에 고든램지도 이 근처에서 먹었던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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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스코틀랜드 야드. 즉 런던 경시청이야. 셜록 홈즈 소설에서도 레스트레이드 경부의 본진으로 자주 등장해. 빅벤 근처 템스강변에 있으니까 코붕이라면 여기서 사진 한장 박고 가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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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나온 스코틀랜드 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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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폴 대성당 전망대에서 본 런던 시내. 멀리 런던아이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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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 다우닝가 10번지 '라고 해서 영국 총리의 관저야. 오른쪽 상단에 다우닝가라고 써있지? 난 우리 청와대나 백악관처럼 약간 대로와 거리두기하고 있을 줄 알았는데, 다우닝가 10번지는 그냥 메인도로 바로 옆에있어. 위치는 빅벤하고 매우 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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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트라팔가르 광장. 우중충한 런던의 날씨와 고풍스러운 건물들이 조화를 이룬 사진이네. 내가 여행다닌 열흘 중 5일 정도는 저런 날씨였어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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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벤이 있는 웨스트민스터 쪽에서 본 런던아이와 템스강. 정말 여기는 관광객으로 넘쳐나는 곳이야. 유람선만 봐도 사람들이 이빠이 있는게 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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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등장하는 런던아이. 근데 저거 입장료가 진짜 후덜덜해서 난 안탔다 ㅋㅋㅋㅋ 정확히는 '못탔다'가 맞겠지. 위에 세인트폴에서 런던 시내를 봐서 그런가 런던아이 안탄건 별로 아깝지 않더라구 ㅎㅎ 세인트폴대성당은 무료니까 한푼이라도 아껴야 한다면 저기서 런던 시내를 보는것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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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실제로 여름 런던은 9시 반 정도에 해가 떨어진다. 그리고 해는 새벽 4시에 떠 ㅋㅋㅋㅋ 그래서 런던 야경사진은 별로 없어. 아침일찍 나가서 볼꺼 다보고 오면 이제 해가 지려고 하니까. 그래서 위도가 높은 유럽여행은 여름에 해야하는거야. 겨울에 런던갔던 친구말로는 해가 3시반이면 진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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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 오브 런던. 타워브릿지쪽에 있는 영국의 유명한 역사유적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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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 오브 런던2. 군인이 탑 내부에 있는 건물을 지키고 있어. 이 건물 안에는 엘리자베스 여왕이 실제 즉위할 때 썼던 왕관이 있어. 당연히 사진촬영금지라 찍은건 없지만, 구글링하면 금방 나올꺼야. 굉장히 화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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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 오브 런던 같기도 한데 작중 명시되진 않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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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젠트 스트리트에 있는 포트넘&메이슨. 영국에서 알아주는 디저트, 초콜릿, 차만드는 브랜드로 영국 왕실에 직접 납품하는 걸로 명성이 높아. 이 안에는 온갖 초콜렛과 차가 진열되어 있으니까 코순이들이 가면 좋아할 곳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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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포트넘&메이슨에는 온갖 가짓수의 디저트류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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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젠트 스트리트에 있는 세계적인 장난감 회사 햄리스. 창립자가 '노아스 아크'라는 이름으로 처음에 만들었어. 극장판 6기에 나오는 히로키의 분신, 노아스 아크 맞아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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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버리 본점 내부. 역시 리젠트 스트리트에 위치. 깔끔한 내부가 인상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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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팔가르 광장에 있는 내셔널 갤러리 안에서 찍은 고흐의 해바라기 그림. 내 기억으로 플래시만 터트리지 않으면 촬영 ok였음. 런던의 박물관들은 무료인 곳이 많은데 이곳도 무료. 런던의 살인적인 물가를 감안하면 배낭여행객 입장에서 안갈수가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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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은 극장문화가 굉장히 발달되어있는거 알지? 우리나라 혜화에 있는 그거는 게임이 안 될 정도로 극장이 많아. 특히 런던 웨스트엔드 지구는 뉴욕 브로드웨이와 견줄 수 있을 정도지. 런더너들은 하루 일과를 마치고 극을 보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더라구. 

 난 런던에서 위키드, 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 이렇게 3편의 연극을 봤는데 볼 때마다 거의 매진이었고, 극장 주변에 사람들이 굉장히 많아. 평일인데도. 중간중간 쉴때는 양복 빼입은 웨이터들이 하겐다즈를 파는것도 신기했어 ㅋㅋㅋ 영국인들의 일상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니까 런던에 간다면 한번쯤은 극장을 가보길 권할게. 다들 레미제라블은 알 테니까 영어라 못알아들어도 대충 내용알테고.

 확실히 말할 수 있는건, 런던에서 보는 레미제라블은 우리나라 극장에서 보는 레미제라블하고 클라스가 다르다는거야.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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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제라블을 봤던 극장입구에서. 코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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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간의 론돈 여행을 마치고 Paris로 가는 유로스타 대합실에서. London St Pancras에서 Paris Gare de Nord로 간다. 




그리고 런던 구석구석의 마지막은 당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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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아이에서 바라본 빅벤과 웨스트민스터, 그리고 빅벤사진. 아쉽게도 내가 런던에 갔을 때는 빅벤이 공사중이라서 저런 모습이었어. 내가 런던을 꼭 다시 가야 하는 이유 중 하나지 ㅋㅋㅋ 조만간 빅벤 공사가 끝나는 거로 아는데, 야로나도 끝나면 꼭 다시 갈 생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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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에서 빅벤의 클라스는 더 설명이 필요없지?





후. 이렇게 론돈 구석구석을 장문의 글로 써봤네. 이렇듯 코난의 성지 런던은 정말 볼게 많은 곳이야. 열흘 있었는데도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꼈어. 우리 코붕이 코순이들에게 ' 런던 '이라는 도시는 다른 서양 도시에 비해 남다른 의미를 갖고있는 만큼, 유럽여행을 가게 된다면 반드시 런던은 코스에 넣길 권하고싶네. ( 난 파리보다 런던이 훨씬 좋더라 ㅋㅋㅋㅋ )

 아 맞아. 런더너들은 하나같이 날 'Hey~ Guy'라고 부르더라. 얘네들이 나 부를때마다 만월편 생각났어 ㅋㅋㅋㅋ 조디가 코난을 'Guy'가 아니라 'Kid'라 불러야 한다고 베로못또한테 말하잖아? 코난이 어린이니까. ㅇㅇ

 다들 이거 보고 상쾌하게 금요일 시작하구, 오늘 하루도 잘 마무리해서 좋은 불금 보내라들~ 스압글 읽어줘서 다들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