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첫캠으로 노을캠장 다녀오고 "다음은 산으로 갈 것"이라 호언장담했던 뉴비윾붕이... 삶에 치여 그 말을 못 지키고 해를 넘겨버렸음

대신 어제오늘 해서 우도 안에 비양도로 백패킹 다녀와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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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랑 술 넣기 전 가방 무게 11kg
물 2리터 챙겼으니 한 13킬로 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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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 전에 성산항에서 고등어구이(맛있다) 조져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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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속의 섬 우도 천진항 도착
원래 일주 버스 타고 돌려고 했는데 갑자기 오기가 생겨서 올레길 1-1코스 돌기로 결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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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기쯤이었음 그러지 말걸 했던 게
그러고 또 한참 걸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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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속의섬속의섬 비양도 도착
맨날 전기자전거 타고 올 줄이나 알았지 걸어서 오니까 정말 멀더라ㅋㅋㅋ
운동부족 대학생(이제아님)한테는 너무 빡센 여정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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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히 잘 쓰겠습니다

텐트 피칭 중에 바닥에서 버려진 휘어진 팩 발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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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유붕이들은 자기 팩과 물건을 잘 수거하도록 하자
내가 수거해서 잘 챙겼음

하도 캠핑을 많이 오니까 아예 텐트 펴기 좋으라고 돌담으로 사이트 같은 거 만들어두셨더라고 바람도 막아주고 되게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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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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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포인트) 우도 마트들에선 회를 팔지 않는다
성산하나로마트에서 미리 사서 들어오는 걸 추천
이걸 왜 알게 됐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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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알아보도록 하자
아무튼 일몰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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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고등어회 대신 고등어구이
고등어 전자렌지에 돌리고 있는데 편의점 사장님이 귤 주심! 제주도민한테 귤은 어디서 생기는 거라고 들었는데 진짠가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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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도 ㅏㅏㅏ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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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면서 유루캠 1기 돌렸다 블루아카 이벤트스토리도 좀 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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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인지 어슬렁거리는 고양이
한 9시 안돼서 산책 함 돌리고 일찍 자기로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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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ㅑㅏㅏ
밤애도 기온이 영상이니까 반고 나이트스타 450도 살짝 덥더라 반팔티랑 내복바지 입고 잤는데 11시 반쯤에 땀 흘리면서 깸 그 다음엔 새벽에 비 살짝 뿌려서 깼음
나 말고 텐트 두 동 있었는데 한 쪽은 가족캠 한 쪽은 여자분 혼자 백패킹(차끌고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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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안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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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보인다)
해 뜨는 거 보고 조금 밍기적거리다가 9시부터 철수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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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내 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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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 돌담 너머로 바다가 보여서 기부니 좋아요

쓰레기는 따로 비닐봉지에 다 챙겨서 본섬 와서 처리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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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이 주신 귤 먹으면서 올레길 1-1 나머지 돌러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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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지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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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금지(올레길임)

저수지에서 "침수시 우회로"라고 써있는 갈림길이 있는데 너넨 우회하지 마라 왜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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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기어올라와서 여길 찍어야함...
경사 막판엔 ㄹㅇ 네발로 기다시피 했음 되게 가팔라서
또 능선 타고 돌아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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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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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랑 시로코랑 한 컷
여기까지 찍고 다시 올레길 따라 천진항으로 내려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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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봉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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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출
비양도에서 바다 보면 정말 이쁨! 화장실도 깨끗하고 박지도 평평해서 좋아
나중에 또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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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4만보쯤 걸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