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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4년에 방영된 mbc 드라마 '서울의 달'

대표적인 서민드라마로 당시 국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어.

특히 극중 상국이네 가족은 흙수저도 착실히 노력하면 나중엔 성공할 수 있다는 희망적인 얘기라 많은 이들이 공감을 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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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가다로 세 가족의 생계를 연명하는 상국이네 아빠..

항상 돈에 쪼들려서 살기에 제 때 월세를 내는 일은 거의 없고....그래서 세들어 사는 주인집 아줌마(나문희)한테 저렇게 앙망하는 태도를 보였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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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을 나가서도 마음놓고 시킬수가 없기에 피자 제일 작은거 하나 시켜놓고 상국이만 먹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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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배불리 못먹여서 미안한 상국엄마(김해숙)는 결국 눈물을 흘리고...


그리고 어느날 공사판에서 열심히 노가다중인 상국아빠는 하교중인 상국이를 발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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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국아~ 학교 끝나고 집에 가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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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상국이는 노가다를 하는 아빠가 창피해서 쌩까고 집으로 도망가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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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상국아빠는 카페에서 알바중인 상국엄마를 찾아가 상국이와 있었던 일을 이야기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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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받은 상국엄마는 회초리로 상국이를 혼냈어.직업에 귀천이 어딨냐며 다신 아빠를 무시하지 말라고.



며칠뒤 상국이는 엄마를 졸라 근처 동네에 있는 아파트로 구경을 가자고 해.

평소 상국이네는 아파트 생활을 동경하며 언젠가는 아파트로 이사가는 것을 항상 꿈으로 삼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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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엘레베이터 타는 것도 신기해하는 상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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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서 자기네들이 사는 달동네를 바라보며 언젠가는 꼭 아파트에 살겠다고 다짐을 하는 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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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구경하고 내려오는 길.

경비아재가 상국엄마와 상국이를 수상하게 여기고 잡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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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아재는 상국엄마를 도둑으로 오인하고 대놓고 면박을 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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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피함에 눈물을 흘리는 상국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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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지켜보는 상국이는 아파트가 싫다며 그냥 달동네에서 살자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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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상국엄마는 꼭 언젠가는 아파트에 살겠다고 울면서 다짐을 하게 돼.


그리고 몇 년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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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가다와 알바로 한 푼 두푼 모은 상국이네는 결국 온동네 사람들의 축복을 받으며 비록 작은 평수지만 그토록 꿈에 그리던

아파트로 이사를 가게 되면서 해피엔딩으로 마무리가 됐다.


집 한칸 가지려고 열심히 성실하게 사는 소시민의 일상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진정한 서민드라마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