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개백수 지잡대학생, 여친이랑 빌라 동거중인데 우리집 윗층이 2달째 존나시끄러움. 여자애가 집주인같은데 걔남친이 딸배여서 11시쯤에 오토바이타고 집들어오면 그때부터 존나쿵쾅거리고 술마시면서 떠드는소리 티비소리 노래소리 세탁기돌리는소리, 가끔 친구데려와서 노는소리 존나남. 집주인한테 말씀드리니 민원이 들어오긴 하는데 이게 신고해도 처리하기가 애매하다고 말해주겠다고 하시는데 해결이 안됨. 이웃끼리 얼굴 붉히기 싫고 괜히 ㅇㅊ 해코지할까봐 참다 참다 2틀전에 한번 올라감. 새벽1시쯤에 올라갔더니 자기들 아니라며 술냄새 풍기면서 오리발 내밈. 그 후 잠깐 조용하다 새벽3시에 또 너무 시끄러워서 다시 올라가서 문 두들겼더니 남자새끼가 눈 풀린상태로 쳐 나오더니 “알아서 할테니까 좋게 가세요” 이지랄하고 존나게 띠껍게 쳐다봄. 그옆에서 여자년 “우리 아닌데 왜저래” 이지랄 시전. 진짜 다깨부수고싶었는데  진짜 1퍼센트의 확률로 아닐 수 있으니 참고 내려옴. 이때 확증 잡아서 진짜 미친새끼가 누군지 보여주자는 확신이 섬. 이렇게 피가 끓고 목표의식이 뚜렷해진게 살면서 처음임.

드디어 오늘 새벽 3시쯤 일이 터짐. 윗층이 또 유인원새끼들마냥 뒤지게 시끄럽게 굼. 정신 간신히 부여잡고 여자친구한테 1층가서 불 켜진집, 시끄러운집 우리 윗층 맞나 확인좀 부탁하고 전화 끊지 말고 상황 보고해달라고 부탁함. 아니나다를까 여자친구가 윗집만 불 켜져있고 떠드는소리 난다고 말해줌. 그순간 이성 잃고 베란다 뛰어가서 세탁기 밟고 올라간 뒤 창문 너머로 빨래널때 쓰던 플라스틱 봉 뻗어서 윗집 창문을 존나게 두들김. 우리집 2층이라 떨어지면 다칠수도 있는데 그냥 정신 놓고 창문 깰 생각으로 두들김. 근데 약한 플라스틱 봉이라 안깨지더라. 그거 걔네 거실 창문이라서 걔네도 놀랐는지 존나 조용해짐. 조용해진거 확인하고 쟤네 맞다는 확신이 한번 더 들어 바로 윗집 레이드 달림. 문 발로 차고 두들기니 이새끼들이 안열어줌. 나 진짜 야마 개돌아서 30X호 이씨발년놈들아 문열어라 불지르기전에 이거 개큰목소리로 존나외침. 한 10번 외치니까 남자새끼가 슬금슬금 쳐기어나오더라.

“ 이 씨발 못배워쳐먹은 딸배새끼야. 사람이 말하는게 우습냐? 오늘도 니네 아니라고하면 여기서 내가 니랑 니 여자친구 찢어죽인다 이 씨발년아” 진짜 이렇게 딱 외침.

그랬더니 이새끼가 잘 기억은 안나는데

“ 우리라는 증거 있냐 그리고 이시간에 창문 두드리고 문두드리고 위협하고 소리지르는거 고소하겠다 이지랄 시전하길래”

그냥 잃을거 없다는 마인드로 쌔게 나감

“ 나 잃을거 없고 우리집에 고소장 날아오는 순간 내가 니랑 쟤 가만 안둔다, 니네 이제까지 쳐 시끄럽게 군거 인터넷에 유포하고 니 눈 쑤시고 오토바이 작살내고 벌 달게받겠다 말함“

그러고있는데 서로 여자친구 도착하고 내 여자친구가 나 말리는데 걔 여자친구년이

“ 진정하시고 그렇게 협박하는거 고소대상이에요, 아무리그래도 어떻게 그렇게 말하시고 개념 뒤지셨어요?”

이러길래 내가 흥분해서 잘 기억은 안나는데

“ 니애미는 니가 좆만한 못배워쳐먹은 딸배새끼 만나는거 아냐. 시발년놈들 끼리끼리 뭉쳐서 사회 기생충 바퀴벌레새끼들이 좋게좋게 말할땐 못알아쳐듣고 꼭 사람 꼭지돌게 만드냐, 아무리 사회바닥새끼들이여도 남한테 피해는 주지 말아야지” 이런식으로 정신놓고 소리지르고 복도 화분에 있는 흙뭉치 걔네집에 그냥 다뿌림. 그랬더니 그 남자새끼가 갑자기 담배하나피러 내려가자하길래

니미 좆까고 한번만 더 나 올라가면 진짜 두고보자 하고 내려옴.

집에 내려오고 정신차려보니까 헐렁한 스판팬티랑 반팔한장 입고 올라갔더라 이 추운날. 지금 여친 그냥 기숙사 보내고 현타와서 이글쓴다. 신기한게 경찰은 안오네; 문득 이런 생각도 든다 내가 너무 심하고 잘못한거냐 애들아? 근데 나 진짜 2달동안 씨발 힘들었다. 하필 백수라 해외축구도 존나봐서 새벽에 저새끼들땜에 잠 계속 설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