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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투데이 HONDA Today

本田(ホンダ) トゥデイ


1980년대 초반에 여자들 사이에서 이 작은 상용차 붐이 일었다고 하는데(주로 혼자 사는 미혼 여성들이 스즈키 알토를 선호했다고)


혼다 또한 시대에 편승해 경승용차 시장에 복귀할 방법을 고심하다 내놓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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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인가 본 작품의 주인공중 한명인 코바야카와 미유키가 끄는 순찰차로 줄기차게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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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여성등 본 차가 작중 메인으로 나오는 상징적인 의미가 따로 있긴하나


미유키에게 기계 수리, 튜닝의 천재라는 공순이 설정이 붙어 있어 100마력이 넘는 출력에


수동 5단 변속기 + 니트로까지 갖춘 괴물로 개조되어 전 시리즈에 걸쳐 개근, 대활약을 펼친 기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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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아무래도 주인공의 차인지라 그 주인공의 드라이빙 실력 역시 웬만한 레이서급이기에

거의 모든 차량 액션을 이쪽이 담당하고 위에 나와 있다시피 영화에서도 굉장히 멋지게 그려짐


자동차 작화 3대장의 한축인 무라타 토시하루가 메카닉 디자이너로,

일본에서 자동차를 가장 잘 그리는 애니메이터로 유명한 미즈무라 요시오가 메카닉 작화감독을 담당한 영화니 뭐 당연한 것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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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자동차 뿐만 아니라 오토바이의 작화도 그에 못지않게 잘 나온 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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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특히 이 오토바이가 굉장히 인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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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ZUKI GSX-R750 (1986-1987)


과연 일본의 시로바이(白バイ)다운 모터사이클


이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는 캐릭터 나카지마 켄이 야마하 V-MAX라던지 다른 오토바이들도 많이 타지만


난 이게 가장 좋았다 아무래도 가장 경찰스러워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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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일러스트에 그려진 스즈키 GSX-R750


작가 또한 신형 보다 이쪽을 훨씬 선호했던거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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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장면이랄건 없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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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YOTA Sports 800 (요타하치 ヨタハチ)


이것도 눈에 꽤 띄었다 내가 클래식카 취향이라 그런것일지도


딱히 후속 모델 없이 5년 정도 팔고 단종된 비운의 차


당시 일본 자동차 업계를 대표할만한 경량 스포츠카의 간판과 클래식한 디자인 덕분에 지금도 꽤 많은 마니아를 두고 있는 모델


엄연히 '스포츠'카 이기는 하나 딱히 고성능 차량은 아니기때문에 앞서 얘기했듯 크게 뭐 활약이랄게 없다. 주인공 일행들의 출퇴근 용으로 나오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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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A에서도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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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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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으로


난 여태 이게 실제로 있는 것인줄 몰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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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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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모토콤포 HONDA MOTOCOMPO

本田(ホンダ) モトコン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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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존하는 바이크라기엔 워낙 만화적인 묘사가 많아서


설마 이게 진짜로 있는건가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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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인 '여경' 츠지모토 나츠미의 애마라


극초반에 패트롤 램프가 달아지는것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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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튜닝 하는 팬들이 꽤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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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렁크 바이크라는 홍보문구 답게 평소엔 혼다 투데이 안에 고이 모셔져 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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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한 상황이 발생할때면 꺼내어져(순찰차로 들어가기 힘든 골목으로 범인이 도망칠 때라던지) 사용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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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이 오토바이가 딱 그런 용도로 만들어진 제품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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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 vs 혼다의 HY 전쟁 당시 자전거 비슷하게 생긴 이 패밀리 이륜차가 유행이었다는데


이 모토콤포는 당시 그 유행의 끝물에 나온, 편의성의 극한을 좇은 작품이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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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혼다 투데이가 아니더라도 혼다의 차량과 이 모토콤포, 이렇게가 한 세트인 셈이었지만 모토콤포는 그럭저럭 잘 나갔던 투데이에 비해 역설적이게도 그 편의성이 심각해 판매량이 저조했고 금방 단종(아무래도 80년대라 기술력의 한계가 있어서인지 줄여도 줄여도 무게가 42kg... 성능도 그렇게까지 썩 좋진 않았다고 하고)


하지만 체포하겠어에서 비중있게 등장하여 갑작스럽게 인기가 치솟기 시작했는데 문제는 체포하겠어가 연재를 시작한 것이 1986년으로 모토콤포가 생산 중단된지 3년이 지난 시점이었던 데다,(체포하겠어 미디어군중 가장 유명한 OVA는 1994년 발매)


생산량 자체도 판매 당시 5만대를 겨우 넘기는 수준이었기 때문에(참고로 판매가가 지금 기준으로도 꽤 고가인 8만엔이었다고 함) 현재는 희소가치까지 매겨져서 무지막지한 프리미엄이 붙은 채 거래되고 있다 한다


그리고 그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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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몇달전에 후속모델인 전기 스쿠터가 발매되었음


크기 38인치로 모토콤팩토보다 더 작다... 15MPH의 속도와 490W의 최대 출력, 완충시간이 3시간 반정도라는데...


인기가 그닥 큰편인진 모르겠네 우리나라에서 타고다니는 사람을 몇번 본것도 같긴 함


가격은 한화 132만원 정도. 현재도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중인진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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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뵈기로 보는 OVA 오프닝 영상

미술과 메카닉 작화가 지금봐도 예술

전부 수작업으로 만들어졌고 극장판 또한 100% 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던 명작

내용을 떠나 이런 감성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이런거 보는 맛으로라도 충분히 즐기실수 있을거라 생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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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wing 노트중 몇장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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