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보어 전쟁, 이동 중인 영국 육군 장병들
대영제국이 남아공 북부의 네덜란드계 백인 민족인 보어인과 치른 전쟁이 끝난 이후에 실용적인 시계의 필요성이 커졌는데 이에 회중시계에 쇠고리를 달고 가죽끈을 매서 시간을 편하게 볼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훗날 1차 대전에 쓰인 참호 시계의 원형이 됨
자연히 시곗줄 즉, 스트랩의 내구성이 중요해졌는데 이때 E.J. 피어슨 앤 선즈(Pearson and Sons)라는 회사가 나타나 오늘날 나토 스트랩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가죽끈의 특허를 내면서 1차 대전이 끝날 무렵까지 영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스트랩 제조업체로 성장했음
1908년 영국 무역 위원회 디자인 번호 529337
1913년 광고
심플렉스(Simplex)
1916년 광고
클라이맥스(Climax)
피어슨이 제작한 스트랩은 위의 두 가지 이름으로 판매했음
2차 대전 때 독일 공군이 사용한 분트 스트랩이 연상되는데 여기서 발전한 형태로 추정됨
예시)
제1차 세계 대전, 팔레스타인에서 행군 중인 영국 육군 장병들
1916년 영국 무역 위원회 디자인 번호 529336, 빅터(Victor)
현재까지 이어져오는 나토 스트랩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제품이고 길이 205mm, 너비 9mm로 제작됨
예시)
제2차 세계 대전, 22독립강하중대 장병들을 격려하는 엘리자베스 왕비와 엘리자베스 공주
1945년 VB 위생(Hygienique) 스트랩
시간이 흘러 2차 대전 시기부터 처음으로 패브릭 소재의 스트랩이 생산되기 시작함
길이 205mm, 너비 14mm, 16 또는 17mm에 카키색상의 2겹으로 이뤄진 캔버스로 제작했음
예시)
1945년, 승리의 날 국민들에게 손을 흔드는 윈스턴 처칠
1951년 DEF-3 영국 국방부 표준
예시)
1953년 공군이 도입한 항공시계 오메가의 6B/542 전용으로 제작된 스트랩임
1952년 6B/2594
당시에 웨빙(Webbing)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는데 마찬가지로 너비 18mm에 맞춰서 생산된 스트랩임
예시)
1954년 6B/2617
1950년대 영국 공군에 약 1만 개 이상 공급한 항공시계 Mk 11에 달아서 발행한 나일론 소재로 만들어진 첫 번째 군용 스트랩임
사이즈는 길이 270mm, 너비 16mm였음
예시)
1964년 007 골드핑거의 한 장면
제임스 본드가 러그 20mm인 롤렉스 Ref.6538에 16mm의 RAF(영국 공군) 스트랩을 착용했음
1969년 영국 해군 지뢰제거 잠수사, 러그 20mm의 오메가 씨마스터300에 18mm 스트랩을 맨 모습
일명 언더 스트랩(Understrap)이라고 하는 군인들에게서 주로 목격되던 착용법임
그리고 사실 저 패턴은 당시 왕립 스코틀랜드 연대의 상징색에서 따왔음
1969년 비틀즈의 마지막 앨범, Abbey Road
1973년 국방부 표준(DefStan) 66-47, 6645-99-124-2986
최초로 NSN, 나토 재고 번호가 부여된 국방부 표준 스트랩임
당시 군인들이 이걸 나토 스트랩이라고 부르던 게 굳어져서 지금까지 이어져온 거임
모르는 사람을 위해서 짧게 덧붙이자면 6645는 시간 측정장비, 99는 영국 국가 코드임
애드미럴티 그레이 색상, 길이 280mm, 너비 20mm로 생산됐음
주요 업체
피닉스(Phoenix)
캐벗 와치 컴퍼니(CWC)
육군 양식 G1033
그리고 나토 스트랩 자체가 원래 공군과 밀접하지만 육군에서 따로 G10으로 분류해서 구입했고 장병들은 제식명 그대로 불렀었음
이런 식으로 부대별 색상도 있는데 관심 있으면 찾아보길 추천함
그럼 영국군 보급 번호까지 간단하게 정리하고 끝마치겠음
육군 W10
해군 0552 (1992년까지), 0555 (1992년 이후)
공군 6B, 6BB
밀태식이 돌아왔구나
정보추 재밌다
나토는 여름에도 차기 좋나요? 여름엔 러버? 나토?
사계절용임 영국 국방부가 군사 작전 중에 습하고 더운 지역에서 줄이 삭는 경우나 시계 분실을 방지하기위해서 더블패스로 직조해서 열처리해갖고 만든 거임
그럼 여름에 나토줄에 땀이나 물이 묻어도 금방 마르고 그런가요?
세척편하고 금방 마름
ㄴㄴ 땀냄새 쩜 세탁해도 금방 다시남 근데 그거 해결방법 있긴 있음 ㅋㅋㅋ
고무줄은 바람 안통해서 여름에 의와로 불편함.
와 이런 역사가 있었구만. 개추개추!!!!
사진 22, 33 설명에 지뢰가 아니고 기뢰가 아닐까 한다.
https://namu.wiki/w/%EA%B8%B0%EB%A2%B0
22가 아니고 27번 사진.
mine clearance diver라서 지뢰라고 적었는데 수뢰나 기뢰가 정확한거겠네 ㄱㅅ
정보추ㄷㄷ
어쩐지 일본에 밀섭같은 레전드 빈티지 피스들만 모우는 컬렉터들은 나토를 죄다 피닉스 나토만 채우더라니 ㅋㅋ
처칠, 비틀러 짤 같은 건 왜 올린거임? 시계도 안 차고 있는데
스마트폰에 밀려 사라졌어야하는 유물 여자들이 환장하는 보석과 하등 다를거 없는 물건
군인이나 현장일 하는 사람들은 찰 수 밖에 없어서 어쩔 수 없슴. 특히 군인들은 우러전에 스마트워치 추적 돼서 미사일 타깃 된 경우도 있었다니까 대체 못 하지.
그럼 스마트워치는 뭐임? ㅋㅋ
F105w에 나토 스트랩 끼워서 차고 다니고 싶었는데 요식업 종사자라 찰 일이 없어서 못 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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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줄이 일종에 줄질하는 시계 패션이 아닌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이런거 같은데?
요즘 시계는 지샥 하나뿐
베트남전겪은 할아버지들 지샥시계 30년 지나도 배터리만 갈면 잘 돌아간다고 옛날 지샥시계 자랑하더라
프듀48 순위는 투표와 무관하게 사전 선정된 순위라고 판결문에 적시되어 있는 바, 부정 청탁에 힘입은 주작 1위임을 인정합니다
14짤 키크고 잘생긴 남자라고 긴장한 할매가 보이네
2010년 무렵에 ㅈㄴ핫했는데 아직도 쓰나 거의 지샥이랑 스마트 워치가 대체할듯
그럼 손목시계의 유래가 전쟁중에 회중시계끈에서 나온거임?
정보추. 내 후레 씨마에다 달아줘야겠다^^
29번 오른쪽 4번째 맷 데이먼
이건 또 무슨 퍼거냐
손목시계의 유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