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스 베르스타펜과 레드불
레드불은 2022년 페라리를 꺾고 손쉽게 우승한 이후 23년 전년도보다 더욱 압도적으로 타이틀을 얻어냈다
싱가포르를 제외한 나머지 그랑프리에서의 우승
페라리 메르세데스를 아주 손쉽게 이기는 레드불의 역대급 포스에
올해 레드불의 차량 RB20에도 팬들의 이목이 쏠렸다
그리고 RB20이 공개되자 팬들은 크게 놀랐는데
시각적으로 작년과는 매우 다른 부분이 있었기 때문이다
가장 눈에 띈 부분인 바로 사이드포드
위가 작년 활약한 RB19의 모습이었다면
맨아래 현재 RB20의 모습이다
작년 싱가폴의 아쉬움을 뒤로하거 전승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는 레드불의 비장의 무기
RB20의 강점이 무엇인지 그리고 현 규정에서 RB20까지 발전해온 레드불의 발전과정을
를 매우 개괄적으로 살펴보는 것이 이 글의 목적이다
전문가의 식견을 많이 참고하였기에 글에는 매우 핵심적인 내용들만 담겨있다
먼저 레드불이 왜 강한지를 알기 위해선 잠시 과거로 되돌아가야한다
2022년
다소 혼란스러웠던 21시즌이 끝난 이후 큰 스케일의 규정변경이 이루어졌고
다들 알다시피 막스와 레드불이 드라이버 컨스트럭터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규정변경의 핵심은 ‘더티에어’의 감소와 ‘벤츄리 플로어’의 부활이었는데
먼저 벤츄리 플로어를 살펴보자
기존에 평평했던 플로어를 벤츄리 터널 형태의 언더바디로 바꾼 것인데 이로인해 생기는 문제가있다
바로 폴포징
플로어에서 생성되는 다운포스에 대해 이전규정에서 쓰이던 방식에서 조정된 접근법을 택해야 했고
이 과정에서 섀시와 사이드월의 고유진동수에 맞추어 진동하는 폴포징 현상이 발생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 폴포징 현상은 슈퍼 컴퓨터를 사용하는 CFD는 물론 최첨단 풍동에서도 구현해내기 매우 어려웠기에 이 문제에 대해 예상을 하고 있었음에도 이를 해결하기가 여간 골치아픈게 아니었다
따라서 이 폴포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아래의 접근법이 필요하다
1.바운싱을 최대한 감소시키는 서스펜션 플랫폼을 형성한다
2.서스펜션을 설계했다면 최고속에서 얼마나 많은 다운포스를 생성해낼 수 있는디 설정한다
3.고속코너에서의 다운포스에 대해 최적화를 끝낸후 저속에서의 다운포스 그리고 각기다른 요, 피치, 롤각에 따른 최적화를 하며 플로어를 설계한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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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정내에서 최대한의 다운포스를 뽑아내는 대신 폴포징을 대비하고자한 이러한 접근법은 레드불이 저속 고속 가릴것 없이 다운포스를 최적으로 생성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게 하였다
이 방향은 결국 옳은 방향임이 증명되었다
이 과정에서 서스펜션은 매우 중요한 구성요소였고 서스펜션 설계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이 바로 뉴이이다
뉴이는 일찍이 1980년대부터 모터스포츠에 입문한, 한마디로 엄청 고인물이다
뉴이에게 있어 80년대는 극적인 다운포스 향상이 이루어진 ‘그라운드 이펙트 시대였고’ 이 당시 폴포징 문제를 직접 몸으로 겪어본 몇 안되는 F1엔지니어였다
그렇기에 뉴이는 2022년 규정에 따라 차를 만들던 시기 자신이 직접 서스펜션 설계에 깊이 관여하였고 그가 손을 댄 서스펜션 플랫폼은 현재 RB20에도 여전히 남아있다
서스펜션만이 레드불의 2022년 순조로운 지배의 시작을 도운건 아니다
비교적 짧은 기어박스를 사용한 것도 하나의 해결책이었는데 이로인한 영향은 다음과 같다
-기어박스가 짧아진 만큼 모노코크의 콕핏을 상당부분 후퇴시킬 수 있다
-이는 플로어 영역을 짧게 만들어 생성할 수 있는 다운포스의 양도 줄어들지만
-프론트 액슬과 사이드포드 플로어 입구사이의 간격이 넓어짐에따라 후류를 더 잘 제어할 수 있게 된다
*뉴이가 외부스킨의 시각적인 변형보다 디테일한 설계 기본적인 설계가 퍼포먼스에 있어서 큰 영향을 준다고 인터뷰한 것도 여기에서 기인한 것이리라
이제 더티에어에 대해 살펴보자
더티에어로 인해 차량 바로 뒤쪽에서 50퍼센트나 다운포스가 감소하는 이전규정에 비해 이번 규정은 차량이 만들어낼 수 있는 더티에어를 감소시켜 약 15퍼센트 정도 감소하도록 만들었다
이 더티에어 감소도 레드불의 설계방향을 잡는데 도움을 주었다
이제 규정으로 더티에어가 감소하였고 그동안 다운포스의 갑작스런 감소로 난이도가 매우 높았던 추월이 자주 일어나게 된 것이다
정리하자면 2022년 다른 팀들이 규정에 대처를 제대로 하지못해 폴포징으로 허우적댈동안 레드불은 매우 좋은 차를 만들어내었다
시작이 반이라고 규정첫해부터 레드불은 완벽했다
2023년도는 2022년의 재방송이면서 동시에 더욱 발전한 막스와 레드불을 보여준 한 해였다
23년 레드불의 RB19도 한층 발전하였는데 주목해볼만한 부분을 한가지 뽑자면
바로 V자 섀시이다
시각적인 변화는 매우 유려한 곡선을 가진 사이드포드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레드불은 이 V로 상당한 이득을 보았다
-프론트윙 뒤에서 V자 섀시는 비교적 더 큰 저압대을 형성할 수 있게한다
-이 저압대는 프론트윙의 효율을 향상시켜줌과 동시에 리어타이어와 디퓨저 사이의 공간을 향해 흐르는 유동을 가속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이는 결국 서스펜션에 나쁜 영향을 끼치지않고 플로어의 성능향상을 가져온다
그리고 2024년 이러한 레드불의 특징적인 측면을 다른 F1팀들이 참고할 때
마침내 레드불은 RB20을 공개했다
주요 특징으로는 많이들 궁금해야하는 사이드포드
대체 왜? 레드불은 사이드포드를 바꾼 것일까
제로팟 언급은 하지않겠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러한 형태의 사이드포드는 차량의 퍼포먼스와 벤츄리 플로어를 염두에 두고 설계되었다
당연한거 아니냐하는 생각이 절로 들 수 있으니 좀 더 자세히 설명을 하겠다
우선 눈에 보이는 것
비교적 작아보이는 수평 수직의 사이드포드 인렛
이는 쿨링 패키징으로 인한 결과이다
우리는 쿨링 패키징에 주목해야봐야한다
이것이 RB20 사이드포드 내부모습이다
그리고 이것은 RB19 서이드포드의 내부모습이다
무언가 차이점이 느껴지는가?
라디에이터 밑에 라디에이터가 있다
페라리와 하스가 몇년전에 이러한 형태의 사이드포드를 설계했었다
또한 콕핏윗부분 에어박스옆에 쿨링을 위한 다른 인렛도 존재한다
이러한 사이드포드 형태는 기존의 형태와 비교하자면 무게중심을 매우 중심으로 모았다고 할 수 있겠다
무게 중심을 더욱 중앙에 가깝게 옮겼다..이게 어떤 이득이 되는 걸까?
여기서 우리는 한가지 문제점을 짚어보아야한다
플로어를 보자
벤츄리 플로어에서 이론적으로 가장 다운포스가 만힝 생성되는 부분은 바로 플로어에서 가장 낮은 부분인 조임목 초크포인트 구간이다
문제는 이 조임목 구간이 차량에 있어서 상당히 후방에 위치하고 있단 점이었다
차량 후방의 지상고는 그렇기에 다운포스 생성에 있어서 매우 민감 또 민감했고
이로인해 차량이 제동시 다이브현상으로 전방으로 압력중심이 크게 움직이고, 브레이크에 발을 떼면서 다시 이 압력중심이 후방으로 크게 움직이게 된다
참..코너에 진입시 차량의 리어를 매우 불안정하게 만들고 코너의 중간지점에선 언더스티어를 일으키게 하는 골칫거리였다
더욱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필요조건으로 리어의 불안정성을 견뎌줄 드라이버가 필요했다..
? 일단 다행히도 레드불은 딱 알맞은 드라이버를 보유하고있었다
막스 베르스타펜
슈퍼막스도 있겠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레드불이 해야할 것은 당연히 극관성모멘트를 줄이는 것
언더스티어링으로 리어가 미끄러지는 모멘텀을 해결하기 위해선 극관성모멘트를 최소화시켜야하며
이는 자연스레 차량 하중에 비중있는 요소들을 차량의 무게중심에 최대한 가깝게 그리고 최대한 낮게 배치하는 것으로 해결해낼 수 있다
그리하여 나온 것이 현재 RB20의 사이드포드이다
정리하자면 플로어로 인해 생기는 코너에서의 문제점을 라디에이터의 배치를 통해 해결할 수 있었다
여기에! 에어박스 부근에 추가된 인렛들로인해 결과적으로 얇아진 사이드포드 인렛은 사이드포드의 다운워시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었는데
이 사이드포드의 고압영역대는 다운포스를 감소시키는 프론트 휠의 웨이크를 효과적으로 막아주고 차량 후방에선 리어휠의 웨이크를 효과적으로 막아주게됨으로써
더욱더 강력한 차가 탄생하게되었다
RB20의 이야기는 여기서 끝을 맺겠다
궁금증이 해소되었으면 좋겠다
읽어준 모든 엪붕이들 불금 잘 보내라잇
뉴이가 진짜 오래 있었구나 - dc App
역시 뉴이
어렵긴 한데 잘 읽음
결론 뉴이는 신이다
고퀄리티글 개추. 서스펜션 설계부터 신규정 초창기에 잘 해놨고, 쿨링과 무게중심 문제까지 해결한 완성형이 RB20인 것 같네 ㄷㄷㄷ
규정변경 첫해부터 답안지 착착 맞춰온게 내신 잘쌓은 학생같네
언더컷에서 다운워시를 왜만드나 했더니 프론트타이어 웨이크 쳐내는거였구나 지식이 늘었다
새삼 문득 플로어 들어올려서 분석할 수 있게 해준 체코가 대단하다고 느껴지네
어쨌든 뉴이랑 막스가 신이라는거군요
저기...정말 좋은 글에 이런 수준 낮은 질문 댓글을 달아서 죄송합니다만....'언더스티어링으로 리어가 미끄러지는 모멘텀을 해결하기 위해선 극관성모멘트를 최소화시켜야하며' 누가 이 문장 쉽게좀 풀어 주실 수 있으신분 계신가요....문돌이에 엪원 뉴비라 단어 하나하나 찾아가면서 읽어 보고 있는데 이건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회전축에 질량을 몰아넣어야 선회시 원심력의 영향을 덜 받는다는거임
한마디로 마트 카트 손잡이 부분으로 무거운 짐을 몰아넣는것이 선회에 유리하지 저 멀리 떨어진 곳에 무거운걸 몰아넣으면 코너를 돌때마다 끙끙대겠지?
근데 언더스티어링으로 리어가 미끄러지는 모멘텀이 무슨 뜻인지는 나도 모르겠네. 언더스티어는 전륜이 먼저 미끄러지는 상황인데...언더스티어가 아니라 "조향중에" 라는 의미로 언더 스티어링을 쓴 것도 아닌 듯 하고
헉 저거 언더스티어가 아니라 오버스티어링이 맞음 ㅋㅋㅋㅋ 내가 잘못썼어
극관성모멘트 단어 쉽게 풀이하면 회전 관성력. 차량이 회전하려는 관성력이 크면 조향으로 잡기 어렵겠지? 쉬운 예로 포르쉐같은 RR차들은 리어에 무게 실려있고 회전 관성력이 커서, 한번 리어가 미끌리기 시작하면 잡기 어렵고 치명적임. ㅈ대는거임 .....
ㄴ911은 정확히 반대임. 조향축은 전륜이니까 차량이 선회하는 요 모멘트의 축은 리어가 되고 무게중심이 뒤에 있을수록 관성모멘트가 적음. 관성모멘트가 적으니까 프론트윙 없는 gt3 수준의 프론트 그립으로도 쉽게 턴인을 할 수 있는거임. 요 모멘트 형성이 쉬우니 리어의 한계보다 큰 요 모멘트도 쉽게 만들어지고, 한계 직전에서 다시 요 모멘트를 없애는것도 쉬우니 최대 슬립앵글 이내에서 오버스티어 컨트롤이 아주 쉬워짐. 그러다가 잘못해서 한계를 넘어버리면 리어의 한계보다 큰 요 모멘트는 스핀을 일으키게 됨. 스핀하는 회전축은 정상적인 요 모멘트랑은 반대로 프론트를 축으로 시작되기때문에 이 상황에선 관성모멘트가 반대가 되는거임.
조향축에 따라서 요관성의 축이 달라진다는 애는 뭔소리하는거냐...
최고의 성능을 내기 위해서는 드라이버가 편하게 운전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드라이버가 차량에 맞춰야 되는구나... 체코랑 막스랑 같은 차 타는데 5초씩 차이나는거보면 뭐...
RB20은 그럼 RB19 리어 불안정성을 어느정도 해소했다는 이야기인데 테크니컬디렉터가 RB19에 대해 말한 것도 맞네 이번에는 체코도 어느정도 편하게 운전할 수 있을라나
f1 머신이 진짜 멋지긴 한듯.안에 아수라다 들어가있을꺼같다.부스터모드 on 하면 바람 나가면서 그 신세계 사이버 포뮬러처럼
난 궁금한게 왜 포르쉐 페라리 amg 이런애들이 카페인음료수 만드는 래드불한테 지는거야????
에이드리언 뉴이라는 IQ 200짜리 아저씨가 없어서 이 아저씨가 레드불한테서 연봉 400억인가 받음
혼다 엔진사업부에서 만들어줌
F1? 그 세상에서 가장안전한트랙에서 기차놀이하는거아님? 야국경찰차 따라붙지도않는데 셒카가 따라붙든안붙든 먼상관 그저 모나코 gp 열차놀이 쿨쿨원틀 ㅋㅋㅋ
그래서 머신 1대에 얼마임?
개발비 200억+제작비 30억?
18.5
24.61
머신은 그랑프리 개최할 때마다 개최지에 비행기로 옮기는거임??
dhl이랑 msc크루즈가 열일함
24.61 67.24 91.85
f1 해밀턴 메르세데스 시대까지 봤었는데 이젠 레드불시대인가보네
기계공학 아직 할 일 많구나..
뭐라지껄이는거야 아무쓸모없는차만드는 범부새끼들
ㄹㅇ
60키로에서 처박아도 다 뒤지는 차나 만들면서
막스가 고트다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지만 암튼 막스가 최고인 듯. 유툽 f1 영상 보면, 막스 우승하는 거는 너무 당연한 거라 언급도 잘 없고, 뒤에서 엎치락 뒤치락 하는 애들 이야기가 댓글 상위더만. 스무명 중에서 한 명 나오는 우승을 95% 확률로 한다는 게 말이 되나. 게다가 살짝 삐끗 하기만 해도 사고 나는 모터스포츠에서 사고도 다 피하고.
혼다 이 괴물새끼들...
쟤네 차는 누가 만들어주는거냐? 음료수 회사가 직접 만드는건 아닐거 아냐
양산차 회사들이 만듬. 래드불은 스폰서 업체고
엔진부터 섀시까지 팀들이 직접 만듬. 페라리나 메르세데스 같은 팀들도 F1이나 내구레이스같은데 나가는 차들은 양산차 엔지니어들이랑 아무런 상관 없음. 아예 분리되있고 내부 인력 이동도 거의 없는걸로 암. F1이나 내구레이스 같은 경우는 레이싱 대회 전용 팀이 있어서 거기서 전부 전담하는거임. 메르세데스도 독일팀인데 정작 F1관련 인력이랑 공장들은 다 영국에 있고, 그나마 이탈리아에 양산차랑 F1시설이랑 같이 붙어있는 페라리가 특이케이스
레드불 스폰서 아님...
애스턴마틴에 공기역학자들 뺏기고도 이런 괴물차가 나오다니....와... 자동차 전공했지만 반도 못알아 들을 정도로 심도깊은 내용들이네...f1이야 말로 모든 공학의 집결체라는 말이 맞는듯
회전관성이 적을수록 제동과 가속이 쉬워진다 -> 회전관성이 적으려면 회전축과 무게중심이 가까워야한다 -> 바퀴가 가벼워야 연비가 좋아진다... 맞는거같아
메르세데스 독식이라 노잼이었는데 레드불 찐이었네ㅋ
역시 백인이 우월하다
아드리안 뉴이는 진짜 천재다, 어떻게 워크스팀이 팩토리팀을 이기고 다 씹어먹을 수가 있냐?
중간에 메르세데스 독식기 한 번 제외하면 10년도 이후부터 혼자서 다 쳐먹는듯
뭘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다 ㄷㄷ
결론 : 스포츠라고 떠드는 종목이 사실은 머신빨
머신 븅신되고 바로 메르세데스 꼴아박는거봐선 비중이 8:2정도 될듯ㅋㅋㅋ - dc App
예ㅔㅔ전에 라이퀘넨 좋아했는데 요즘도 달리나
최근에 은퇴했음. 2년 전인가
이름이 예쁜데 빗길과 도심 서킷에서 존나 빠른 드라이버였는데 ㅋㅋㅋ 키미 라이코넨~
공기역학의 지배자
여자 처녀막+몸무게+나이 = 남자 키
중고 쿵쾅이 아줌마 = 난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