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 찾아보다가 재밌는 사실 발견해서 글 써봄
크로노그래프의 역사는 생각보다 깊음
(출처: crowns and caliber blogs)
( Nicolas Mathieu Rieussec가 1821년에 개발한 최초의 크로노 그래프 회중시계)
크로노그래프는 방수시계보다도 역사가 깊다는 걸 알 수 있음.
(출처: crowns and caliber blogs)
(1913년 론진의 최초 수동 크로노그래프 손목시계)
손목시계 크로노 타이틀은 당시 갓티어 론진이 가져감.
(출처: crowns and caliber blogs)
(1958년 호이어가 최초로 탑재한 타키미터 : 최초의 레이싱 크로노그래프 시계)
크로노 명가 호이어도 최초 타이틀 하나 가지고 갔음.
여기까지 왔으면 다음 타깃은?
(출처 : 구글 검색)
롤렉스 <= 그냥 이새끼들임
롤렉스 덕분에 급속도로 퍼진 오토매틱 수요에 맞춰 크로노 명가 친구들도 수동 크로노에 안주할 수는 없었음.
따라서 1960년대 들어서 제니스, 호이어, 브라이틀링, 해밀턴 등은 최초의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 개발에 착수함.
1. 제니스 + 모바도
해당 타이틀에 가장 먼저 시도한 회사는 제니스임.
제니스는 당시 해밀턴 라이벌 : 모바도라는 회사를 꼬드겨 합작으로 1962년부터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 개발에 착수함.
제니스는 처음부터 컬럼휠, 고진동같은 선진적인 기능을 염두하고 개발하였으며
특히 기존의 쓰리핸즈 모듈에 모듈을 올리는게 아닌 처음부터 크로노그래프 모듈을 만들려 했음.
(출처: timeandwatches)
그 유명한 '엘 프리메로'가 이렇게 탄생하였다 함.
그러나 1965년 개발 완료해야 했을 이 프로젝트는 위와 같은 많은 요구조건 때문에 4년이 더욱 늦어졌고,
제니스는 1969년 1월이 되어서야 자사의 엘프리메로가 개발 완료에 임박했음을 알림.
(경쟁사 연합이 3월에 자동 크로노 제품을 최초 발표하자, 부랴부랴 3월에 내놓은 제니스의 광고)
하지만 제니스는 생산 능력이 부족했는지, 제품 판매는 그 해 3분기가 되어서야 시작됨.
물론 3월에 일본에서 극소량 판매는 했다는데 양산된 수준은 아닌거 같음.
이러는 사이 경쟁사가 한발 더 앞서있었는데....
2. 프로젝트 99 : 호이어 + 브라이틀링 + 해밀턴
(1950년대 호이어 오타비아 / 출처 : 구글 이미지)
1960년대, 호이어는 고민에 빠졌음.
앞서 설명했던 롤렉스가 촉발시킨 오토매틱 제품의 폭발적인 인기 때문에
안전영역이라 생각했던 수동 크로노그래프의 인기까지 사그러드는게 느껴졌다고 함.
(1960년대 초, 호이어의 수동 크로노 라인업 / 출처 : 호딩키)
호이어는 크로노그래프에서는 강자였지만,
오토매틱이란 '이세계' 에서는 한낯 뉴비에 불과했음.
그래서 회사를 하나 인수하는데
(출처 : 호딩키)
바로, BUREN 이라는 당시 마이크로로터 좀 치던 친구들이었음.
이 뷰렌의 칼리버 1000은 이후 개발할 크로노그래프의 원형이 되었음.
즉, 호이어는 앞서 설명한 처음부터 똥빠지게 크로노 모듈 만들던 죄니스와 달리 기존 오토모듈에다가 크로노 얹어서 쉽게 쉽게 가려 했던거고
그러기 위해서 오토매틱 로터가 아래에 내장되는 마이크로 로터를 낙점했고 그 회사를 인수한거임.
(태그호이어 오타비아 / 출처 : 구글 이미지)
하지만 문제가 있었음.
현재는 LVMH 응딩이 아래서 따뜻한 생활을 하는 태그'호이어' 지만
의외로 '호이어' 시절에는 회사 히스토리보면 죄다 뭔 따값되 형식으로 오늘만 사는 시계회사마냥
재정난일때 기깔나는 제품 출시해서 살아나는 재밌는 회사였음.
이번에도 뷰렌 인수한건 그렇다 치는데 돈이 없었음.
그렇다고 제니스한테 최초 크로노 뺏기기는 싫고...
(잭 호이어 / 출처 : www.watches-news.com)
그래서 당시 호이어 수장인 '잭 호이어'는 대가리를 굴리는데,
바로 이이제이 전술을 사용함.
앞서 제니스 엘프리메로와 합작한 '모바도'가 있는데
당시 모바도의 라이벌이 바로 해밀턴이었다고 함.
이 때문인지 해밀턴은 호이어가 뷰렌을 인수한 이후, 호이어 프로젝트에 함께하게 되었음.
심지어 호이어는 자기의 적도 사용함.
(브라이틀링 내비타이머 1950s / 출처 : 구글 이미지)
자신처럼 크로노 명가였던 '브라이틀링'까지 끌어들임.
사실상 최대의 경쟁자를 끌어들인 셈인데,
당시 호이어는 미국, 영국, 독일에서 강했고
브랄은 당시 프랑스, 이탈리아가 주요 고객층이었다 하니 그나마 충격은 최소화될거라 생각했던듯.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경쟁자였는데.. 여러모로 호이어가 자금사정이 절박했다는 것을 알 수 있음.
이렇게 호이어 + 브랄 + 해물탕 연합은
'프로젝트 99'를 실행에 옮겼고
기존의 오토 모듈을 사용한 만큼 제니스보다 빠른 속도로 무브 개발이 진행 됨.
(호+브+해 합작 : 칼리버 11 / 출처 : 구글이미지)
1969년 1월, 제니스가 엘프리메로 무브먼트 거의 다 만들었도르를 외친 당시,
호브해 합작은 그해 3월 최초의 크로노그래프 탑재 제품들을 제네바, 홍콩, 뉴욕, 베이루트 에서 동시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함.
(1969년 3월 3일 발표된 해밀턴, 호이어, 브라이틀링의 최초 자동 크로노그래프 모델들 / 출처 : 호딩키)
호이어는 결국 무브 개발은 제니스에 비해 약간 늦어졌어도,
최초의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를 탑재한 제품을 세상에 발표함.
(1969년 바젤 월드에서 공개한 호이어 연합의 오토매틱 크로노 제품들 / 출처 호딩키)
이 제품들은 바젤 월드에서 추가로 공개되었고,
같은 해 7월부터 민간판매가 시작됨.
같은해 3분기 이후에나 판매가 시작된 제니스보다는 확실히 빨랐지.
하지만 이 칼리버11은 근본적인 문제가 있었음.
(출처 : 구글 이미지)
앞서 말했듯이, 마이크로 로터가 탑재된 오토매틱 모듈위에 그대로 크로노 모듈을 얹은것이다 보니
밥통같은 두께는 물론이고, 안정성마저 심각하게 떨어졌음.
이러한 문제를 인식했는지 이 칼리버11은 공개 직후 바로 구조를 개선한 후속 무브들로 교체되기 시작함.
여러모로 '최초' 타이틀에만 목숨을 건 무브먼트임을 알 수 있음.
(1969년 세이코 카탈로그 / 출처 : thegrandseikoguy)
뭐 아무튼
반쪽짜리 무브라 해도 최초 탑재 제품 출시라는 타이틀도 얻어갔고
여러모로 당시에는 센세이션했던 제품이라
세이코 핫토리 회장도 바젤월드 당시 호이어에 축하 했다는 풍문이 전해짐.
제니스도, 호이어+브랄+해밀턴도
서로 최초 타이틀을 가져갔으니 해피엔딩이라 보면 될듯.
끝.
그런데..
(1969년 1월에 생산된 세이코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 / 출처 : plus9time)
추후 밝혀진 사실로는
제니스가 엘프리메로 개발 거의 완료했도르를 외친 1969년 1월 당시
세이코는 이미 오토매틱 크로노 제품을 생산중이었음 ㅋㅋㅋㅋ
이것 때문에 십수년간 논쟁이 이어졌던걸로 암.
제니스, 호이어의 2파전에서
세이코까지 얼떨결에 최초 논쟁에 끼어들게 되는데
저 1월 제품이 공식 판매전에 생산된 제품이기 때문에 무효다 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고
핫토리 회장 축하썰은 뭐임?? 하는 사람들도 있어왔음.
이런 혼파망인 상황속에서 어떤 양덕이 세이코 내부자료를 가져왔는데
(세이코 사내 잡지 / 출처 : plus9time)
놀랍게도 세이코는 제니스보다 빠른 호이어 연합보다 빠른 1969년 5월에 대량생산 완료하고 판매 시작했음.
바젤월드에서 호이어가 공개하기도 이전임.
심지어 시제품은 68년 8월에 개발되었다 하니
엘프리메로 무브 개발보다도 더 빠르게 탑재된 제품을 개발했던게 밝혀짐.
즉 제니스가 1969년 1월에 프로토타입과 샘플의 완성을 발표하고, 호이어가 1969년 3월에 발표했을 때 세이코는 이미 출하를 위한 양산 작업을 진행 중이었음.
이때 무브먼트가 바로, 세이코 6139 무브먼트
(세이코 6139 무브먼트 / 출처 : 구글이미지)
이 제품은 번갯불에 콩구워먹듯이 오토 모듈에 또 모듈올린 호이어 칼리버 11과 다르게
엘프리메로처럼 처음부터 크로노를 위해 설계된 무브였음.
심지어 이 제품, 제작이 쉬운 캠도 아니고 수직 클러치 방식임.
여러모로 황금기라 불렸던 60-70 시대의 세이코다운 무브라 할 수 있지.
(출처 : 세이코 홈페이지)
결국 세이코 피셜 : 최초의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 타이틀은 세이코가 가져가게 됨.
근데 의문이 있음.
스위스에서 피터지게 싸우던 회사들과 다르게 세이코는 이런 제품을 왜 조용히 출시했던걸까?
첫 번째로 세이코는 애초부터 자동모듈의 일반화를 염두에 두었다고 함.
크로노모델이 자동되는건 당연한거 아님??
이렇게 생각했을거라는 거지.
두 번째로, 세이코는 자동 크로노 따위에 신경쓸 겨를이 없었음.
같은해, 세이코는 스위스 시계업계에 대재앙을 선사할 제품을 출시하게 되는데,
(출처 : 세이코 홈페이지)
최초의 쿼츠시계 : 아스트론이 그 해 12월에 출시되고
제니스건 호이어건 해밀턴이건 전부 쿼츠파동에 회사가 작살나버림 ㅋㅋㅋㅋ
세이코가 아스트론 이후 얼마 안되서 쿼츠 크로노 개발까지 성공했던걸 보면
애초에 오토매틱 따위에는 안중에도 없지 않았을까 싶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캬 명문입니다 그런데 피게는 어디갔을까요 ㅠㅠ - dc App
완전 최초로 들어간다면 피게는 포함되는건 없네유 물론 크로노 무브하나는 최고로 잘만드는 애들인건 맞지만
진짜 재밌게봤습니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 dc App
저도 감사합니다!
고급정보추!
감사합니다!
글 재밌게 잘봤습니다 추천! - dc App
감사합니당!
재밌당ㅋㅋ다른글도 있나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automata&no=405370
부족하지만
이전에 썼던 글 입니다
쿼츠 오토 양쪽으로 다 털어버렸다고? 지금의 세이코를 보면 상상이 안가네
저때 세이코가 진짜 황금기였습니다. 디자인도 지금보다 훨씬 감각적인 제품들 많았어요.. 6139 빈티지는 가격도 착한편이라 추천
간만에 옽갤스러운 정성스런 정보글이다 크.. 이런글 너무 재밌다 덕분에 재밌게 잘 읽었음!!
감사합니다! 쓰는 저도 재밌더라고요 ㅎㅎ
대 이 코
갓세이코 ㅎㄷㄷ 꿀잼 추
단순 무브 성능은 엘프리가 좋겠지만, 최초의 자동크로노임에도 불구하고 최초로 수직클러치 탑재까지 한것 보면 여러모로 대단한거 같더라구요. 그 클러치 부품은 현대 롤렉스도 변형+차용해서 쓰고 있고요 ㅋㅋ
재밌당! 댓글로 세이코 갑자기 최초 오토매틱 크로노가 됬다고 남겨줬길래 궁금해 하고 있었는데 정보 감사감사! 역사가 오래되서 그런지 업치락 뒤치락 하는것도 재밌음. 갑자기 세이코 스피드 타이머 땡긴다! - dc App
감사합니다! 사실 저 오토매틱 크로노 제작 비하인드를 찾아보니, 단기간에 개발자가 머리 싸매서 고민한 결과 수직 클러치 부품을 재치있게 만들어낸게 빠른 개발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더라고요 ㅋㅋ 저도 이 글 쓰면서 스피드 타이머 땡기더군요.. 가격대도 그리 비싸지 않으면서 디자인도 기깔나서 도전해봐도 ㄱㅊ을듯요. 갠적으론 6139-6032 디자인 추천합니다!
가독성 넘 좋고 잼있다 ㄱㅅㄱㅅ - dc App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존나 재미있었다 글 잘 쓰시네용 - dc App
감사합니다!
대존잼 개추! - dc App
갓세호
6070 세이코는 ㅇㅈ이지
오늘은 세이코차야겠다
굿굿
뷰렌 부분은 호이어의 인수가 사실이 아닐 수도 있을 듯. 내가 알기론 뷰렌은 해밀턴에 인수돼서 사명도 해밀턴-뷰렌이었다가 몇 년 뒤에 SSIH가 잡아먹었을 거야
호딩키는 무명 무브회사-뷰렌-해밀턴-브라이틀링 순으로 합류했다고 서술했는데 다른 자료 찾아보니 뷰렌,무명무브-브랄-해밀턴(뷰렌인수 후 합류) 순으로 프로젝트가 진행된것 같네요. 뷰렌은 호이어가 인수한게 아닌 프로젝트 참여자로서 외주를 줬고 브랄까지 합류한 상태에서 뜬금없이 해밀턴이 1966년에 뷰렌 인수후 자연스레 합류 이렇게 보면 될것 같습니다.
번역하는 과정에서 제가 실수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뷰렌을 호이어가 인수한뒤 해밀턴이 합류한게 아니라, 해밀턴이 뷰렌을 인수한뒤 호이어 프로젝트에 합류라고 봤어야 됬겠네요.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가 삼파전이었다, 정도로만 알고 있던 건데 덕분에 자세히 알게 돼서 재밌게 읽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기대할게요 :D
명품시계는 여자보지같음. 야스하기전까진 존나갖고싶은데 막상 야스해보면 보지느낌 그년이 그년이고 흥미 확떨어짐. 명품시계도 똑같음. 모니터 너머로 볼땐 존나갖고싶은데 막상 가지면 흥미 확 떨어짐.
노틸러스 받으면 느낌 다르긴 하더라..와이프가 내 시계 더 좋아함ㅋㅋ
비유 확들어오네 ㅋㅋㅋㅋ
아냐 진짜 맛있는 ㅂㅈ는 다름
음 뭔 소린지 모르겠군
팩트) 걍 지들만의 리그 기술력이 어쩌고 저쩌고 염병 그래서 카톡 볼 수 있음? ㅋㅋㅋㅋ 걍 시계는 사치품임 비싼거 자랑하려고 차는거지 무브먼트는 지랄 ㅋㅋㅋ
뚜르비용 돌아가는거 보면 다를걸
ㄴ 그게 결국 사치품이고 그들만의 리그라는 뜻이지 일반인들도 와 쩐다 생각은 하지만 그걸 사치의 용도가 아니라면 누가 삼
실용성 따지면 아날로그는 필요없는건 맞음
이새낀 왜 발작하는거임?
키야 시원해 이래야 실베지ㅋㅋㅋ
이게 그 크로노크루세이드냐 - dc App
크로노 트리커임
좆도 쓸모없긴한데 신기하긴함
얘들아 간단하게 1줄요약으로 설명해줌 10억짜리 크로노 시계보다 다이소 2천원짜리 쿼츠시계가 더 정확하다 -끝- - dc App
이거 하나만 알고가면 시계가 얼마나 허왕된 시장인지 알수있음 다이소 2천원 쿼츠시계가 가볍고 더 정확하고 방수 방진은 물론 시발임 20억짜리가 제일 어이없는 부류중 하나임 여자들이 루이비통 500만원에 사고 뭘사고 그딴거보다 더 쓰레기같은게 시계임 루이뷔통은 패션이지만 시계는 부를 나타내는 재력인 동시에 2천원짜리보다 성능이 딸림 - dc App
지금은 싹 다 애플워치에 따임 200만원 이하 시계 시장은 애플워치가 제패함
애플워치는 한달정도 배터리가 가냐? 에초에 시계로써의 개념이 아님 그냥 스마트 기기지 우리가 생각하는 시계란 무인도 오지에서도 작동하고 수년동안 시간이 안틀리며 대항해를 하더라도 언제든지 시간으로 경도를 확인할수있는 그런 모험과 로망이 있는 시계임 - dc App
즉 애플워치는 그런 로망이 없음 일주일이라도 인류문명의 혜택인 전기와 위성신호 와이파이랑 아이폰이랑의 페어링 모든게 다 필요한 기기임 사실상 남자의 모험을 자극하는 낭만주의가 없늠 - dc App
시계를 사는건 그 낭만.... 왜 영국에서 크로노미터를 개발하기위해 엄청난 현상금을 걸었는지 한때는 18세기 말 선장의 극도로 정밀한 크로노미터 시계 한개가 배 한척 값이 었을정도로 시간이 곧 최적화된 항해의 척도 시간이 길을 가르쳐주던 대항해시대의 모든 낭만이 서려있는게 저런시계들임 - dc App
카시오 군대 시계선에서 따잇
크로노미터 시계가 곧 모험이고 태양을 공전하며 지구가 자전과 함께 우리가 현재 어디에 있는지를 정확하게 시간으로 간파할수있다 그렇기에 언제 어디서나 멈추지않고 거대한 망망대해에서 내가 길을잃지않도록 수천개의 톱니바퀴와 운동작용등이 울렁이는 파도의 영향에도 꾿꾿이 완전하게 돌아가는 - dc App
즉 우주가 내 팔목에서 존재하며 수많은 수레바퀴는 마치 자연의 혹독한 재난속에서 문명을 이룩해낸 인류의 수많은 기계장치들 즉 마치 사회와도같다 작은 수레바퀴 하나하나가 0.01초의 오차를 줄이고 하루하루의 완벽한 시스템을 만들어낸다 즉 사회에서도 너희는 하나의 시계톱니바퀴에 불과하다 라고 느끼면서 시계가 움직이는 모습에 낭만을 얻는것 - dc App
애플워치는 그저 대서양 가운대 가면 병신이지 - dc App
톱니 수천 개는 아니지
반고닉은 뭔 소수의 낭만을 현대인에서 설파하려고 하네 아무리 말해도 현대 문명에선 애플워치가 편리함 goat라고
요즘엔 태평양 한가운데에서도 위성통신으로 인터넷 가능한 시대다 이기 - dc App
핸드폰 하루만 충전못해도 불안에 떨새끼가 뭔 무인도 지랄하고 있냐 ㅋㅋ미친새끼인가 내가 해외비즈니스만 10년째인데 10년간 클라이언트들 전부 애플워치로 바꿈 만나면 애플워치 이번에 심박기능 쩔더라 운동 존나 추가됐더라 자전거 케이던스 스피드 센서 다 인식하더라 이런 스몰토크하지 뭔 크로노고 브랄이고 호구호이어야. 롤렉스 가격 오르는건 많이 얘기하는데 그건 단순 가격얘기다
지랄염병하지말고 그래서 파텍차고 마라톤 가능하냐 섭마차고 소금개쩌는 바다 들어가냐 이미 마케팅에 절여진 새끼들이나 사는게 명품 시계다
한강 오리보트 말고는 배 탈일도 없는 새끼가 오지가 에쮀궤~~ 대항해가 줴쫴개~~~
진짜 시잘알들은 그랜드세이코 삼 마감퀄리티 가격혜자 단단한내구성 3개다 갖춤 단지 저렴한부랜드라는인식이강해서 문제임
응 팩트는 일본인들도 안사는 브랜드가 그랜드 세이코. 폰으로 치면 소니 엑스페리아 같은거 ㅋㅋ 골수 국뽕아니면 안사는 브랜드
그세는 시잘알들이 아니라 돈이 남아도는새끼들이 사는거야
요즘 누가 비싼 명품시계 쓰나? 저렴하고 합리적인 중국짭시계쓰지
응 카시오 지샥 잘봐줘서 애플워치 미만 잡. 돈이 너무 많아서 정말 어쩔줄 모르겠다 하면 괜찮은데 그게 아닌이상 시계하나에 수십만원~수천만원쓴다? 그리고 좆팔륙, 한년들이 지배한 악랄한 나거한에 세금 팍팍내주며 나거한 수명 연장해준다? 그냥 저지능 저능아새끼라는 증거.
기계식 시계=피규어라고 보면 됨. 손목에 차고다니는 피규어
스위스 독일 난리쳐도 갓본 딸깍에 끝나노
ㅋㅋ
아니 세이코가 저렇게 훌륭한 회산데 내가 세이코 시계차고있으니까 주위에서 다 무시하던데 ㅅㅂ
세이코 좋음
세이코 왜 자동크로노에 신경 안쓰지 했는데?? 쿼츠 씹ㅋㅋㅋ미친새끼들ㅋㅋㅋㅋ - dc App
짤에 나온 69년 해밀턴 복각판 갈까 하다가 날짜창 있어서 고민하다가 68년 크로노그래프 A 복각인 H로 갔는데 두께 빼곤 만족 중 ㅋㅋ
오 빈티지 좋아하나보네
유튜브 영상 열화캡쳐만 해도 가는 실베인데 간만에 정성글 보네
저때 시계역사 보면 놀라움
카시오 얘기는 언제나오나
옽갤 오랫만이네 잘지내지
아니 이런 자료나 지식을 어케 아는거임ㅅㅂㄹㅇ시계 전문가넹 대단하네 브로~개추 마렵넹ㄹㅇ
자료들이 흩어져 있길래 한데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개추요 - dc App
여자 처녀막+몸무게+나이 = 남자 키
중고 쿵쾅이 아줌마 = 난쟁이
오
병신들 ㅋㅋ
실베에 있길래 봤는데(오늘 본 것도 아니고 탭 열어놨다가 까먹고 지금 봄ㅋㅋ)
용어를 잘 모르겠다 크로노그래프가 일반적으로 태엽시계라고 하는 건가
세이코 미쳣다
멋진정보
갓갓 세이코였네
저 당시 세이코 행적이 레전드긴 함
근데 회장 축하는 그냥 멕이는거였네
세이코 사내 신문에도 한쪽짜리 페이지에 출시했다고 간단히 써짐 + 이외 내부문건에서도 크게 주목하지 않음 + 처음 출시한 라인업 수가 적음 이런거 고려하면 회장도 딱히 관심없었을수도 있긴 함. 자신들 개발 진척속도가 이렇게 빠른줄 모르고 당연히 제니스나 호이어가 1등할거라 생각했듯? ㅋㅋ 출시 당시에 개념찬 가격으로 출시했어서 인기 많아지고 이후에 본격적으로 양산 시작함.
숭배합니다 세이코..
또 당신입니까 GOAT
어, 형이야-.
60년대는 진짜...날고 기는 제조사들이 뭔 짓을 했어도 그 끝에는 세이코가 쿼츠파동으로 업계를 타노스한 엔딩으로 귀결되는게 웃김ㅋㅋ
ㅋㅋㅋㅋㅋㅋㅋ 그게 개웃김 ㄹㅇ 여러모로 소재나 구조 등등 엄청난 변혁의 시기인데
그냥 타노스한게 아니라 핑거스냅 두번갈겻잖음 ㅋㅋ - dc App
와 너무 재밌게 잘 봤음 ㅋㅋ 호이어가 진짜 웃기네요 - dc App
호이어가 시계는 기깔나게 잘만드는데 은근 영세공방? 같은 느낌의 행적이 많더라고요. 제가 이전에 리뷰했던 최초의 섭마짭 호이어 프로페셔널도 탄생 배경에는 자금난이 있었고요 ㅋㅋ
천문대도 세이코가 치고 올라와서 에잉 이제 안해 하고 취소했다는 풍문이... 갓갓
아 갑자기 천문대 하니까 생각난건데 오메가 컨스틸레이션 파이판이 그 천문대랑 관련이 있었나요
쏙쏙 들어오게 글 잘 쓰노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크 정보글 감사ㅋㅋㅋ 넘 재밌게 읽었음
감사합니다 ㅋㅋ 최초 크로노관련 논쟁이 궁금해서 자세히 찾아봤는데 세이코 내부자료는 저도 처음 알게된거라 적어보았습니다.
글 넘 잘 쓰신다 ㅎㅎ 재밌게 잘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