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월에 있었던 일이지만
이번에 또 간 김에 뒤늦게 함 올려봅니다..!
첫 유포니엄 성지순례 갔던 작년 1월
우지강가 옆에 지나가던 중
카페 앞에서 노부부 두분이 전단지 주시면서
시간 있으면 들렸다 가라고 하심
이야기를 들어보니
작은 음악회 같은 걸 좀 있다가 하는데
혹시 다룰 줄 아는 악기 있으면 못해도 괜찮으니 와주면 고맙겠다고 하심
근데 때마침 유포니엄 성지순례 때문에 칼림바를 갖고 있어서
못하긴 하는데 이거라도 괜찮으면 함 가보겠다고 했음
너무 못해도 좀 그럴 거 같아서
강가에서 시작 전까지 벼락치기로 연습 잠깐 함
날씨도 좋고 이때는 몰랐지만 날도래도 없어서
강가에 앉아만 있어도 힐링되던...
아무튼 시간 되서 다시 찾아감
정말 동네 음악회 느낌이라
다 합쳐서 6~7명 정도 있었음
외지인은 본인 혼자.
장소는 카페 옆 공간으로 이렇게 되어있고
그 초대해주셨던 노부부 두분이 메인으로 여러 자작곡들 연주해주심
두분이서 듀엣으로 같이 부르시기도 하고
우쿨렐레 치면서 노래 부르시고
피아노도 치심 ㅋㅋ
여러 곡들 연주하신 뒤에
본인 차례가 되서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kyoani&no=330911&search_head=80&page=5
이때 올렸던 곡들을 연주했음
영상은 할머니가 찍어서 sns에 올려주신 거 밖에 없어서 화질구지지만 이거라도....
그리고 마무리로
카페 사장님의 하모니카
아리랑 연주해주셨는데 지려버림
이후에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랑 잠깐 이야기 나눔 (오신 분들이 전부 어르신들)
혼자 여행 와서 겪은 이야기 이것저것 파파고 조금씩 도움받아서 대화함
현지인이랑 대화 해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기회가 생겨서 기분 좋았음 ㅋㅋㅋ
끝나고 덤으로 선물도 받음
피아노/노래/우쿨렐레 하시는 할아버지가 사실 그림도 그리시는데
화집처럼 그림 여러 장 담긴 거를 기념으로 주심
사실 이 공간이 옆 비요리(카페같은 곳)에 딸려있는 공간인데
그래서 카페 구경도 잠깐 했음
이거에 관한 글은 여기에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nokanto&no=366752
끝나고 가게 잠시 둘러보고
무수한 감사인사 이후 시마이함 끝!
이게 낭만이지
실베추
무슨곡임?
https://www.youtube.com/watch?v=bKFj_rjyXYY
입니다!
낭만도 미쳤고 용기도 멋있다
감사합니다!
완전 특별한 경험이네
개추야 - dc App
낭만 미쳤다
십 저게 진짜 여행이지
너무 멋있다
우지챠
우지 내가 여행다녓던곳들 중에 두번째로 좋아하는 지역인데 또 가고싶어지네…유포니엄 보니까 더더더더더더 가고싶어지더라
제발 돼서
처음보는 악기지만 소리가 참 좋네 브금도 연주도 굿
우지 = 교토 시간 있으면 들렸다 가라(너 같은 게 교토의 정취를 느낄 여유가 있겠냐ㅋㅋㅋ 오지마라) 이야기를 들어보니(눈치 없이 계속 이야기 들음) 다룰 줄 아는 악기 있으면 못해도 괜찮으니 와주면 고맙다(니가 뭐 악기나 다룰 줄 알겠냐ㅋㅋㅋ) 화집처럼 그림 여러 장 담긴 거를 기념으로 주심("이제 그만 돌아가 주세요"라는 뜻으로 말하였으나 그걸 받음)
그러면 아리랑을 불러줬겠냐 기미가요나 불렀지
와 교토면... ㄹㅇ이네..
ㄴ교토고 혼키면 아리랑 안불렀지 씨발아 ㅋㅋㅋ
유포니엄이 그 만갤에서 톱맨이랑 작화비교하면서 과거현재 반전시켜둔 그건가 보지년하나 울면서 뛰어가는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