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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남단에서 북단까지 (5)[도야코, 하코다테] - 일본여행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nokanto&no=362087 스압)남단에서 북단까지 (4)[삿포로, 시라오이, 도야코] - 일본여행gall.dcinside.com


게시글에서 남단 다녀온 지가 한참이라, 제목 바꿨음.

마렵노.


<13일차>

하코다테 킹키갓에로 수집가.
그저 매장 볼때마다 싱글벙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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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코난 극장판 홍보 겸, 성우로 참여해주신 오오이즈미 요 온다고 경찰이 많더라.
차라리 고료카쿠 여기에 괴도키드가 와서, 경찰 깔린거라고 했으면 더 재밌겠는데.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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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인데 벚꽃? 그런거 없다.
아마도 1년중에 가장 못난 경치가 3월 아닐까, 여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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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사람도 별로 없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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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카무이에서 마지막 무대가 여기였는지라, 내부도 재밌게 봤어.
타워랑 다르게 고료카쿠 입장은 무료니까 와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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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제 왔던 휴게소 들려서, 선물 살짝 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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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온 곳은, 오누마 국정공원.
늪이고 못이고 꽝꽝 얼어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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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호수에 반사되는 풍경은 즐기기 어렵겠지만, 이것도 절경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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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도 어서 오시라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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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여운 눈사람쨩도 환영해주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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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날도 어두워지니, 무로란 방면으로 돌아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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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색이 미쳤었음.
교차로부터 낭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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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테에서 저녁밥 슥.
가지 참 잘 튀겼었는데, 보고있으니 배고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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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동네 뒷산인데, 별이 아주 쏟아짐.
자연에 가까운 홋카이도의 야경은 최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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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뒤로는 겨울이라 통행금지.
애초에 곰도 자주 나오니까, 살고싶으면 가지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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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밥도 먹었으니, 숙소까지 가는 길.
무로란 백조대교 통과중인데, 여기 위에서 보는 공장 야경이 좋음.
현대제철 야경보는 기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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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로란 구 역사 앞 전시차량, 허겁지겁 찍어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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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는 고조하마 역 옆에 있는 온천호텔입니다!
찐 온천수 인증하듯, 내리자마자 하수도에 김 나더라.
가격대비 대욕장 시설이나, 호텔 설비 전부 좋았음.
노보리베츠에 질린 힙스터픽으로 좋지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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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차>
고조하마 역이다.
무인역의 비주얼이, 힙스터 픽임을 증명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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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구시로까지 가야하니, 아침부터 서둘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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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토세에서 한번 갈아타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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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있어보여서 한번 찍어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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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몇 시간을 달려서, 구시로 도착.
구름 하나 없는 하늘, 미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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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또 구시로습원까지 버스타고 1시간.
아마도 오늘이 가장 허리가 아팠지 않았나.
그래도 도착해서 습원전망대 건물을 보고있으니, 기분은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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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보기에 좋은 날씨기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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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전망대 건물 내부에, 전시물 구경이 아니라면 돈내고 들어갈 필요까지는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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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곰 주의.
주의문 내용에, 최근 곰에게 습격당한 일에 대해서 적어놨더라.
형수 따라가기 싫으면 반드시 조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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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역전에서 버스타면 여기까지 한번에 데려다주니까, 쉽게 올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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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앞의 경치가 진짜 최고였는데, 아쉽지만 다음번에 또 올리도록 할게.
너무 많이 풀어버리면, 다음이 아쉬울 것 같거든.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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