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아르네 슬롯 관련 번역글
· [디애슬레틱] 콥론소 선임 실패 플랜B 분석 (초장문) · [디애슬레틱] 아르네 슬롯은 어떤 축구를 할까요?
· 아르네 슬롯 수비전술 분석 (장문)
낙지랑 슬롯의 공통점은 어느정도 알려졌지만 차이점에 대한 글은 딱히 없는 거 같아서 차이점에 주목해서 읽어보면 좋을 것 같음
(끝에 요약 있음)
1. 압박
슬롯이랑 클롭의 가장 확실한 공통점은 공격적인 하이 프레스를 적용한다는 것임
슬롯은 페예노르트에서 주로 4-2-3-1 전술을 사용하며, 중앙 공미가 올라가서 스트라이커랑 같이 압박하는 4-4-2 형태로 압박함 (아래)
클롭은 부임 초기 4-2-3-1을 쓸 때 슬롯과 다르게 최전방 쓰리톱이 압박했었음
클롭과는 다르지만, 슬롯이 사용한 압박 방식도 최상위권의 PPDA(압박)지표를 보여주며 주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음
*PPDA: 수비 활동 당 상대 패스 횟수, 자세한 내용은 링크 참고
(https://seolskjaer.tis@tory.com/278)
(@ 지우고 복붙)
클롭은 4-3-3으로 포메이션을 바꾼 뒤에도 쓰리톱을 이용하며 상당히 공격적인 압박을 펼쳤었음
반면 슬롯은 쓰리톱 압박보단 미드필더에 한명을 더 배치하여 더 넓은 지역을 커버하길 선호함
클롭풀은 미드필더에 3명을 뒀지만, 언제 뛰어나와 압박을 해야하는지 아는 미드필더들과 함께 했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었음
클롭의 미드필더들이 공격적으로 압박한 것을 통해 전방 라인이 좁아지면, 풀백이 올라가서 커버했었음
그래서 리버풀 윙어들의 수비 지원이 부족해졌고, 상대 윙어에 대한 수비가 취약해졌었음 (아래)
하지만 슬롯은 1선에 2명을 배치했기 때문에 중앙 공간을 잘 커버했음
덕분에 윙어들은 넓은 지역을 압박했고, 풀백들도 뒤로 물러나서 수비할 수 있게됨
클롭의 접근 방식(쓰리톱)은 공을 빼앗은 뒤 더 나은 공격을 진행할 수 있고,
슬롯의 접근 방식(442)은 1선 압박이 뚫려도 수비가 많기 때문에 더 안정적인 압박 방식임
더블 피벗
후방 빌드업 때, 데제르비처럼 4백과 2명의 미드필더가 빌드업에 가담하는 것 보다는
우풀백 헤이르트라위다를 인버티드로 돌려서 더블 피벗을 형성함
이때 최후방 라인은 백3 형태로 전환됨 (아래)
그 다음 10번과 원래 미드였던 미드필더 한명이 전진해서 윙어들이 벌릴 수 있도록 공간을 벌려줌
(그냥 요즘 개나소나 다 쓰는 3-2 빌드업)
클롭은 리버풀 부임 초기에는 4백과 두명의 미드필더를 활용한 빌드업을 썼었음
물려받은 스쿼드의 문제도 있었겠지만, 그의 트레이드마크 공격적인 중앙 역습, 높은 압박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였음
스쿼드의 질이 높아진 이후에는 로보놀드를 넓게 전진시키고 미드필더들이 내려와 한명은 수비 커버하고 한명은 빌드업에 가담했었음
리그, 챔스 우승할 때를 포함해 클롭이 리버풀을 이끌던 기간 대부분에 걸쳐 핵심 전술이였음
이후에는 아놀드가 더블 피벗에 합류하면서 백3 구축에 힘을 실어줬고, 이는 23/24시즌 슬롯의 페예노르트와 상당히 유사한 부분임 (아래)
최근에는 8번 선수들이 올라와 윙어들이 더 높은 위치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해주기도 했고
엔도와 맥알리스터가 더블 피벗을 형성, 3-4-2-1 전형을 만들어 코너 브래들리가 전진할 수 있도록 만들기도 함
공격 움직임
페예노르트는 우선 높은 점유율을 갖고 많은 선수들을 박스 안에 투입해 공격했음
후방 3-2 라인은 후방에서 커버, 공격지원 대기함
안쪽 채널의 선수들은 윙어들이 풀백을 끌어와서 만든 공간으로 달려들었음
백3에서 넓게 벌린 수비수들은 리커버리 이후 플레이를 전환해야할 때 전진해여 공격 지원하기도함
슬롯은 또한 페예노르트의 윙어들이 양쪽에서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도록 했음
윙어들은 마네,살라,디아즈처럼 자주 드리블하며 1대1 공격을 펼쳤음
넓은 곳에서 시작해 안쪽으로 파고 들어오는 이러한 공격은 골문을 직접적으로 위협할 수 있음
클롭의 리버풀 초기에는 풀백이 오버랩하고 윙어들이 안쪽으로 들어가며 8명이 커버하는 움직임과 패턴을 보여줌
이런 형태는 피르미누가 내려와줌으로써 얻는 효과를 더욱 좋게 만들어줌
클롭이 4-3-3 포메이션을 발전시키면서 아놀드가 안쪽으로 더 많이 움직이기 시작함
클롭은 ‘리버풀 2.0’에서 아놀드가 더블 피벗으로 들어와 공격에 가담하는 것을 더욱 장려함
덕분에 위 사진의 헨더슨은 벌어진 공간을 통해 침투를 시도할 수 있었음 (이는 슬롯의 10번 활용과 비슷한 양상)
왼쪽에서는 로버트슨이 계속해서 오버래핑을 시도하고 티아고는 내려와서 커버하고 있음
아놀드가 없을 때에는 넓게 전진하는 특성이 있는 브래들리가 측면으로 넓게 올라와 윙어들이 안쪽으로 좁혀 들어오게 됨
클롭이 사용하는 선수 유형은 페예노르트와 다르지만, 3-4-2-1 공격 구조는 비슷했음
따라서 슬롯이 리버풀에 온다면 선수의 유형은 달라도 완전 낮설지 않기 때문에 전술을 잘 구현할 수 있을 것임
리버풀의 스타일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보는 일도 분명히 흥미로울듯
요약
<압박>
- 슬롯은 4-4-2 형태로 1선이 압박
- 클롭은 4-2-3-1, 4-3-3 가리지 않고 쓰리톱이 압박
<빌드업때 투볼란치>
- 슬롯은 우풀백을 인버티드로 전환, 3-2 빌드업
- 클롭 초기는 4백+투볼란치
- 놀버티드 전환 이후에는 3-2 빌드업 사용
- 브래들리 나올때는 엔도, 맥알 투볼
<공격 방식>
- 슬롯은 높은 점유율, 3-2-5 전형으로 공격
- 윙어들이 넓은 곳에서 출발해 안쪽으로 파고듦
- 클롭 1기에는 풀백 오버랩, 윙어들이 좁히고 있음
- 클롭 2기에는 슬롯과 유사하게 3-2-5
- 브래들리 나올때는 오른쪽은 옛날처럼 운용
추천만 누르고 감
요약)누녜스가 에이스가 될꺼다
누녜스공미붐은온다
결국 누녜스가 슬롯볼의 핵심이란 소리군
각포가 주전이 된다면 텐백 노잼축구해도 됨
각포따라 psv로 떠나라
아으 길어~~
요약이라도 읽어라ㅡㅡ
그니까 클롭하위호환이라는 말인거지?
아르네 슬럿~
엘깅이 주전으로만 쓰면됨
그러니까 결국 누녜즈가 정답이네?
그러니까 누좆 갖다버리면 떡상한단말이죠?
요약 1줄 요약좀
이씹 누견들 읽지도 않고 댓달은거봐라ㅋㅋㅋㅋㅋㅋ
전방압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건 비슷하되 좀더 미드필더 숫자를 더 늘려서 좀더 공수 밸런스를 더 중시하는 느낌일려나
ㅇㅇ 클롭은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슬롯도 라인 올리고 빡세게 걸지만 낙지만큼은 아닌
그럼 거기에 영입시장에서 그러면 미드진 영입에 중점을 더 둘려나 6번자리도 거의 시즌내내 엔도 뿐이기도 했고 영입 시장이 어떨지 기다려지는 ㄷ
2중미 하나는 개싸움수비용, 하나는 공격용이라 우가르테처럼 개싸움 6번 하나 주워오지 않을까 싶은
놀놀아 해줘
네덜란드 리그가 수준차가 크긴 하지만 슬롯 이양반도 어쨌든 무관은 아니고 나름 리그우승해봤으니 그나마 다행인건가
결국 놀드해줘? - dc App
근데 이러면 놀드 장점이 죽을거같음 여기 말대로 미드필더로 올리려나 놀드를
몇년전에 폐닭설돌때 분석영상보면 인버티드 풀백 잘쓴다는데 로보놀드 잘쓸지 기대되네
전술 글들 보면 낙지랑 좆나 유사해보여서 단점도 그대로일까 걱정됨
아르테타가 딱 저 느낌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