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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외부에서 보고 

'뭐지 저 못생긴 옥수수 여럿 꽂아놓은 것 같은 기이한 건물은..' 했는데 

여기는 내부가 진짜라는 말에 공감함. 


스테인드 글라스가 비추어내는 빛의 향연. 


나는 오후에 가서 저런 붉은 빛이 주가 이루는데, 아침-오전에 가면 내부에 비치는 푸른빛이 엄청나다고 하네. 

다음에 갈 때는 오전에 가봐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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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황혼 속의 숲을 거니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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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오전에 가면 이런 푸른 빛이 주를 이룰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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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보면 A.KIM,  PAU MIKI 등이 써있는데 

김대건 안드레아, 바오로 미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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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사진 이건 당연히 내가 찍은 사진 아니고. 

사그라다 파밀리아와 어우러진 계획도시로서의 바르셀로나의 모습이 참 매력적인 듯 싶어서. 


저 구획들이 만싸나Manzana라고 사각형에서 모서리를 잘라 8각형으로 만든 모습이 인상적인데, 

모서리를 저렇게 둥글리니 

행인이나 마부나 운전자나 시야각이 확보되고, 커브를 도는 데도 용이해서 마차-자동차 사고같은 것이 확연히 줄었다고. 



여튼 나도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겉보다 안이 좋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