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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가 인도 방문 당시 타고 간 전용기에, 대통령 휘장이 달려 있어 당시 논란이었죠.

그런데 김 여사가 공항에 갈 때 탄 대통령 전용 헬기에도 대통령 휘장이 달려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처음부터 끝까지 황제 의전 아니냐며 공세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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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원과 함께 공항 활주로를 걸어들어오는 김정숙 여사의 뒤편으로, 대통령 전용 헬기가 보입니다.

2018년, 인도 출국을 위해 공항에 도착하는 장면입니다.

김 여사가 공항까지 타고 온 헬기 출입구 오른편에 '대한민국 대통령'이란 글자가 적힌 대통령 휘장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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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사가 인도로 가는 전용기에 대통령 휘장을 달아 논란이 된 바 있는데, 앞서 공항으로 올 때도 대통령 휘장이 달린 헬기를 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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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휘장이 달린 전용기에 대해 당시 문재인 청와대는 "인도 국민들에게 대한민국 대표단 성격을 보여줄 필요가 있어 대통령 휘장을 떼지 않았다"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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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국민의힘 관계자는 "공항으로 이동하는 헬기는 인도 국민들이 보지 못하는데도 대통령 휘장을 단 건 납득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대통령 휘장은 대통령이 탑승하는 비행기 등에만 달 수 있다고 규정에 명확히 명시돼 있다"며 "일반 공무원이었다면 징계를 받을 사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대통령공고 제7호 '대통령 표장에 관한 건'에 따르면 '표장(대통령기, 대통령 휘장)은 대통령이 탑승하는 항공기, 자동차, 기차, 함선 등에 사용한다'고 규정합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 측은 "대답할 거리가 되지 않는다"며 일축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49/0000276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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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의 인도 순방 논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처음으로 반격에 나섰습니다.

김 여사가 가고 싶어 간 게 아니라, 내가 등 떠밀어 간 거라며 버킷리스트 관광이라는 건 모욕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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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김정숙 여사의 인도 순방을 둘러싼 여권 공세에 "치졸한 시비"라고 작심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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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말겠거니 했는데 점입가경으로 논란이 커져 가만히 있을 수가 없다"며 논란이 불거진 후 처음으로 문 전 대통령이 입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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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셀프 초청 논란'을 반박했습니다.

"세상에 어느 아내가 대통령 남편 없이 낯선 나라, 낯선 행사에 참석하고 싶겠냐"며 "한-인도 관계 발전을 위해 나를 비롯해 여러 사람이 설득해 등 떠밀 듯 가게 된 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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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방문 일정표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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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단 36명의 기내식비가 6,200만 원에 달했다는 호화 기내식 비판에 대해서는 "한식세트냐 양식세트냐 밥이냐 빵이냐 정도의 선택의 여지밖에 없다"며 "다만 전용기 기내식은 일회적으로 준비하는 거라 인건비 등 추가비용이 발생한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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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기내식보다는 비용이 많이 들었지만 식사 메뉴와는 다른 전용기 특성 때문이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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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좀스럽고 민망한 해명이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도 타지마할의 진실을 숨길 수 없다"고 문 전 대통령을 비판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49/0000276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