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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한 승객이 택시기사를 폭행하는 사건이 또 일어났습니다. 이번엔 부산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자세한 내용을 구석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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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밤, 택시를 불러 탄 중년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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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좌석에 앉아 안전벨트는 매지 않고 계속 실내등을 끄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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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눈빛이 돌변하더니 운전 중인 여성 기사의 목을 조르고 추행합니다.

기사는 한 손으로 운전대를 겨우 잡고 비상 버튼을 누릅니다.

남성은 사과하는 척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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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날 속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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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범일동에서 동대신동까지 요금도 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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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은 주택가에 숨어 있다 추격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기사는 당장 노모를 부양해야 하지만 이제 자신이 없다며 울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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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에게 봉변을 당하는 이런 일, 반복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 저녁 포항에서는 70대 택시기사가 술 취한 승객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했습니다.

이마와 눈이 찢어지고 코뼈가 부러졌는데 가해자는 쌍방 폭행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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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를 폭행하는 사건은 한 해 전국에서 4000건 정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구속률은 1% 수준에 그치는 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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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폭행 가중처벌법이 있으나 마나 한다면 피해는 되풀이될 수밖에 없습니다.





와..

진짜 구속률 1퍼센트 실화냐...

진짜 구속 시켜라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