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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방통위원장이 선임을 강행한,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진 면면에 대한 논란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임무영 신임 이사는 검사 시절 불미스러운 스폰서 사건에 연루됐고, 자신의 SNS에 장애인과, 여성, 역사관에 대한 인식이 의심스러운 발언을 서슴지 않아 온 걸로 파악됐습니다.

과거 '방송 탄압'으로 비판받았던 행적을 지원서에 자랑스레 언급하거나 노조에 대한 근거 없는 적대감을 드러낸 인사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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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문화진흥회 차기 이사로 선임된 공안검사 출신의 임무영 변호사는 '적화 통일이 걱정돼 검사를 관뒀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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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 성향을 넘어 사회적 약자에 대한 극단적 발언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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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불구인지 확인하기 어렵다"면서도, 다리를 고무로 감싼 채 지하철에서 엎드려 다니는 사람들을 "전문용어로 '인어공주'라 한다"고 자신의 SNS에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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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들은 자존심과 자기애가 강한 반면 자존감은 매우 낮다"는 자학적 발언을 하는가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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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와 10·29 이태원 참사를 '좌파들의 무기'라는 표현으로 조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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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부산지검 부장검사 시절엔 유흥주점 술자리 행적 등이 폭로된 이른바 '검사와 스폰서' 사건으로 구설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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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임 변호사는 "사건 관련 참고인으로 진술한 사실은 있으나, 징계 등 어떤 조치도 받은 기억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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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길용 전 울산MBC 사장은 MBC 시사교양국장 시절 '방송 탄압'으로 비판받았던 행적을 지원서에 기재하며 성과로 내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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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위원장 출신 최승호 PD를 타 부서로 내보냈다"며 "PD수첩의 공정성에 대한 책임을 물은 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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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법정공방에서 모두 패하며 MBC를 겨냥한 '표적 징계'였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벌점 부과를 언급하며 "방송사업자 재허가에서 탈락 되는 수준"이라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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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동률 서강대 교수는 지난해 칼럼에서 "항간의 논란을 빌미로 관저에서 조신하게 칩거하기를 기대하는 것은 행여 지나치지 않을까"라며 김건희 여사를 옹호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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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조는 신임 방문진 이사들에 대해 "공영방송 장악을 위한 윤석열 정권의 극우 돌격대라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비판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65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