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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모톳바라 버킷리스트 성공 후기


수목금토 3박4일 여행일정에서 수요일 1박만 후모톳바라 찍먹하고 목~토요일은 도쿄로 다녀왔는데 이렇게 후지산 많이보고 올줄 몰랐다.

도쿄에서 300만원 쓴거보다 후모톳바라에서 후지산 뷰 본게 진짜 개맛도리. 평생 기억에 남을거


도착 직후의 후지산 - 뒷산 배경 - 야간 - 일출직전 - 아침해가 떴습니다

노을질 때의 후지산은 구름껴서 아쉽게 못봤지만 이정도 봤으면 1박주제에 과분하게 누리고 왔다고 생각한다.


1. 짐 패킹

아크테릭스 에어리어스45, 미렌 레딕스 47 기내수하물 사용. 높이가 거의 70에 가깝게 나와서 기내 안될줄 알았는데 눈나들이 무게만 재고 통과시켜줬다

배낭에 전자기기들 다 때려넣고 들어감 (보조배터리, 랜턴류). 9월 낮은 덥지만 밤에 바람은 살벌하더라. 맨투맨이랑 긴바지 츄리닝 가져갔는데 잘 챙겨갔음

나머지 테이블, 의자, 식기류, 텐트, 타프 등은 모두 캐리어에 집어넣고 출발함


2. 텐트 피칭 위치 

체크인 하고 안쪽 들어오면 매점 있는데 매점에서 좌측 잔디밭으로 가서 피칭했음 앞쪽에 높은 텐트 친사람도 없고 나무 한그루 있는게 이쁘게 나온듯

근데 저날씨엔 어디에 피칭했어도 예뻤을거 같음


3. 렌트카

트립닷컴으로 3박4일 일정 내내 렌트카 빌렸는데 21만얼마였음.소형차 하브 연비 뒤지더라 기름값 8만원나옴ㅋㅋㅋ

근데 주차비랑 톨비로 20만원 넘게씀. 톨비는 어쩔수없는데 주차장은 진짜 잘 찾아서 해라... 1시간에 만원 이상씩 뜯어가는곳 겁나많다

후모톳바라만 갈거면 주차장 신경 안써도 되긴하는데 도쿄나 시즈오카, 가마쿠라 등 관광 및 쇼핑할거면 진짜 주차비에 주의하길 바람


4. 시설

평일에 갔는데도 이번엔 사람이 많았어서 그런지 목욕탕을 열었다. 목욕탕 시설은 그냥 우리 동네 대중목욕탕이랑 비슷한 수준

샴푸 린스 바디워시같은건 다 있으니까 칫솔 치약만 잘 챙겨가자

근데 원래 평일에 사람 없으면 안연다고 했으니 평일캠으로 갈거면 주변에 온천 찾아서 다녀와라

매점에 먹거리가 꽤나 많으니 5시 입실에 빡빡하게 도착할거같으면 이온몰 들리지말고 바로 와서 자판기랑 매점에서 사먹어도 1박은 충분함

사슴버거는 먹고싶었는데 다음날 아침에 일찍 퇴실해서 가마쿠라 다녀오느라 아쉽게 못먹었음. 다음번에 후지산 탈모 안걸렸을때 가서 먹어볼거임


한국에 이런 느낌의 캠핑장이 없다보니 신선한 느낌이기도 했고 일단 후지산이 진짜 뷰맛집이었다. 니들도 기회되면 꼭 가보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