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전 금요일 2p랑 얘기하다보니
주말 솔캠 각이 갑자기 잡혀서
걍 급하게 예약한 양평 설매재 자연휴양림
백패킹존
데크도 없고 전기도 없고 아무것도 없지만
150메다 업힐을 하면
일반 데크존의 화장실 +개수대 + 샤워장 을 공유할 수 있고
주차장에서 한 30보만 걸으면 바로 박지에 도착하는
백패커 입장에선 아주 편한 백패킹 가능
휴양림 입장에선 시설 안해놓고도 돈을 받아쳐묵할수 있는
윈윈? 느낌
진짜 아무 고민없이 의자+테이블 당당하게 추가
망치도 추가 스트링 팩도 그냥 골라내지 않고
파우치에 든 그대로 집어넣음 ( 이게 나중에 신의 한수가 됨)
음식 물 식기류 빼고 벌써 10킬로 돌파…
하지만 걱정없음 ㅋㅋ 30보만 가면 되니까
캬 도착하니까 숲이 멋짐
장비도 진짜 무지성 아무 계획도 안짜고
대충 담아왔기 때문에
그냥 위에 있는 의자 테이블부터 조립하고
앉아서 쉬면서 경치 감상함
그리고 일단 타프를 만타로 칠까?
생각하면서 뒷통수를 강하게 때리눈
“하시ㅂ 폴대 두고 왔다!!!!”
진짜 대충 담아오니까 이런 사태가 ….
그래서 다행히
스트링파우치를 그대로 가져왔기때문에
8메다짜리 긴 스트링이 있었음
그걸 메인 스트링으로
릿지라인을 걸고 거기에 타프를 매달아서
A 텐트를 만들겠다는 생각을 하엿슴
후다닥 완성 ….
이렇게 쳐본적이 없어 높이 맞추는게 어렵드라구
일단 릿지라인을 가슴팍보단 높게 잡구
짧은 스트링을 푸르지크 매듭으로 묶어서 당겨서
타프 높이 조절을 했어
릿지라인은 보우라인으로 고리를 만들고
나무를 둘러서 고리에 나뭇가지를 걸어서 고정시킴
유툽 찾아보니까 양키들이 찍어놨드라 이런느낌으로
반대쪽은 텐션을 준뒤에 토트라인 히치 응용해서
텐션을 고정시켜줌
트럭커 히치 쓰면 텐션 존내 세진다는데
타프가 무겁진 않아서 텐션 적당하기만 하면 됨
푸르지크로 매단 부분도 나뭇가지로 고정시켜놈
이건 갬성보단 진짜 고정시킬게 없어서 이렇게 한거임
음료수마시며 쉬는데
오토바이 부아앙~~
알고보니 유붕이였고 ㅎㅎㅎ
걍 산책하면서 몰래 훔쳐봄 후후후
빠르게 해가 진다.
순식간에 어두워져서
짧은 스트링 더 동원해서 조명까지 달았는데
뭔가 살짝 갬성 올라오고 부시느낌 살짝 나고
기분이 좋았음.
저녁은 그냥 초밥에 감자탕 ;;;
진짜 맛대가리 없게 사진 찍어서 그렇지
맛있었음
다른 유붕이들처럼 요리실력ㅇ 좋진 못해서 ㅎㅎ
이정도도 진수성찬
숲속에 동떨어져 혼자 있는 느낌이였어
과자랑 음료수 호로록 하며 하루 마무리~
다음날 아침 커피끓이고
하남자 답게 조각케잌 으로 요기
유붕이 2명 잘있나 보고 ㅎㅎ
아래엔 나무에 가려 정말 살짝 보이는데
아무튼 저기있음
철수할때야 찍은건데
내부는 이정도 됨 2메다 x 2.2메다? 이정도 될거임
바닥만 따지면 벨라보다 조금 작은 정도
마무리 ! 철수
좋았따!
주의점 : 곤충무지 많아 함께 생활하고 잘수 있으므로
(특히 실거미)
나같이 쉘터로 가지말고 이너로 확실히 곤충과 차단되는
텐트를 추천
심상치않게 멋들어지게 쳤더니만 역시 유붕이였서..
ㅋㅋㅋㅋㅋ 유붕이들이 또~ 여기 예약 없이 가도 자리 많아?
DD진짜 잘쳐 ㅋㅋㅋㅋㅋ
DD 짭 짱리꺼 후후
나도 탑랜더거 사두고 일년동안 피칭0회 ㅋㅋㅋ
폴대 일부러 두고 가신듯 멋져요! 저런곳은 가스 스토브 말고는 모두 사용 금지인가요? - dc App
네 화로대는 데크만 되드라고요
고수!
타프고수 ㅊㅊㅊ
오 여긴 단풍 좀 잘 들었네 백패킹존은 좀 더 쌈?
데크존은 4만 이구 백패킹존은 2만
오 좋네~ 백패킹으로 한번 가봐야겠다~ 잘봤음 개추
좆고수 ㅋㅋㅋㅋ
실베답게 댓글을 달고싶은데 어떻게 써야할까
낭만 지린다
산에서 불을 피어? 신고
어따가 신고했냐? 느그 애미 유골함에 일러바쳤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