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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요랜드 이번에 금토일해서 3일간 다녀왔어

첫날은 아침 일찍 기차타고 지하찰타고 걷고 해서 겨우겨우 9시 반 쯤에 도착했어

제2전시장인가 거기에서 해서 그런가 대화역에서 나와서 걸어가는데에도 시간이 꽤 걸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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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도착하면 시선이 끌릴 수밖에 없는 우리의 거대 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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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반에 도착해서 보니까 사람이 진찌 많더라고
근데 주말에 비하면 사실 이건 암것도 아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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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어찌어찌해서 11시쯤에 입장했음
여기 들어설 때 엄청 설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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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자마자 아기용들이랑 폰타인 코스어분들 같이 포즈잡고 서있으시더라
용들 ㄹㅇ 너무 귀여워서 안아버릴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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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원래는 이 굿즈들이 탐났어서 굿즈존 쪽으로 가면서 주변에 뭐있나 천천히 둘러봤어
굿즈 살 생각이었음 서둘러서 갔어야했는데 이땐 그렇게 밀릴줄 몰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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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천천히 둘러보는데 붕3 부스에 코스어분들 계시더라고
공식에서 부른 분들이었는데 아직 사람 많이 없어서 그런가 사진 찍을 수 있길래 호다닥 줄서러 갔음 근데 ㄹㅇ 이쁘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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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젠존제 부스도 있길래 이 때 아님 못 찍는다 싶어서 바로 갔음요






그렇게 대망의 굿즈존을 갔는데 줄이 엄청 길더라고....

그래도 줄은 서볼까 해서 그 앱으로 사고싶던거 담고 줄서고 있었는데 내가 담은게 한두개 품절이 뜨는거임...

거기에 줄도 줄어드는 속도가 엄청 느리길래 일딘 포기하고 나왔음

차라리 다음날에 좀 더 일찍와서 한번 노려봐야겠다 이생각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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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아쉬운대로 굿즈존 앞에 전시해놓은거라도 구경했음
근데 진짜 이쁘긴 하더라 집에 두고싶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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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뭘 할까 하다가 그래도 원신부터 해야지란 생각으로 원신 부스쪽으로 돌아가는데 코스어분들이 바뀌었더라고
폰타인 테마라 나타는 버려지나 했는데 ㄹㅇ 본격적이라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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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그렇게 원신 부스에서 줄 서서 기다리고 있는데 폰타인 캐릭들 의상 놓고 캐릭터 한명씩 자기소개 하더라고

푸리나랑 클로린드 의상 예쁘더라
나비아랑 시그윈도 제대로 찍고 싶었는데 줄이 나에게 그걸 허락하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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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죄목은 무엇인가요

랜덤으로 출첵을 까먹어서, 원신을 너무 사랑해서, 티미의 비둘기를 몰살해서 이 셋 중 하나 뽑아주는거야

내 죄목은 원신을 너무 사랑한 죄였음
하 맞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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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그렇게 미니게임 하고나면 마지막에 무려 느황이 내 죄를 사면해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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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다하고나면 주년 일러에 나온 신들 중 하나 주는 것 같던데 그래도 농농이라 나름 만족했어
사실 신들 뭐 다 좋아해서 종려 빼곤 다 괜찮았을듯





그 후론 한동안은 메인 스테이지 무대 보기도 하고 사진도 찍고 뭐 먹기도하고 그랬어
가운데 무대 보는데 보다보니 은근 재밌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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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아까 처음에 본 나비아 하신분 있길래 바로 부탁드렸어
셀카 평소에 거의 안 찍는데 대신 찍어주셔서 감사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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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3 부스도 사람 적길래 일단 가보긴 했는데 스토리를 다 안 봤어서 입학 시험 100점 만점에 50점 맞고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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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심연왕자랑 루미네도 보여서 사진 부탁드렸는데
여기는 남매가 아니라 자매였던거임...
옳게된 원신이었던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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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와.인도 보여서 참기 힘들었음
소품 ㄹㅇ 귀엽더라 대왕 주사기도 ㄹㅇ





그러다 근처에 있는 젠존제 부스가서 총은 쏘고 나왔는데 남은 2개중 하나는 마감에 또 다른 하나는 그냥 줄 서기 좀 귀찮아서 일단 나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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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선 원신 점괘 뽑기하러 갔는데 일성소 일러들을 포토카드로 팔더라
반짝거리고 이쁜 것 같아서 줄 서서 10장 샀음
푸리나 스페셜은 뽑았는데 일반을 못 먹어서 아쉬웠음
그래도 뽑은 느비로 라이덴 바꿔먹었으니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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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오는 길에 라이덴도 보여서 같이 찍었음
은근 라이덴 하신 분이 별로 없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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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1일차 끝내고 숙소 체크인한 다음에 밥 먹고 환상극 하러 갔음
역시 번개 환상극 정상화는 D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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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그렇게 디음날이 되어서 2일차도 시작
이땐 주말이라 9시부터로 입장 당긴다고 하길래 8시 쯤에 갔는데 사람 진짜 개많더라 그 정도일 줄은 몰랐는데
그래도 나름 중간이었어서 10시에 입장했음




이날은 11시에 붕스 로빈 공연 있었어서 빠르게 하나만 하고 공연 볼 생각이었어서 전날에 못한 원신 명함 만들기 그거 했어
라이덴으로 만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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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이 인정한 '기타' 캐릭터 ㄷㄷ
아를레키노도 폰타인 소속이던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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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로빈 공연 보고 2차 창작 부스도 가봤는데 푸리나 이거 느낌 좋더라
마음에 들어서 사진 찍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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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보니까 왠지 모르게 원갤 생각나서 찍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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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는 길에 키라라가 보이길래 바로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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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지나고 오후되니까 안에 사람이 진짜 너무 많더라고 그래서 밖에 나와서 잠깐 쉬고 있었는데 푸리나 하신 분 있길래 또 찍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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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미코랑 결혼도 함 ㄷㄷ
내 아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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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히다와 찰칵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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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엔 코스퍼레이드 하는거 보고 드론쇼도 봤는데
퍼레이드는 늦게 가서 오른쪽 끝에 앉았었는데 운이 좋게도 거기에 카메라 스태프분 계셔서 메인 스테이지는 못 봐도 나름 제대로 구경할 수 있었음....

드론쇼는 진짜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예쁘고 잘 나와서 하
앞에 븡스 할 때도 감정이 올라와서 살짝 눈물 났는데
저 원신 로고 뜨고 뒤에 포칼로스 나오고 할 땐 진짜 눈물이 주르륵 나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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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3일차는 별게 없음....

타고싶었는데 못 탔었던 페나코니 XR 뭐시기 그거 기다려서 타고 개조띠 DIY 했음

1일차에는 푸리나 했었는데 그때 반디는 품절이더라고

그러고나서 원신 미니 오케스트라 보고 또 로빈 공연 보고 오늘은 좀 일찍 나가서 코스 퍼레이드 좋은 자리에서 보자라는 마음으로 5시 쯤에 가서 앉아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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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나오면서 이토의 거대한 방망이를 보고선 한대 맞고싶단 생각이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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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그렇게 코스 퍼레이드도 보고 또 드론쇼도 보고 했지
좀 아쉬웠던 건 우리가 먼저 일찍 와서 1열에 앉아있었는데
시작할 때 쯤 돼서 우리 앞 바닥에 사람들이 앉더라고
근데 스태프들이 뭐라 안하길래 그냥 가만히 있긴 했음...

그래도 되게 재밌었어




특히 이번에 3일이나 다니면서 제일 좋았던건 2일차 토요일에 처음으로 드론쇼 봤을 때 같음....
진짜 상상도 안하고 있었는데 그렇게 훅 들어오니까 진짜 원뽕 치사량 수준이더라

중간에 안전검사도 있고 또 여러 일 있기도 했고 솔직히 운영도 막 마음에 든건 아니었는데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 있는 곳에서 환상적인 3일을 보낸 것 같아

내년에도 호요랜드든 원축이든 또 해줬으면 너무 좋겠다 정말 재미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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