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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출 15조 이상
평연 1억 이상인 제조업 회사임
학벌 좋고 인간성 둥글둥글하고
공대에서 좋은 사람들 만나며 곱게 자란 양반들이 전체 9할을 차지하는 곳
다른 말로는 퐁퐁단양성소

결혼시장 나가서 매도버튼만 누르면
바로 사가는 우량주들인데

여기서도 결혼 안하고 늙어가는 형들이 있음
나는 이전까지는 그냥 결혼에 관심이 없다 or 못한다라고 생각했는데
설거지론 읽고 다시 그 선배들 주의깊게 관찰하며 새로운 사실을 발견함

그 사람들 절대다수가 한가지 공통점을 공유함
'호락호락하지가 않다'

업무 끝나자마자 기숙사 헬스장 달려가는 헬창선배도
아니면 바로 술자리 달려가는 주당선배도
다들 인간 자체가 호락호락하지가 않음

하다못해 안경잽이에 존나 비실비실하고 여린 선배들도
자신의 실적, 업무가 걸린 사안에서는
상대가 누구든 심지어 팀장에 본부장급들에게도
할 말 어떻게든 하고 절대 불복종의 의사 내비침

불만사항이 생기면 어떻게든 결점 다 찾아서 하나하나 전부 다 따짐
상급자가 힘으로 눌러버리면 그제서야 따르긴하되 절대로 복종하진 않음

이 양반들 연애에서도 마찬가지
져주는거 싫어함, 안맞으면 아예 빠른손절 쳤으면 쳤지 기다리고 양보하고 어쩌고 한남들 연애방식처럼 마음으로 굴종하는걸 극도로 혐오함

이게 이 양반들이 결혼안하고 뻗대는 이유였음
여자들이 한번 슥 들이댔다가도 저거 보고 본능적으로 깨닫는거임
이 새끼는 곧 죽어도 설거지 절대 안당해주는 유형이다
바로 도망감

씨발 그냥 못했다로 존나 단면적으로 생각했던 내가 존나 한심해짐
그리고 회사서 결혼잘한 양반들 보면 또 대부분 저 유형의 인간들인데 저 단호한 태도+성적매력에 이끌려 결혼 상대를 잘만났거나 or 역으로 상대를 굴종시킨 인간들임

이 씨발 이제야 깨달았음ㅋㅋㅋㅋ
자기가 쥐고흔들수 없는 남성에게 공포감을 느낌
그러니 죽어라 수십년동안 미디어 붙잡고 단체로 가스라이팅 해온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