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뇽앗뇽.
안궁금하겠지만 장비 구성은
가방 : 농협 70L
텐트 : 농협 스타리버 UL
매트 : 농협 TUYE R밸류 4.6 / 8cm
침낭 : 농협 스노우버드2(컴포트 2도)
침낭 라이너 : 농협 초경량(130g)
바닥 : 탑앤탑 써모블랭킷M
테이블 : 라이프스포츠 펜타
의자 : 짭리녹스
가파도는 제주도 남서쪽에 있는 운진항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섬.
마라도 배타는 데랑 같이 운영하고 있었어.
청보리로 유명해서 주로 봄에 인기있는 관광지로 해안따라 걸으면 1시간 정도 걸린대.
왕복 배삯은 15,500원 이었던거 같음
섬에서 내려서 남쪽으로 약 20분 정도 걸어서 이동해야 됨.
가파도는 노지 캠핑이 금지된 곳이라 이 곳이 유일한 캠핑장.
주인 아저씨 없었던 거 함정.
이 날 투숙객은 나랑 저 멀리 2인 1팀이 있었어.
사전답사할 때 블로그에서 많이 본 원형 고리를 지나면 캠핑장이 있음
데크는 3만원, 파쇄석은 2만원.
난 파쇄석으로 선택.
말이 파쇄석이지 잡초들과 들꽃들이 피어 있는 너른 들판임.
땅이 무를줄 알았는데 의외로 발로 밟으면 팩이 안들어감.
근처 현무암 주워서 돌로 찍었는데 내 새 팩이 3개가 ㄱ 자로 휘었음 쉣.....
근데 역시 섬이라 바람이 엄청 불더라.
윈디에서 평속 9m/s였고, 돌풍이 11m/s 였는데.. 암튼 쉬지않고 계속 바람이 불어서 텐트치기 조금 힘들었음
짭리녹스 굴러가더라고..
저 스타리버 플라이 각이 되게 안사는 텐트야.
바람불어서 팽팽해 보이는데 뭔가 애매해...
그냥 원래 사려고 했던 클업2 프로 살껄 그랬나.
더 어두워지기전에 섬 넘어오기전 하나로마트에서 사온 대방어회에 막걸리 한잔했어.
생각보다 맛은 별로였음...
이 넓은 벌판에 나혼자네
파쇄석 사이트가 뷰는 좋은데 화장실이 한 50미터 떨어져 있어서 개 귀찮음
데크사이트는 몇 개안됨.
대신 편의시설이 가까움.
봄에는 청보리가 푸르게 자라서 데크사이트도 괜찮다고 함
막걸리 먹었더니 졸려서 초저녁 잠 때림.
바람은 많이 불어도 기온이 영상이라 나는 따뜻할 줄 알았거든.
기모바지, 기모맨투맨에 싸구려 패딩조끼입고 잤는데..
어? 쫌 쌀쌀하네? 라고 느껴짐.
위에 챙겨간 우모복 한겹 더입으면 괜찮을것 같았는데,
그냥 침낭라이너 쓰고 핫팩 두개 넣으니 편하게 잤음.
아무리 뻥스펙 감안해야 한다지만 컴포트 2도인데 왜 8도에서 컴포트하지 않지..?
R밸류 4.6 매트는 탑앤탑 써모블랭킷 위에 바로 쳤는데 한기는 안올라왔으나
바닥이 안따뜻하고 차갑네?? 라고 느껴졌음.
내가 겨울 캠핑은 처음이고 비교군이 없어서 어떤지 모르겠다.
근데 이 매트 되게 바스락 거리네.
밤새 바람에 텐트가 흔들리고 펄럭였지만 그럭저럭 자고 복귀했어.
원래 금능해수욕장이나 자연휴양림 1박 더 하고 오려고 했는데 일정이 생겨서 못했네.
내년에 봄이 오면 다시 시도해볼꺼임
와 개이뿌덩 제주도여행가면 여기가야게따
당나귀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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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경험은 항상 개추야 해외라서 추천이 안되네
개추개추개추 - dc App
농협단은 개추지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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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이 셋 밖에 없어서 그런가.. 사장님 입도 안함. 혹시 매점 생각하고 아무것도 안사왔으면 쫄쫄 굶을뻔.
바닥이 차게 느껴졌다면 뻥밸류인거임 ㅠ
그나저나 풍경 너무 좋고 들판이 최고네
오토캠만 해봐서 추우면 전기매트 켰었고, R밸류 달린거는 처음이라.. 내가 잘 모른걸 수도 있어. 안에 은박필름이 엄청 바스락 거렸다그...
몽골가서 캠핑했다 해도 믿을듯
잘 다녀왔네 ㅊㅊ
가버렸누… 매워지겠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