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서 날씨 보니까 일단 비는 안 온다길래 예정대로 가미코치 가기로 결정
5시 버스는 예약 못해서 포기하고 전철에서 버스로 갈아타기로 결정함. 참고로 마쓰모토 전기철도 가미코치선은 ic카드 사용이 안 되니까 얌전히 표 사서 들어가자
전철을 타고 신시마시마역에 내려서 버스를 갈아타면 다이쇼 연못에도 내릴 수 있고, 가미코치 버스터미널에도 내릴 수 있는데, 난 다이쇼연못에 내려서 쭉 올라가기로 함
내리면 도로변 한가운데고 조금만 내려가면 연못이 바로 보임
다이쇼연못 진짜 말도안되게 이쁘더라
14키로짜리 베낭 매고있는것도 까먹고 신나서 뽈뽈거리면서 돌아다님
연못에서 길 따라서 쭉 올라가면 다시로 연못이 나오니까, 일단 다시로 연못을 찍고 다시로 다리를 건너서 카파 다리까지 가기로 결정
산봉오리가 안 보여도 주변 식생이나 경치만으로도 충분히 이뻤음
죽은나무 조아
가다보면 원숭이랑 원숭이 똥 자주 보임
다시로 연못 도착
다이쇼 연못이랑은 다르게 이쁘긴 한데 그냥 잠깐 들리면 될 정도인듯
걸어가다 보면 제발 들어와달라고 유혹하는 팻말들이 보이는데, 진짜 들어갔다간 곰한테 반갈죽 당할수도 있으니까 얌전히 남들 가는길로 갔음
아쉽?게도 곰은 못 봤다
이쁨
다시로 다리 건너서 위쪽으로 조금 더 가다보면 오른편에 ㅈㄴ 이쁜 산봉오리들이 보임
안개덕을 유일하게 본 산봉우리인듯
그리고 이때쯤부터 비오더라
그치만 비 오니까 감성 뒤졌죠? 럭키빗키죠?
쭉 올라가면서 캇파 다리를 지나쳐가면
곧이어서 다케자와 습원 도착
아쉽게도 버스 시간때문에 묘진 연못까지는 못 가고 가미코치 버스터미널로 돌아갔음
분명히 저기에 호다카다케 연봉이 이쁘게 펼쳐져 있어야 되는건데...ㅜㅜ
간식먹고 버스탔음
가미코치에서 좀 더 돌아다니고 싶었는데, 신호타카 로프웨이도 타러 갈꺼라 조금 빠듯하게 움직였음
가미코치에서 히라노유로 버스를 타고 와서, 히라노유에서 신호타카 로프웨이까지는 다시 버스를 갈아타서 신호타카 로프웨이를 오면, 로프웨이를 타고 시라카바다이라역에서 내려서 로프웨이를 다시 갈아타야 전망대로 갈 수 있음
날씨 거지같아서 솔직히 예약만 안 했으면 안 갔을듯ㅋㅋ
시라카바다이라역에 있는 빵집에서 빵이랑 커피사고
만들어온 샌드위치로 점심 해결
족욕탕이 있어서 들어가봤는데 50도 가까이 됨ㅋㅋㅋ 오래는 못 담그고 있겠더라
당연하게도 온센타마고 있길래
하나 사먹음
황내 좀 심했음ㅋㅋ
돌아댕기다 스티커도 붙이고
한참을 지나도 안개가 걷힐 생각을 안 하길래 존버 포기하고 전망대로 감
ㅋㅋㅋㅋㅋㅋㅋㅋ 미스트도 이것보단 잘 보엿겄다
시발ㅋㅋㅋㅋ
알고 올라왔지만 진짜 아무것도 안 보이니까 좀 화나더라
관리인 아저씨한테 물어보니까 오늘은 걍 아침부터 이랬고, 내일도 이럴꺼래서 일찍 마음접고 숙소로 가기로 함
참고로 사이트에 들어가면 라이브캠이 있으니까 보고 갈지말지 정할 수 있음
숙소가는 버스를 타서 보니까 숙소 옆에 갬성 넘치는 혼욕온천이 있더라고
어케참음?
노천탕 후카야마소
수영복 착용이 기본매너인 곳
근데 탕 내부는 아조씨들 다 벗고있어서 찍는건 무리ㅋㅋ
생각외로 핀란드라던가 노르웨이같이 유럽에서 온 학생이나 눈나들이 많았음
탕은 좀 많이 미지근해서 아쉬웠지만 바로옆에 계곡이 흘러서 감성은 넘쳤다. 아저씨들 거시기 신경만 안 쓸 수 있으면 무조건 가보면 좋을듯
그리고 버스시간 맞춰서 나와서 기다리는데 버스가 안 옴
ㅅㅂ 해 지는데도 안옴
한 30분 기다렸는데도 안 오길래 숙소까지 걸어가기로 결정
편도로 30분 걸리고 비까지 오는데 그냥 좀 더 기다렸어야 했음
ㅅㅂ
오들오들 떨면서 10분 걸어가니까 옆에 버스 지나가더라
그리고 여행 끝나고 한국에 와서야 이심 사이트에서 전화쿠폰이라는걸 줬다는걸 깨닳았다
ㅆㅂ... 전화 가능한줄 알았으면 숙소에 전화해서 픽업해달라고 하면 되는거였는데...
그래도 힘들게 온 보람있는 료칸이었음
방도 넓고 온천도 3개나 있고, 석식 조식 다 챙겨주는데 1박 10만원이라 가성비 좋았다
짐 풀고
저녁 낭낭하게 먹고
온천 우흥
온천은 총 4개있는데 하나는 정비중이라 못 쓴다더라. 로비에서 팻말 들고와서 걸어두고 개인탕으로 쓰는 시스템이었다
3곳 다 낭낭하게 한번씩 들어가주고
몸도 푹 녹였으니까 간식먹고
차도 마셨다
8일차 끝
안개끼니까 나름 운치가 좋네 카미코치도
가미코치 까지는 그래도 괜찮았어... 신호타카ㅜㅜ
원숭이 저정도로 다가오면 난 개쫄듯ㅋㅋㅋㅋ - dc App
점마 내가 인사했는데 씹었음
저 지나가면서 옆눈 힐끔이 개무서움ㅋㅋㅋ - dc App
안개는 안타깝 - dc App
4월에 또 갈꺼야...
지금 간건 아닐테고 언제 간거임?
10/8일
샌드위치를 직접 만들오갔어? 부지런한요리사일붕이네 나도 갤에서 추천받고 카미코지 갔었는데 좋더라 난 걍 택시타고 다리까지만 갔다왔엉 ㅎㅎ
샌드위치는 불 쓸일도 없고 편하니깡
비와서 사람이 하나도없노
안개너무아쉽네 저기 진짜 뒤지게 이쁜곳인데
관심도 추천도 적은 글 자꾸 실베로 보내는거 부끄럽지 않니?
여친이랑 감? - dc App
료칸 이름이??? 나가노 하쿠바갔다가 마츠모토가볼까...
https://tiktok.com/t/ZS61BCRD4/
고즈넉하다
이 시발놈은 이 좋은데 다니는데 나는 방구석에서 쏘주나 빨고 이거 잘 못된거 아니냐 평생 시발 맘 놓고 어디 놀러간적도 없다 어릴 때 부터 집구석 병신이라 놀아본 적이 없음 일 때문에 일본 출장 존나 가는데 일본서 먹어본거는 공장 구내식당서 파는 우동 볶음밥 카레 뿐이다 일본서 제일 맛있는거는 공장 식당에서 공짜로 주는 스뎅 주전자 녹차임 시발 시발
나는 왜 이따위 인생이냐 열심히 안 사는 새끼가 어디있어 다 열심히 사는데 이 시발 내인생은 이거고 너는 왜 그거냐 존나 부러워서 눈에서 피남 시발놈아 사진 잘 봤다
여자 처녀막+몸무게+나이 = 남자 키
중고 쿵쾅이 아줌마 = 난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