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커 스팅 연대기- 다시보기]




TNA의 새로운 시대가 개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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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대의 주인공은 "경이로운 자" AJ 스타일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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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경이로운 자는 새로운 TNA의 월드 헤비급 챔피언으로써

임팩트 존의 링 위에 서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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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관중들은 기립하며 열광하였고, 자신들의 새로운 "아이콘"에게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로써 새로운 챔피언이자 주인공이 된 것을 축하해주었다.


AJ 역시, 이 영광을 모두 이 자리에 있는 임팩트 존과 TV로 시청하는 모든

TNA를 사랑해주는 팬들에게 바치며, 그들의 지난 7년의 기다림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그리고 이 영광을 또 한 사람에게 바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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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스팅이었다. 


아이콘이라 불리우는 전설이며, 자신이 좌절속에 모든 것을 내려놓으려 할 때

자신의 앞에 나타나 자신의 스승과 멘토로써 그를 이끌어 준 존재


그 스팅이 없었더라면, 지금의 자신 역시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걸 알기에 이 경이로운 자는 스팅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그를 이 곳 링 위로 불러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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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부름에 응답하여 "디 아이콘" 스팅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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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링 위로 불러준 AJ에 대한 스팅의 첫 마디는 바로 "감사"였다.


오랜 어두운 시간속에 마침내 TNA에 빛이 내리기 시작하였고,

그 빛나는 처음의 순간에 자신을 초대해준 제자에게 스승은 감사할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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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빛나는 순간의 주인공은 스팅 자신이 아닌 AJ였다.


자신의 기대와 가르침에 완벽히 부응해준 이 남자에게 더이상 가르치거나

조언해줄 건 없었다. 모든 걸 극복하고 스스로 일어나 날아올랐다.


자신의 역할은 끝났고, 이제 이 모든 순간의 빛을 이끌어 나가는 건 AJ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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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자랑스러운 자신의 제자를 관중들 앞에서 멋지게 월드 챔피언으로써

인정하고 선언하며, 링 위의 영광을 AJ에게 넘기고 자신은 조용히 링 밖으로

내려와 백스테이지로 향하지만...


AJ가 스팅을 멈춰세우고 마이크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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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하고 싶었던.. 가슴 속에 묻고 있던 말을 스팅에게 터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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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서렌더에서의 스팅의 행동이었다.


그는 승리의 영광과 승리를 포기하고 자신의 제자를 위한 희생의 

두가지 선택의 길에서, 결국 자신을 희생하는 선택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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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으로 AJ는 비로써 월드 헤비급 챔피언이 될수 있었고,

AJ 역시 그 사실을 누구보다 아주 잘알고 있었다.


스팅의 희생이 없었다면 자신은 이 자리에 없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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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디 아이콘"의 생각은 달랐다.


아니, 우선 모든 걸 분명히 해두려 하였다. "자신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으며"

"AJ는 노 서렌더에서 최선을 다해 싸웠으며"


"그로써 마침내 TNA 월드 헤비급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는걸"


자신이 아닌 AJ 스타일스란 남자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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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로 된 것이었다. 자신의 역할은 끝났고 승자는 AJ가 되었고

이제 TNA는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맞았다. 모든게 해피엔딩이었고


스팅은 이 해피엔딩으로 마침표를 끊으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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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건 AJ에게 있어 두 번 다시 경험하지 못할 엄청난 경험이었다.


프로레슬링의 역사 속에서, 불의와 이기심과 자기 자신의 명예만을 생각하는

이 거칠고 비정한 업계의 현실속에서.. 


스팅은 이 모든 걸 뛰어넘는 전혀 다른 반대의 일을 한것이었다.

그 모든 걸 초월하고 물러서 이 빛나는 벨트의 영광을 AJ에게 준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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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에 이 "경이로운 자"는 스팅에게 은혜를 갚고 싶었다.


자신을 위해 희생한 스팅을 위해 무언가를 해줄수 있길 간절히 바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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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경이로운 자"의 간절한 그 바램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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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A 최대의 PPV 바운드 포 글로리에서 자신과 1대1의 정면승부를 하는 것


자신과 스팅이 함께 이뤄내서 획득한 이 "TNA 월드 헤비급 챔피언"을 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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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놀란 표정의 스팅은 웃으며 당황한 모습을 숨기지 못하였고,


이내 미소로써 AJ의 따뜻하고도 간절함이 담긴 부탁을 수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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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바운드 포 글로리의 메인이벤트는 사제대결로써


스팅 VS AJ 스타일스의 TNA 월드 타이틀전으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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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바운드 포 글로리를 앞둔 임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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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팅이 나와 마이크를 든다. 그런데 뭔가 표정이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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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하고 고심이 깊은 표정으로 말을 이어나가는 스팅


대체 무슨 사연이 있었던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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떄는 1주일 전, 유투브를 통해 공개한

마이크 테네이의 스팅과 AJ 스타일스 독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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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팅과 AJ의 인터뷰는 아주 훈훈하게 진행되었다.


서로가 서로를 최고의 상대이자 최고의 동료로써 인정하고 존경심을

내보이는 훈훈한 인터뷰가 계속되는 와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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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팅에게 지금의 프로레슬링이란 자신에게 어떠한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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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테네이의 이러한 질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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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년동안 몇번이나 월드 챔피언이 됐는 지 몰라"

"난 프로레슬링 역사상 가장 이름난 이름들과 레슬링을 했지"

"아주 오랜시간 동안 말이야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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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볼 건 다 해 본것 같아.."


"그래서 월드 타이틀 이라는건.. 성화를 넘겨주는 것"

"단지 그 뿐이야"



이러한 스팅의 발언은 AJ 스타일스에게 혼란을 가져다 주었다.

AJ는 스팅의 이러한 발언에 존경의 마음을 담아 묻는다.


"성화를 넘겨준다는 당신의 말에는 두가지 뜻이 있지요..."


"말그대로 자신의 후계자로써 성화를 넘겨준다는 것.."


"그리고.. 단지 더 이상 원치 않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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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선택은 어떤 것이죠.. 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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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갑작스런 AJ의 물음에 지난 일주일 동안 스팅은 많은 고민을 하였다.


그리고 결론을 내렸다. 간단하였다


"최선을 다한다."


그렇다. 그뿐이었다. 한번의 경기를 가지든, 천번의 경기를 가지든.

자신이 20대이든 50대이든 상관없었다.


핵심은 자신이 이 링안으로 로프를 넘어 들어오는 그 순간 


"모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한다"


이게 바로 스팅의 지난 23년의 시간이었고, 그가 아이콘인 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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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세월이 흘러 지금 50이 넘은 백전노장의 나이에도

그의 열정은 변하지 않았고, 여전히 승리를 갈구하며 모든 것을

링 위에서 쏟아붓는 남자였다.


그리고, 바운드 포 글로리에서도 그러할 것이다.

그는 부츠의 끈을 묶고 링 위에 올라 최선을 다 할것이다.


늘 그랬던 것처럼.. 아직 해낼수 있다는 믿음을 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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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스팅의 이번 바운드 포 글로리의 마음 가짐은 조금 달랐다.


이번 바포글에서 자신의 기대에 못치지 못한다면...

즉, 자신이 패배를 하게 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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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자신의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선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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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침내 찾아 온 바운드 포 글로리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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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경기가 마무리 되고 드디어 대망의 메인이벤트!


과연, 이 경기가 "아이콘"의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인가?!!


아니면 다시 한번 "아이콘"이 바포글의 무패행진을 이어나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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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경기를 알리는 공이 울리고 마침내 운명의 경기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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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아이콘에게 있어, 이번 경기의 마음가짐은

그 어느 때보다도 더욱 더 굳건하고 단단하였다.


시작부터 틈을 내어주지 않으며, AJ에게 왜 자신이 전설이고 아이콘인지를

증명하며 그를 압박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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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스팅의 초반 공격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며, 

링 아웃하는 챔피언 AJ 스타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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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AJ에게 로프를 직접 열어주며 들어 올 수 있도록 매너를 보이는 스팅


과연, 이 남자의 올바른 인성의 끝은 어디란 말인가?!

그리고 이런 남자가 1년 반 후 완전히 미쳐버리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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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경기는 계속해 진행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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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팅의 열정 때문일까? AJ도 모든 걸 쏟아붓는다.


언제나 그는 열정적이었고, 모든 것에 몸을 아끼지 않고 자신의 모든 걸

쏟아부었다. 그야말로 "진정한 멈추지 않는 액션"의 정의였으며

그 자체가 바로 "TNA"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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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경기 막판, 스팅이 AJ에게 툼스톤 파일드라이버를 작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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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멈추지 않는다! 스콜피언 데스 드랍을 작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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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피언 데스락까지 작렬한다!!


스팅은 이야기하였다. 이번에 패한다면 자신의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그렇게 그는 모든 걸 쏟아부었다. 아니 마지막이 걸려있지 않더라도

그는 똑같이 최선을 다하였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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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래 왔듯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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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걸 쏟아부었다. 하지만 AJ의 젊은 혈기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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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결국 패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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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지막"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이날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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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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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으로 타이틀을 방어해낸 AJ 스타일스! 그리고 그는 증명하였다.


자신의 시대는 이제 시작이라는 것을, 자신과 자신의 눈앞에 있는

그들이 만든 "경이로운 시대"는 쉽게 저무지 않는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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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은 모든 걸 쏟아부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패배하였다.


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는, 모든 걸 바치겠다는 AJ와의 약속을

지켜내고 자신은 건재하다는 걸 증명하였다.


그리고 자신의 바톤을 완벽히 AJ에게 건내주었다.

지금의 이 영광의 순간은 AJ의 것이었다.


그리고 그는 조용히 링밖으로 떠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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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마지막이기에 팬들에게 오랜만에 제로투를 선사해준다.


역시 멋진 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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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백살의 제로투를 보고 격분ㅎ.....아..아니...


AJ는 스팅의 마지막이 된 순간에 자신의 승리보다는 전설의 마지막 시간이

될 수 있게 마지막 피날레를 자신의 스승인 스팅에게 양보한다.


영광의 시간을 전설의 마지막을 위해 양보한 AJ 스타일스


그리고, 전설의 아이콘 스팅은 링 위로 올라 마이크를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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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제가 지금의 이 시간에 링 위에 있을 줄 몰랐어요."

"지금 이 시간은 월드 챔피언의 시간이기 때문이죠"


"모든 걸 다 바쳐 경기에 임하였고, 저는 결국 패배했지만"

"저는 AJ 스타일스라는 남자에게 패배해서 너무 기쁩니다."



"그리고.. 저의 고향에서 마지막을 가질 수 있게 되서 너무 영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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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제가 돌아오겠다는 약속은 드릴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각본이 아닌 인간 스티브로써 얘기할게요.."


"당신들이 있어 행복하였고, 당신들이 있어 지금까지 달려올수 있었음에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이 저를 스팅으로 만들어주었고 이 이름을

빛날수 있게 도와주심에 너무나도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영원한 안녕은 없겠지만, 그래도 지금은 작별인사를 해야 할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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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이 저를 마음속에서 기억해 주고..."


"보여주었던 모습들 속에 저는 영원히 여러분 곁에 살아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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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웠습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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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디 아이콘"의 마지막 인사와 함께 관중들은 이 전설에게

존경의 박수와 절로써 그에게 마지막 존경심을 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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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스팅은 이 자리에서 승리하여 타이틀을 획득하였다.


하지만 그 누구도 이렇게 존경의 마음을 담아 박수와 절을 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는 틀렸다고, 그저 구시대의 인물이자 그들의 대변자라며

그 역시 잘못된 늙은 구시대의 유물이자 퇴물이라는 오명까지 받았었다.


1년 후, 지금 이 순간 그는 지금 패배하였다.


하지만 그 누구도 그를 더 이상 틀린 길을 가는 남자라고 폄하하고, 욕하지 않는다.

아니 애초에 이 스팅은 항상 같은 길을 가고 있었다.


"존경"이라는 자신의 신념의 길


그 "존경"을 위한 지난 1년의 싸움은 이렇게 끝이 났다.


마지막 그는 패배하였지만, 자신의 신념을 지켜냈고

그가 그토록 바라던 "존경"속에 그의 전설의 커튼 콜은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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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09년 10월 29일,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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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경기장"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프로레슬링 역사상 가장 거대한 영입"을 알리는 기자회견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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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슨 스퀘어 가든 내부 기자회견장은 수많은 미디어와 기자들이 몰려들었고,

수많은 관객들도 자리에 참석해 엄청난 열기를 띄었다.


과연 누구의 영입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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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이제 올 것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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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헐크 호건이 TNA에 상륙 한 것이다!


"프로레슬링 역사상 가장 거대한 거물"

"현대의 프로레슬링 그 자체인 남자"


프로레슬링 역사 속에 이 남자를 뛰어넘을 자는 없었다.


그 전설의.. 아니 "불멸"의 헐크 호건이 TNA에 입성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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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레슬링 역사상 가장 거대한 영입" 프로젝트는 스파이크 TV의 회장

케빈 케이가 직접 참여하여 주도한 것이었다.  


2009년 임팩트의 시청률은 전년도에 비해 엄청난 고속성장을 보였고,

한 회 평균 시청률 역시 계속하여 기록 갱신을 이어나가

스파이크 TV의 효자 프로그램으로 인정받으며, 전폭적인 지지를 받게 되었다.


TNA는 당시 엄청난 기세의 성장과 함께, WWE와의 정면 승부를 꿈꾸고

있었으며, 스파이크 TV의 케빈 케이 회장은 딕시와 함께 호건 영입에

총력을 다하였고, 연봉 200만 달러+α라는 엄청난 거금을 직접 투자하여

호건의 영입에 성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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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A는 더 이상 매니아들의 2위 단체가 되고 싶지 않았다.


확실한 2위 단체로서도 만족하지 않았다. 그들은 넘어서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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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현재의 그들을 본다면, 정말 웃긴 이야기이지만...

이 때 그들의 기세는 그 누구도 막을 수 없었던 건 사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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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헐크 호건의 영입 발표가 나오고 시간이 흘러

그의 TNA 데뷔 날짜가 결정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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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 4일. 3시간 특집 임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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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날은 목요일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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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월요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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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TNA의 선전포고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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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월요일 밤의 전쟁"이 발발한 것이다.



[다음 화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