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통령은 윤석열이 당선될 것이다


40대 이상부터 현재 문정권에 대한 반감이 '정권교체' 라는 결론으로 생각 정리된게 주류임.

국힘 경선과정이 2030 남성들의 시선에선 굉장히 아쉽게 되었지만,

윤이든 홍이든 나오기만 하면 대선 홍보과정에서 큰 무리수만 두지 않는다면 당선될 수 밖에 없었음


처음부터 둘 중 누가 뽑히느냐는 '보수진영의 대선 승리' 라는 대전제만 놓고 보면 크게 중요한게 아니었다.




2. 보수진영은 남초 커뮤니티에서 '와해' 전략을 펼칠것이다


이번 국힘경선은 2030대신 명백히 6070을 선택한 행동임.

아무런 여론관리 후속조치가 없으면 2030은 그대로 반대세력으로 결집할 수 밖에 없음.

무효표로 끝난다면 좋겠지만, 민주당측에서도 2030을 포섭하려 들기 때문에 이재명표로 변할 위험이 있음.


따라서, 지금까지 야념글에서 볼 수 있었던 여론관리 방법을 앞으로도 계속 볼 수 있다.

'이대남' vs '축대남'과 같은 분할 프레임은 물론이고, '민주당 쁘락치', '첩자' 등의 인신 라벨링에

여태까지 써왔던 '전라도', '홍어' 따위의 지역프레임까지 동원해 최대한 많은 소집단으로 분할시킬 뿐만 아니라

결성된 소집단들이 최대한 서로 싸우도록 부추길 것임.


또한, '한줌론', '8.3' 과 같은 비하어를 꾸준히 상기시켜서

2030남성 스스로 정치적 효능감을 느끼지 못하도록 하고

2030조차 이대남 따로, 삼대남 따로인데다가 4050 6070도 이대남을 적대시한다는 느낌을 주어

야갤이든 펨코든 남초커뮤의 주류인 2030이 각자 고립감을 느끼도록 할 것임.


결론적으로 이번 대선 자체에 피로감과 회의감, 무력감 (내가 투표해봐야 뭐가 바뀌나)을

2030 남성들에게 주입하는 형태로 여론관리가 이루어질 것임.



그리고 이 방법은 알고도 막을수가 없다.


이미 2030남성내에 공고해진 반페미정서에 의해 이재명표로 갈 부동층의 표가 제한적이기 때문.





3. 남녀갈등은 차기 정권에서 봉합되지 못한다. 훨씬 격렬해질 것이다.


2번의 여론관리과정에서 이대남들은 국힘의 주류 지지층인 '틀딱' 들에 대한 반감을 격렬하게 표했고

'틀딱' 들 또한 이 반발을 받는 과정에서 감정적으로 매우 스트레스를 받아왔으며, 앞으로도 받게 될 것임.


이미 6070들의 2030남성들에 대한 태도가 그리 호의적이지 못하고,

2030남성의 반페미 관련 요구를 수용하기 다소 꺼려해왔음.


하지만 1번의 결과로 "2030남성 없이도 보수진영의 승리는 충분하다" 라는 최악의 학습효과를 얻게 된다면

이는 곧 "남자들은 적당히 갈라쳐서 투표장 얼씬거리지 못하게 해주면 되고, 여자들은 적당히 당근 던져서 표 끌어오면 된다"

라는 더욱 더 나쁜 (하지만 합리적인) 결론을 얻게 됨


따라서, 여성관련 정책들의 유지나 신설로 인한 2030남성들의 반감과 분노는 계속 커질 수 밖에 없음





나는 다음 윤석열 정권중에서 한국식 대안우파 정당의 신설을 오늘 이 글로 예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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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대로 갈 거 같지 않냐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