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선 길들이기 할때 약간 민간요법 같은게 많더라고

물론 요새는 다들 쉐이퍼로 두드리면서 자연스럽게 함


근데 이 민간요법들이 진짜 효과있는지 실험 해보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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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실험체

WE 글러브 제일 저가형인 스티어하이드 C 에디션


느낌은 그냥 하드한 인코자바 GR 모델 같은 느낌임

얘를 가지고 실험을 해보자



1. 글러브 뒤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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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만도 선보인 적이 있다
(길들이기는 아니고 그냥 뒤집을수 있다고 보여줬다)

30분 미만으로 내비두면 길들여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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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M

뭔가 말랑해진거 같기도 하고...

딱히 큰 차이점모르겠다

이건 패스



2. 면도 크림(쉐이빙 크림) 바르고 캐치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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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메이저 리거 짐 트라버도 방법이라고 한다

지금도 유튜브에 검색하면 다른 많은 영상들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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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레트 하이드라 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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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되나?

민트향 첨가냄새가 독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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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벌 뭔가 잘못 된거 같다
글러브 물이 겁나 빠지기 사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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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급히 닦았지만 아프리카 지도가 새겨져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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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뒷정리 하는 사이에 마르더니 아프리카 지도가 사라졌다


그리고 면도 크림이 발라졌던 자리가 맨질맨질하고 부드러워졌다

이게 효과가 있긴 있나 보다


근데 다음 방법이 너무 궁금했기 때문에 그만두기로 했다



3.전자렌지 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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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적시고 돌린다, 수건에 감싸고 돌린다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있는데 자연빵으로 돌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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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으 렌지 문 열자마자 무슨 썩은내가 진동한다

30초만 돌려봤는데 냄새 때문에 못하겠네 이거

약간 물렁해지긴 했는데 가죽 겉에가 약간 갈라지고 뻣뻣해져서 영 별로다...


기대감에 비해 실망감이 컸다




마지막 방법

바셀린을 얇게 바르고 수건으로 감싼 후 드라이기로 15분 뎁힌 다음 캐치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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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딧에서 찾은 정보인데 레딧 글쓴이가 오랜 경험으로 깨달았다고 한다

바셀린이 흡수하는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려서 고안해냈다고 한다

글쓴이 닉네임이 좌투 스페셜리스트인데
직역하면 좌파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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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셀린을 도포하니 맨질맨질 광이 난다



수건에 감싼 후 드라이기로 15분 돌리고 후끈후끈 한 상태에서 홍두깨로 두드러 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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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제일 쓸만하네

나가서 캐치볼 조금만 하면 벌렁벌렁 해질거 같다

근데 드라이기 열풍으로 가죽이 건조해져서 향후 관리에 악영향을 끼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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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빠짐만 없다면 면도 크림이 제일 나은거 같다


두번째는 바셀린+드라이기


전자렌지는 절대 돌리면 안된다


렌지에 썩은내 배서 햇반 돌릴때마다 냄새 밸거 같다




마치며
12년 전에 아소가 물형부 하는거 유튜브에 올리니깐 미국 사람들이 절대 따라하지 말라하고 다른 유튜버들도 절대 물에 담그지 말라고 하는데 정작 자기들은 면도 크림 바르고 캐치볼 하고 있었다



물론 미국도 20년 전부터 쉐이퍼 망치로 길들이기 하는걸 권장하고 민간요법들은 잘 사용 안한다고 한다
나는 그냥 궁금해서 따라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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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들이기 공들여서 했고 캐치볼 한번도 안한 글러브 입니다!

급처라 저렴하게 올립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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