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아무렇지도 않게 눈길을 운전하는 삿포로인들
아침부터 상큼하게 까마귀구경
오후 1시 기차로 치토세공항에 갈 예정이라
아침에 일어나 삿포로역에 큰 짐은 다 때려박았다
그 후 니조시장으로 걸어가서
적당한 가게를 찾아 들어간 다음
카니동을 먹음
관광객 대상인 가게인만큼 비쌌지만
그래도 맛있었다
니조시장에서 본 시계탑
숙소로 돌아가다가 본 헬스장.
뭐하자는 헬스장이길래 이름이 네이티브 누드인 걸까?
출국 전 선물 사기 위해 들른 돈키호테에 있던 의미불명의 캐릭터
진수성찬을 먹는 까마귀들
어제 조잔케이랑 개썰매를 타고 와서 부모님이 힘들어하셔서
체크아웃시간까지 누워서 쉬다가 느지막하게 호텔을 나섰다.
오도리 공원은 내일부터 시작하는 눈축제 준비가 한창.
삿포로 6~7번 경험한 부모님은 관심이 없어서 안갔던 시계 건물을
이렇게 눈 조각으로나마 보니 좋았다.
삿포로역으로 가던 중 한국어가 써진 핫팩 쓰레기를 도저히 두고올 수가 없어
주머니에 쑤셔박고 나중에 쓰레기통에 버렸다.
결국 저번에도 이번에도 못 올라가 본 JR타워.
다음 삿포로 여행때는 무조건 첫날에 올라가야지.
점심으로는 아버지가 갑자기 역 플랫폼에 있는 서서먹는 소바집에서 먹고 싶다고 하셔서
솔직히 좀 뜨악했지만
어머니도 궁금해하시는 것 같아 미리 검색하여 소바집이 있는 플랫폼에서 점심을 드셨다.
치토세공항으로 향하는 쾌속 에어포트 도착.
나는 소바집이 아니라 적당한 에키벤을 골랐다.
음~ 야미
홋카이도 단팥빵까지 먹으니 배부르고 좋았다.
금새 도착한 치토세 공항과 하네다행 항공기.
맞다.
돌아갈때도 환승이다.
이렇게 외부 카메라를 볼 수 있는 나름 최신 비행기였다.
이런거 처음이라 촌놈처럼 구경함.
무려 착륙하는 것도 볼 수 있어서 너무 신기하고 좋았다.
하네다공항에 도착하자 문득...
어? 시발 출국비행기는 터미널이 다른데?
어떻게 하지? 라는 생각이 퍼뜩 들었으나
다행히도 출국장을 나서지 않아도 터미널 셔틀버스를 탈 수 있었다.
솔직히 좀 쫄렸다 ㅋㅋ 비행기가 지연되서 환승시간이 아슬아슬했기 때문
올바른 출발 커미널로 도착
저 멀리 줄을 존나 선 사람들이 보이는가??
거의 인천공항급으로 서 있는데
그래도 차이점은 빠르게빠르게 진행되어서 줄 긴것 치고는 빠르게 들어갈 수 있었다.
무사히 김포공항행 비행기를 타고
존나 맛 없는 버섯밥 기내식을 먹은 후
8시쯤 김포공항에 도착함으로써 이번 여행은 끝났다.
모두가 거의 바이블처럼 하는 말이지만.
부모님이랑 가는 여행은 직항! 투어가 최고!
는 진리가 맞다.
괜히 돈 좀 아끼겠다고 환승편으로 예약했다가 출발할때랑 도착할 때다음 비행기 기다리면서 얼마나 죄송스럽던지...
그래도 부모님께서 그렇게 나쁘게만 생각하지는 않으셨고
투어로 했으면 개썰매같은걸 어떻게 타봤겠냐면서
계획 잘 짰다고 칭찬해주셔서 기분이 좋았다...그래...그렇긴 하지.
그래도 다음엔 직항으로 살게요.
-_-)b - dc App
부럽다..나도 돈 조금이라도 벌어서 한번이라도 여행 같이 가볼걸.. - dc App
렌트 해야 겠다....
도촬범새끼
9짤이 그 쳐망한 병신 도시 유바리 마스코트 메론곰인가
먼 삿포로 가는데 환승까지하노 ㅋㅋㅋ
환승비 아까운데 ㄹㅇ
효자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셔서 죄를 사하여 주시고 3일 만에 부활하셔서 구원도 주심
일본 3시간 가는것도 비행기 존나힘듬 젊은 나도 힘들어 뒤지겠는데 ㅋㅋ - dc App
환승 씨발 ㅋㅋ 미쳣다 정말
얼마나 그지새끼면 부모를 일본에 데려가주고 생색내냐? 누가보면 미국 LA,뉴욕 데려가준 줄 알겠네 씨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