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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어리목코스를 통해 윗세오름에 다녀 왔습니다.

백록담까지는 안가고 그 밑에서 백록담을 올려다보는 코스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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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지대라 여전히 눈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참고로 한라산 백록담 코스는 최근 지속된 폭설로 거진 1달 가까이 정상 등반이 막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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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만든 기이한 광경이네요.

마치 사막에 모래가 만든 언덕과 유사한듯해 찍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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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마치 갯벌을 연상시키는 광경이라 생각돼서 담아봤습니다.

눈에 비친 태양광이 너무나도 눈부셔서 썬글라스를 벗으면 고개를 제대로 들 수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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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무슨일이 있었던걸까요?

참고로 이 나무 너머는 모두 평소 숲으로 보이던 구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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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정상입니다.

저 멀리 보이는 꺼먼 돌덩이가 백록담입니다.

오른쪽 아래 묻혀있는 초소를 보시면 눈이 얼마나 쌓인건지 가늠할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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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길입니다.

내 발 밑에 구름이 있다는 느낌이 신기합니다.

검푸른 하늘 때문에 순간 우주에 많이 가까워졌나? 하는 멍청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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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길에 내려다보이는 제주 신도심 구역입니다.

해안선 근처에 너른 벌판이 제주 공항이고 우뚝솟은 건물은 롯데타워입니다.






이날 산행은 제가 살며 겪은 경험 중 손에 꼽을 정도로 인상이 깊었습니다.

다만 그날따라 제 아이폰15프로가 왜 이렇게 아쉽던지..

그래서 이 날 카메라를 사야겠다고 결심했습죠..

물론 폰카로 고급기처럼 찍는분도 있을거고 고급기를 폰카처럼 부리는 분들도 있겠지만

적어도 좋은 카메라로 찍고도 아쉬우면 원인은 나에게 있다는걸 증명할 수 있는 비용이라고 생각하고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