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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0 부분 ㄷㄷ




https://www.youtube.com/watch?v=2MW-3g3kBn0



오늘 이준석 발언은 많이 아니다 싶은데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 확인해주세요.
* 인터뷰 내용을 인용 보도할 경우 프로그램명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본 방송 내용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

(전략)

▷ 노은지 : 최근에 또 책 내고 활동하시는 게 한동훈 전 대표인데 어제는 이런 얘기를 했더라고요. “구속 취소는 자연스러운 결정이다. 그리고 언젠가 윤 대통령을 뵐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이런 얘기를 했어요.

▶ 이준석 : 그러니까 이런 거죠. 계엄을 막은 게 자랑스럽고 윤석열은 봤으면 좋겠고. 구속 취소는 정당하고. 그다음에 뭐 비트코인은 어떻게 해야 되고 이게 메시지가 튀잖아요, 지금. 그냥 심리 상태가 나오는 것 같아서.

▷ 노은지 : 지금 뭔가 어느 한 타겟층을 놓고만 메시지를 내기에는 애매한 상황이니까 보수 지지층도 겨냥해야 되고 그런 건가요?

▶ 이준석 : 메시지를 보니까 그런 것도 있더라고요.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도 내가 이겼는데 이런 사람이 세상에 어디 있냐고. 부산 금정구는 보수가 진 적이 거의 없는 곳이거든요.

▷ 노은지 : 없는 곳인데.

▶ 이준석 : 그게 아마 제가 알기로 부산 금정이었나요? 그게 시체 당선이 거기일걸요.

▷ 노은지 : 시체 당선이요?

▶ 이준석 : 그러니까 출마하신 분이 사실 돌아가셨는데 당선된 곳이 부산 그쪽일걸요.

▷ 노은지 : 그런 표현을 그런데 써도 되나요?

▶ 이준석 : 그게 실제로 그때 기사가 났습니다, 시체 당선이라고 그래가지고.

▷ 노은지 : 그래요? 표현이 느끼기에는 좀.

▶ 이준석 : 망자 당선이라고 할게요, 그러면. 그런데 하여튼 그런 일이 있었던 동네가 부산에 북동부 지역인데, 제가 알기로.

▷ 노은지 : 돌아가시는 바람에 생긴 그런 거여서?

▶ 이준석 : 아니요, 돌아가신 줄 모르고 가족들이 입후보시켰습니다.

▷ 노은지 : 그래요?

▶ 이준석 : 선거 운동 기간에 한 번도 안 돌아다니시고 시의원인가 당선됐던 그분.

▷ 노은지 : 어쨌든 따져 보면 어려운 지역에서 힘들게 이긴 건 아닌데 그게 본인의 공처럼 얘기했다. 이런 지적이신 것 같아요.

▶ 이준석 : 그러니까 그 총선이랑 이것저것 다 선거가 많았는데 거기서 본인의 업적이 이제 금정 보궐 당선이면 위험하죠, 그거는.



이준석이 지칭한 건 2006년 지선 당시  금정구 구의원 선거 사례인데, 실종상태에서 선거 입후보하여 당선된 것을 가지고 과거 표심에 대해 진보언론 위주로 비판이 있었다고는 하더라도 시체당선, 망자당선 이러는 건 좀 너무 나간 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해당 지역 구의원 선거구 선거는 득표순 3위까지 당선되는 선거 중에 10명이 나온 선거였고 실종상태였던 당선자도 현직신분으로 나온 것이었으며 몰표를 받은 것도 아니고, 12%대 득표율, 3위로 당선되었습니다.
4위 열우당 후보는 물론이고 5위 민노당도 10%는 획득하였는데,   그것 가지고 시체당선될만큼 보수 강세다 식으로 이야기 하는 것도 지나친 감이 있습니다.

몇몇 커뮤니티에서 이준석이 김영배마냥 돌아가신 前 구청장 비하한 거라고도 얘기하는데 그건 아니지만 꽤 경솔한 발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대선 바라보고 움직이는 정치인이라면 이런 것 하나하나에도 신중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