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 비오는 날은 쉬어 가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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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 돌리면서 아점으로 당 충전 해주고 나오는데 비가 오기 시작하더라. 그것도 많이. 그칠 기미도 안보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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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내가 아버지 선물 뭘 사드려야하나 물어봤었는데 누가 이토야 가보랬었거든. 거기서 좋아보이는 볼펜 사드렸는데 필기감 좋다고 하시더라. 그때 알려준 일붕아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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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스시야에서 초밥먹고, 선샤인시티 포켓몬센터 방문. 딱히 살만한건 없어서 구경만 하고 나옴. 23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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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에노시마 캔들은 아름답다]
마지막은 도쿄 국룰코스 에노시마행인데 늦게 일어나서 가마쿠라 찍먹부터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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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만궁 빠르고 둘러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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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챠&호지차 아이스크림 먹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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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룰 기차 함 봐주고 에노시마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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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어서 에노시마 캔들(전망대)만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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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컬레이터 3번 갈아타니까 올라갈땐 얌전히 타고 올라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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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 도착하니까 직원들이 초에 하나 하나 불 붙이고 있었다. 캔들 뒤로하고 전망대 올라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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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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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산 방향이라는데 후지산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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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도 봐주고 해 떨어질때 되서 내려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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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개 경고장 있을 정도로 솔개가 많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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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우니까 진짜 이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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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는데 대충 1시간 정도 걸렸던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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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올땐 걸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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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 저녁은 토리키조쿠로 마무리. 24일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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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은 낮 1시 비행기타고 환오한.


이걸로 20대 마지막 여행은 끝이 났다. 다니면서 갤에 주절주절 글도 쓰곤 했는데 댓글 달아준 갤럼들 덕에 심심하지 않았어. 가기 전엔 술 안마시면 못자는 날도 있을 정도였는데, 큰 맘 먹고 퇴사하고 다녀오니까 한 결 마음이 편해졌다. 술 안마셔도 잠 오고ㅋㅋ 다니면서 주차 연습좀 빨리 해야겠단 생각이 들더라. 다음엔 부모님 모시고 후지산 보러 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