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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명 : 킹스 오브 그레인 14y 올드 트레인 라인 (55.3%)

■ 주류 정보 : 블렌디드 그레인 위스키
[노스 브리티쉬 1989]
[포트 던다스 1988]
[인버고든 1988,1989,2006]

■ 숙성 캐스크/숙성년수/기타정보 : 포트 캐스크 피니쉬 [2021년 병입]

■ 구매 샵/가격 : 일본 샵 무카와 25500엔

◇ NOSE (향)

[ 아세톤 / 바닐라 빈 / 코코넛 크림 / 후추 힌트 / 저가형 크림빵 / 오래된 귀리 / 슈가파우더 / 망고 주스 / 시트러스 / 젖은 골판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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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번 위스키같은 아세톤취와 바닐라 빈 향기가 느껴지는데 알콜이 걷히고 그레인 특유의 코코넛향이 크림같은 형태로 풍미있게 전해진다. 후추의 따가움과 옛날에 먹던 저가형 크림을 쓴 크림빵같은 싸구려 빵 냄새가 독특하다. 귀리가 방치된듯 퀘퀘한 냄새의 곡물류의 인상에 섬세한 입자의 설탕을 망고주스에 섞은듯 단순하고 인위적인 망고가 느껴진다. 시큼함 한 꼬집에 물먹은 골판지 냄새로 이어지며
노징 복잡미가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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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LETE (맛)

[ 스파이시 / 고체 코코넛 기름 / 백설탕 / 오곡 시리얼 / 식물성 크림 / 바닐라 / 찰 옥수수 / 깻잎 힌트 / 피스타치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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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도수라서 자극적인 맛은 있는데 그 뒤로 코코넛 풍미가 상당히 강하며 기름지고 텁텁해 고체로 굳은 코코넛 오일을 퍼먹고 설탕을 털어넣은듯한 단맛이 전해진다. 오곡가루로 만든 고소한 곡물류의 크리스피함과 느끼한 식물성 크림을 혀에 펴 바른듯하고 바닐라가 살짝 깔려있다. 계속해서 혀에 굴리면 찰 옥수수같이 쫀쫀한 단맛의 옥수수향기와 이상하게도 깻잎향을 느낄수 있었다. 계속 헷갈렸다가 마지막에서 피스타치오가 약하게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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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NISH (여운)

[ 바나나 껍질 / 코코넛 크림 / 저가형 크림 빵 / 밀키 / 곡물 군내 / 캐슈넛 힌트 / 강냉이 스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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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미하게 이어진 맛은 바나나 껍질 긁어먹듯이 쌉쌀하게 바나나 향을 풍기며 여운을 시작한다. 코코넛 크림의 풍미와 저가형 크림이 든 빵의 싸구려 빵맛이 여운에서 다시 드러나고 우유의 촉감같은 부드러움에 곡물 군내가 살짝 있으나 거슬리진 않는다. 견과류중 캐슈넛의 향이 연상되는데 옥수수의 인상이 강냉이같이 바뀌는게 재밌다. 여운은 적당한 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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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평 •
분명 그레인의 불호요소는 있으며 좋고싫은 개인차이는 있겠지만 그레인을 잘 섞어서 좋은 복합미를 표현했다는 느낌이라 인상깊었고 코코넛의 풍미를 중심으로 싱글몰트의 밸런스에 지지않는 여러가지 노트의 뿌리가 복잡하게 섞여있어 기존의 그레인은 단순하다는 편견을 깰만한 위스키라고 생각한다.


○ 추천 요소 : 그레인 위스키가 복잡함을 보여줄 수 있는것을 느껴보고 싶음

● 비추천 요소 : 그레인 요소 자체를 싫어할때

※ 본 리뷰는 30분 내외로 작성된 리뷰이며 노트의 종류와 전체 평가는 개인 차이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