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아르헨티나 사이드 이과수 폭포가 있는 '푸에르토 이과수'까지 비행기를 타고 도착
부에노스에 비해 훨씬 습하고 더운 날씨다. 아직 12월 초라서 남미의 본격적인 여름이 찾아 오지도 않았는데 한여름에 오면 더워 뒤질듯;;
푸에르토 이과수로 가는 정거장엔 세계 각지에서 온 수많은 관광객들이 있음
이과수 폭포 아르헨티나 사이드 지도인데 안타깝게도 내가 방문했을때는 폭우로 다리가 무너져서 악마의 목구멍은 가까이서 관람 불가ㅠ
여기 불편한게 보행로가 좁아서 킹받음... 앞에 사람들이 길막해도 추월 못하고 걍 따라가야함
완전 정글 그 자체인데 여기 재규어도 살고 있다고 함
엄청난 물소리와 함께 폭포가 하나둘씩 보이기 시작
솔직히 이과수는 오히려 너무 유명한 곳이라 우유니 갔을때처럼 큰 기대 안하고 갔는데 막상 오니까 진짜 장관이긴 함 ㅋㅋ
며칠동안 폭우가 쏟아진 탓에 흙탕물 오지네;;
검은머리카푸친인데 이렇게 아마존 야생원숭이들도 그냥 돌아다님
악마의 목구멍 전망대를 못가서 사실상 여기가 하이라이트, 여기 폭포존에서 사진 한 컷 찍어주고 나왔다.
무더운날 머리 띵~할정도로 벌컥벌컥 슬러쉬를 마셔주니 개꿀맛...
마을로 돌아와서 아마존강에 서식하는 민물생선으로 만든 요리 먹었는데 그닥 맛있진 않았음 ㅋ
저녁엔 5천원인가 주고 피자 한 판 시켜 먹었는데 ㅈㄴ 맛있음, 아르헨티나는 그냥 고기 or 치즈 들어간 음식이 최고인듯
저녁 먹고 숙소 돌아가는 길에 오후에 봤던 버스커가 나한테 뭐라뭐라 말걸었음
나한테 돈 구걸하는줄 알고 쌩깠는데 다시 보니까 날씨 더워서 나한테 물 좀 달라는 거더라
더운날에 하루종일 길거리에서 고생한 친구라 방금 마트에서 산 시원한 냉수 가득 담아줌... ㅈㄴ 좋아하더라
싸고 넓은 아르헨티나 정글 숙소, 에어컨 잘나옴
다음날 일어나서 아침 먹으러 왔는데 조식도 ㄱㅊ음, 근데 단백질이 없어서 좀 혈당스파이크;;
새벽부터 천둥번개 치면서 폭우가 쏟아지던데 다행히 아침부터는 비가 좀 잦아들었음, 그래도 여전히 쏟아지는건 매한가지
하지만 고어텍스 등산화 + 방수 바람막이에다 배낭커버 씌우고 다녀서 웬만한 폭우에는 젖지 않음 ㅋㅋ
이날 나는 옆 동네인 포즈 두 이과수를 가기위해 버스로 아르헨티나 - 브라질 국경을 통과함
푸에르토 이과수랑 포즈 두 이과수는 국경을 서로 맞대고 있는 마을이라 이동하는데 큰 불편함이 없음
브라질의 포즈 두 이과수는 푸에르토 이과수에 비해서 규모가 훨씬 큰 도시이지만 뭔가 전반적으로 삭막한 느낌이 들기도 했음
악명높은 치안을 가진 브라질의 명성과 다르게 여기는 여행자가 다니기에도 비교적 안전한 도시 같더라
오자마자 바로 슈하스코 먹어줌 가격도 싸고 ㅈㄴ 맛있더라
대충 브라질 헤알 환전도 하고 내가 예약한 숙소로 가는중
숙소가 도심에서 떨어진 외곽 정글쪽에 위치해서 버스 타고 내린뒤 이런 길을 따라 10분정도 걸어가야 함
참고로 버스는 여기서 내렸음 ㅋㅋㅋ 정거장도 없는 무슨 허허벌판 고속도로에서 내려야 뎀
인상좋은 아저씨가 운영하는 숙소였는데 뭔가 자신만의 별장?세계를 구축해 놓은 곳에서 숙박업을 같이 하는 느낌
외곽에 위치해 있지만 찾아오는 여행객들도 좀 있고 아저씨 성격도 서글서글하니 좋아서 진짜 편하게 쉬었음
방도 여기 그냥 혼자 써라고 하네 ㅋㅋ 갸꿀
숙소에서 다시 나와 도심 구경을 했는데 여긴 그냥 평화로운 휴양 도시 느낌?? 시내에는 가게들도 제법 많고 도시 행사 같은거 한다고 사람들도 많이 있었음
그리고 브라질 대형마트는 솔직히 한국보다 더 나음, 우리나라보다 식료품 가짓수도 더 많이 있고 가격도 저렴함
마트 갔다가 다시 숙소로 복귀, 차 쌩쌩 지나다니는 어두운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길 건너는데 스릴넘치노 ㅋㅋ
이래봬도 그리 위험하진 않다... 안전불감증이 있는 사람은 아니라서 사전에 다 알아보고 온거임
다음날 아침에 밥 먹으러 식당으로 내려옴, 근데 아침부터 오리랑 거위들이 밥먹는다고 식당 앞을 점거함 ㅋㅋ
아침 든든하게 먹는 브라질 답게 조식 잘 나오고 맛있게 먹었음
이제 브라질 사이드 이과수 폭포를 구경하러 감
여기서 어이없었던게 내가 티켓 보여주고 라인 따라서 앞에 사람들 따라 버스 탔는데, 알고보니 내 앞에 있는 사람들은 나처럼 자유여행객이 아니라 투어로 온 사람들이라서 자기들 버스 타는거더라고
이게 뭔소린가 하면 그 버스가 여기 국립공원에서 운영하는게 아니라 그냥 투어 사설 버스였던것 (??)
애초에 국립공원 입장한 시점에서 나는 모든 버스가 당연히 여기꺼인줄 알았는데, 이게 일부 버스들은 국립공원에서 도로 열어줘가지고 그냥 왔다갔다 할 수 있게 하는거더라고...
이걸 내가 어케 아냐 ㅋㅋ 직원도 내가 투어로 온줄 알았는지 따로 안내 안한게 어이없음, 거기다 투어 신청 안한 사람이 갑자기 자기들 버스에 탔는데 그냥 데려가는것도 좀 웃겼음
아무튼 갑분 남의 투어사 버스타고 이과수 폭포지점까지 도착함
다행히 가이드가 스페인어를 쓰길래 대충 알아들어서 눈치껏 같이 내림, 투어사 버스가 좋은게 국립공원 버스보다 목적지에 더 빨리 도착하더라고 ㅋㅋ
소소한 해프닝 후에 마주한 이과수 폭포였는데 역시나 장관이었다.
개인적으론 아르헨티나 사이드보다 브라질 이과수 폭포가 더 예쁘다는 느낌
포즈 두 이과수 국립공원에서 보는 악마의 목구멍 버전2 (버전1은 가까이서 못봄)
뷰 지렸따...
폭포가 어마어마해서 여기 악마의 구멍 전망대 가는순간 그냥 샤워한다고 생각하믄 됨, 그래서 잘 마르는 반팔이나 드라이핏 소재 입고 가는거 추천
2박3일동안 이과수 국립공원 구경을 잘 마치고 이제 브라질의 대표 관광도시 리우 데 자네이루로 넘어갈 차례
남미일주의 마지막 목적지인 리우 데 자네이루로 가는만큼 두달 여정의 끝이 슬슬 보이기 시작한다.
스케일 큰 자연경관은 맨날 보던 익숙한 짤이어도 직접 가서보면 느낌 아예 다르긴 하더라 폭포는 4d라 현장감도 좀 있고ㅋㅋ
슈하스코사진보니까 좀마렵네
슈하스코 진짜 맛있었음 ㅋㅋ
나도 가고싶다
언젠가 꼭 가보길
천국과 지옥은 존재하고 예수님께선 그리스도이시며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십니다 예수님께선 십자가에서 인류죄를 대속하셨고 그분께선 부활이요 생명이시며 다시오십니다 회개. 예수님께선 구세주이심을 선포합니다 현금없는 사회와 CBDC 디지털화폐는 사탄이원하는 바이므로 하면 안되고 모바일신분증 현금없는버스 반대하시며 베리칩과 666표 받지 마십시요
나도 가보고 싶음 내 코워커가 브라질사람인데 일본+프랑스 혼혈임.
브라질 자체가 여행 콘텐츠가 꽤 있는거 같더라
걔 말로는 가끔 안전하다고 하던데 그래도 한 번 가보고싶긴함 브라질남자들 얼마나 맛잇길래
지난주에 보고왔는데 진짜 기대이상의 장관이더라
ㄹㅇ 스케일이 다르긴 함
슈하스코 와 - dc App
슈하스코 굿
부러워서 ㅁㅈㅎ
이시국에 아르헨을 쳐가네
왜 문과수 폭포는 없음?
남미년들 몇명따먹었냐
대 이 과
혼자 다님?? 시간대 맞는 사람 없어서 나도 곧 퇴직하고 세계여행 계획둥인딩..혼자갈까 고민중
남미는 거의다 혼자 많이감, 여행 하다가 동행 생기기도 하고 동행을 직접 구하기도 하거든
하 시발 남미 조온나가고싶다 진짜 멀어서그렇지 - dc App
문과수 폭포는 어딨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ㅋㅋ
재밌었겠다... 나도 돈 걱정만 없으면 여행만 쭉 다니고싶네
너의 사랑이 세상을 구원 할 것 이다
1. 지난달 다녀왔는데 악마의 목구녕은 보수 완료됐음. 2. 슈하스코 아니고 아사도 같은데???
저거 23년도 12월에 간거라 지금은 악마의구멍 열었슴다, 메뉴에 아사도라 안적혀 있었는데 브라질 사람들은 걍 BBQ도 대충 슈하스코라고 하는듯??
예수그리스도가 십자가에 피흘려 돌아가셔서 죄를 사하여 주시고 3일 만에 부활하셔서 구원도 주심
흙탕물 아닐때 가면 존나 지리긴 하겠다
안 위험함?
이과수는 안전하고 리우는 관광객들 있는 안전지대 벗어나면 ㅈㄴ게 위험
부럽다 나도리우가보고싶다
좋겠다
써라고가 아니라 쓰라고 아님,,?
여자 처녀막+몸무게+나이 = 남자 키
중고 쿵쾅이 아줌마 = 난쟁이
스페인어 장착해야 갈수있냐? 스페인어 못하고 영어도 초보인데 못가냐?
단순여행은 언어로 하는게 아님, 돈과 시간으로 하는거지 현지인, 여행객끼리 친밀해지려고 언어를 배우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