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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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튿날 아침, 해가 굉장히 빨리 떠서 놀랐음. 일찍 일어나서 부지런히 다니기엔 좋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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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이라 영업중인 식당이 얼마 없어서 찾아다니다 들어간 우동집, 나가호리바시역 근처에 있는데 현지인들만 있더라. 맛은 그럭저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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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고 바로 오사카성으로, 모리노미야역에서 나오니 마라톤 행사중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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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할 정도로 각이 진 성벽, 그리고 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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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각, 어디 애니메이션에 나올 법 한 건물.
전망대 올라가보고 싶었는데 온라인에서 예매를 못했고 또 대기줄은 대기시간 3시간씩 뜨길래 그냥 포기.
대신 옆에 박물관 건물에서 기념품좀 사고 주변 경치좀 보다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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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쪽 보러 가는 길, 다리 이름이 극락교라는데 극락왕생 하라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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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교와 오사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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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 선착장 근처에서 찍은 오사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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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찾은 곳은 시텐노지, 조그마한 시장같은게 열려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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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도 많이 없어서 조용하고 분위기 있는 곳이었음.
우리나라 불교사찰이랑은 뭔가 비슷하면서도 다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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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노하루카스와 시텐노지 오중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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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타고 하루카스300 경치 보러 ㄱㄱ
근데 왜 일본은 안전문 없이 휑한 플랫폼이 많은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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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 매표소 있는 층에서 찍은 시내. 여기서 보는 풍경도 나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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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 유리가 좀 깨끗하지 못하고 반사가 있긴 하지만 뷰는 여기가 맛집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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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철도가 한 곳으로 모이지 않고 역이 여러개지?라고 생각했었는데 사철에 대한 이해가 좀 부족했던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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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랑은 사뭇 다른 느낌의 아기자기한 빌딩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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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들 물놀이 하고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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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안멀어보여서 걸어가기로 했는데 바로 후회함.
더운데 그냥 지하철 탈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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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도착, 부담스러울 정도로 거대한 간판들 사이로 열심히 엑스포 홍보중인 츠텐카쿠.

사람이 많아서 줄 가장 짧은 꼬치집 들어갔는데 메뉴판도, 직원도 오로지 일본어뿐이라 주문에 애먹음.
고맙다 빅스비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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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쪽은 문 닫은 점포도 많고 한적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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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타고 다음 목적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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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요시 대사, 조금 멀어서 갈까 말까 고민했는데 잘 온듯. 아주 예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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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늦어서 이것 저것 내놓은 것들 집어넣고 문 닫을 준비 할 때 즈음 들어가서 많이 조용하고 사람도 얼마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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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인형? 같은걸 곳곳에 올려놨는데 귀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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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하이라이트는 저 다리라고 생각함. 사진을 어떻게 찍어도 예쁘게 찍힐 수 밖에 없을 만큼 뷰가 예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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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날 일정은 저게 끝이었는데 밤에 뒹굴거리고 놀기엔 시간이 아까운거 같아서 즉흥적으로 우메다 공중정원 예매하고 가보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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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메다 스카이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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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컬레이터가 붕 떠서 올라가는게 건물 구조가 참 특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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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O같이 생긴 신기한 건물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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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광때문에 내 옷도 다른 사람들 옷도 죄다 새하얗게 빛남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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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했던 야경은 이날이 주말인데다 너무 늦은 밤이라 주변 오피스 빌딩들 불이 다 꺼져있어서 조금 아쉬웠음.
평일에 시간 잘 맞춰서 왔으면 더 예뻤을 것 같아.
안타깝지만 이번엔 실패다. 다음번엔 하루카스300을 밤에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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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는 길. 뭔놈의 기차역이 무지막지하게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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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헵파이브 대관람차.
다음날은 고베에 한번 가보기로 하며 2일차 일정은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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