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별찍 젯50.4로 맛만 살짝 봤다가 무슨 바람이 들어서 빌트 16.8 구매

칼을 뽑았으니 무라도 썰어야겠다 싶어서 친구랑 번개 결성

날씨랑 달 등등 미리 확인하고 숙소 잡은 다음에 제발 날씨 안바뀌기를 기도하고 출발함


우선 날씨가 생각보다 괜찮았어서 그나마 다행이었음..


은하수는 완전히 첫 도전이라 깜깜한 포인트 가서 뉴비처럼 앉아있을 바에 혹시 실패하더라도 숙소 바로 앞에서 찍겠다는 마인드를 장착했음 춥거나 하면 들어가면 되니까..

주위에 산이 좀 있어서 살짝 조진걸 직감함


글고 세팅값은 보시고 조언좀 해주삼 어차피 은하수는 완전 뉴비라 이거 맞는지도 모름 적도의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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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기다리는 동안에 북두칠성이 보여서 찍은것같음

ISO400은 살짝 어두운듯 함

그렇다고 25초 하니까 그때부턴 확연히 흐르는게 보이는 기분이라 조리개와 셔속은 픽스시키려 노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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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뭐시기 어플 켜놓고 바들바들 떨면서 한무연사 갈김

이때부터 뭔가 스리슬쩍 보이기 시작함

근데 소쩍새랑 호랑지빠귀 울음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면서 가끔 산짐승으로 추정되는 울음소리도 들려서 두배로 바들바들 떨리기 시작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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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중단쯤에 유성우인지 위성인지 비행기인진 모르겠으나 뭔가 막 지나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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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가 산 위로 올라왔는데 두시 넘었었음

근데 갑자기 구름 입갤

이론상 저쪽에도 쫙 이어져 있어야 했는데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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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첫 도전에 대충 형태는 나왔으니 만족하고 다음을 기약하기로 함

이제 뭐가 필요한지 대충 알았음

비상식량이랑 의자랑 날벌레 방지용 도구(중요)는 필수인듯


그리고 일단 젯팔에 물려봤는데 젯엪으로 찍는게 나은지 이걸로 찍는게 나은지는 모르겠음 아무래도 적층형이라 잘 몰르겠음...

담엔 젯엪에 물려볼까 싶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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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대충 자고 콧등치기국수 먹고 복귀했는데 이거 내스타일이었음 메밀향에 개맛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