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달에 여따가 물어봤었는데 백수된김에 바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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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때 이후로 이렇게 큰 배탄거 처음인듯 넘모 신기해서 올려봄



근데 이땐 몰랐는데 진도 <-> 제주도 간 배는 조금 더 작은거라 이런 기분은 안났음



운전거리 생각하면 그게 그거라


혹시나 다음번에 자차 끌고 제주도 가게된다면 또 목포로 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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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택배비 비싼 이유 직접 눈으로 보고 바로 수긍, 저런 트럭을 차량선적해서 일일이 다 옮기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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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둘째날은 돈내코 캠핑장에서 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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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라 한자리 빼고 다 자리 예약되어있었는데 다음날 평일되니까 귀신같이 다 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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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은 배낚시 체험 한번 해보고


다음날 한라산 가려고 조금 일찍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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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반에 일어나서 비오는데 텐트를 걷는 멍청이가 있다? 삐슝 빠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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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때려박고 나오는데 무게때문에 차가 진흙에 빠져서 개쫄렸음


짐 다시 다 빼고 후진하니까 다행히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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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루캠 굿즈는 피규어 밖에 없어서 옆집 처자랑 같이 올라감




등산이 취미가 아니라 이렇게 높은 산음 처음이었는데



올라가다가 챙겨간 물 500미리 짜리 하나거의 다마셔서 


발열팩도 정상 바위틈에 고인물 퍼다가 물데우고



지퍼백에 물 반밖에 안넣은 상태라 라면이고 밥이고 반 생거였음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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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가 너무 심해서 백록담은 못봤는데


그래도 내려오는 중에  바람한번 강하게 불더니 구름걷혀서 제주도 전경은 볼 수 있었음


근데 다른 사람들 정상 후기 사진보니 


백록담 호수물 정말 별거 없어서 상상 속에 남겨두는게 나았던거 같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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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오는데 까지 총 8시간 반~9시간 정도 걸린듯



그러고 내려와서


함덕 야영장으로 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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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서 써있는거랑 다르게 사유지라고 야영못하게 해서 김녕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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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먼저 캠핑중인 텐트들이 많아보였는데



우리 도착했을때는 강풍 특보라 바람 미친듯이 불길래



닫겨있는 창고? 건물 바로 뒤에 텐트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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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고기 육회도 사다먹고 먹고싶은건 다 먹고 다녔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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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기라 그런가 사람도 없고 화장실도 딱하나 빼면 다 닫아놨는데


취사장 쓸수있어서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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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배 탔다가


제주-> 진도 배 타니까 작아서 실망했음


타는 것도 갑판 못나가고 의자에 앉아있어야 해서 제주도 나오는 사진 못찍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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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실전압축 3박4일로 하고 싶은거 다하고 왔수다!


피곤했지만 인생에 있어서 계속 남아있을 기억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