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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자영업자 배훈천 씨는 자신의 SNS에 "이재명은 입으로 정치하니까 원가가 0원이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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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그렇지 않아도 안 팔리는 커피 앞으로 더 안 팔리겠다"라며 "이재명은 입으로 정치하니까 원가가 0원이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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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원가 120원' 논란에…카페 주인 "이재명 정치 원가 0원"


광주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자영업자 배훈천 씨는 자신의 SNS에 "이재명은 입으로 정치하니까 원가가 0원이다"라고 지적했다.


배 씨는 "생커피콩(Green Bean)을 수입상에서 사 와서 볶은 커피를 원두(Whole Bean)라고 하는데 1kg의 생커피콩을 볶으면 수분이 날아가서 대략 800g 정도의 원두가 나온다"면서 "일반적으로 유통되는 커머셜 커피 등급 생두 1kg 가격이 최저 1만7000원대에 형성된다"고 설명했다. 대략 볶은 커피 1kg에 2만원 선이라고 보면 된다는 것.


이어 "이걸 고르고 볶고 또 고르고 포장하는 비용을 얼마로 볼 것이냐에 따라 원가가 달라지는데 대형 로스팅 공장은 볶는 비용을 최소화하고 생커피콩을 좀 더 싸게 구입해서 팔기 때문에 저희 같은 소형 로스터리 카페는 가격으로 경쟁이 되질 않는다"면서 "저희는 아예 품질 좋은 생커피콩을 사용하고 공장형에서 할 수 없는 정성과 노하우로 볶아서 가격을 높게 책정해서 파는 전략을 취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핸드드립의 경우 1인분은 보통 20g의 원두를 사용하고 에스프레소 즉, 아메리카노 만드는 커피는 1 샷에 7g이 표준이지만 유실되는 커피 가루도 있고 더 넉넉하게 넣어야 맛이 더 깊어지는 경향이 있어서 대략 10g을 1 샷으로 보면 된다"며 "커피는 2 샷이니까 아메리카노 1잔에는 원두 20g이 들어간다"고 부연했다.


배 씨는 "쿠팡에서 업소용 원두로 검색해보니까 1kg에 2만2900원짜리가 상단에 뜬다. 천 원대 저가 커피용 원두 가격이다"라며 "제가 카페에 납품하는 원두는 1kg에 3만4000원이니까

아메리카노 2 샷의 원두 가격은 600원 정도다"라고 했다.


이어 "원두 가격 120원짜리를 사용해서 물만 부어서 8000원씩 받는 카페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면서 "원두 가격 240원에 테이크아웃 컵, 빨대 등등 저가 커피는 가능하리라 본다. 결론적으로 원가 120원, 판매가 8000원은 거짓이며 원두값 120원은 가능할 수 있으나 아주 맛없는 커피일 수 있다"고 썼다.


그러면서 "그렇지 않아도 안 팔리는 커피 앞으로 더 안 팔리겠다"라며 "이재명은 입으로 정치하니까 원가가 0원이네"라고 덧붙였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134066?sid=100

'커피 원가 120원' 논란에…카페 주인'커피 원가 120원' 논란에…카페 주인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