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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할시 모스크바를 폭격할거라고 푸틴을 위협



"만약 네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 모스크바를 박살 내버릴 거야" — 트럼프, 첫 임기 중 푸틴에게 위협했던 일화 공개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비공개 후원자 모임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시진핑과의 대화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트럼프에 따르면, 자신의 첫 임기 당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경우 모스크바를 파괴하겠다고 푸틴에게 위협했다고 합니다. 이 발언이 담긴 음성 녹취는 미국 CNN 방송을 통해 보도되었습니다.

“나는 푸틴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네가 우크라이나에 침공하면, 모스크바를 박살 내버릴 거야. 어쩔 수 없이 그렇게 할 수밖에 없어’… 그러자 푸틴은 ‘나는 당신 말을 믿지 않는다’고 했죠. 하지만 그는 내 말을 10%는 믿었어요.” — 트럼프는 녹취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트럼프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도 비슷한 방식으로 대화를 나눴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시진핑에게 대만을 공격할 경우 강력한 보복이 따를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합니다.

“그는 내가 미친놈이라고 생각했죠. 하지만 우리는 아무 문제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위협이 5~10%만이라도 진지하게 받아들여지면, 그걸로도 전쟁을 막는 데 충분합니다.” — 트럼프는 덧붙였습니다.

이 발언들은 2024년 대선 캠페인 중 나온 것으로, 트럼프는 자신이 대통령일 때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감히 침공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전쟁의 책임을 후임자인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돌리고 있습니다.
다만 전쟁 종식을 약속하면서도 아직까지 구체적인 평화 계획은 제시하지 않고 있습니다.

@BILD_Russian


이에 대한 러시아의 반응


https://t.me/tass_agency/324530


ТАСС:
푸틴 대통령은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이 아니었던 시기에는 그와 전화 통화를 한 적이 없다고 페스코프 대변인이 타스의 질문에 답하며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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