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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에서의 마지막날
오클랜드에서 버스로 타우포로 이동하기 전에 아침에 잠깐 근처 마운트 이든으로 향했다.
작은 분화구가 있는 제주도 오름같은 언덕이다
오클랜드의 아침 전경을 감상하고 다시 숙소로 복귀해 체크아웃함
근처 버스터미널로 가서 인터시티 버스를 타고 북섬 중앙부에 위치한 타우포로 향했다
타우포까진 약 5시간 소요
점심을 못먹어서 시내에 있는 맥도날드로 갔는데 웬 비행기가 있더라;;
알고보니 저 비행기 덕분에 전세게에서 특이한 맥도날드 지점 중 한 곳으로 손꼽히는 곳이라고 한다
타우포는 뉴질랜드 북섬 중앙에 있는 작은 도시인데 뉴질랜드에서 제일 큰 타우포 호수가 있어 유명한 곳이다
호수 크기가 대충 서울시 면적만하다
다음날 아침 후카폭포 트레킹을 했다
원래 타우포로 온 목적이 뉴질랜드 최고의 당일 하이킹 코스로 여겨지고 있는 통가리로 알파인 크로싱을 가기 위한거였는데
아쉽게도 날씨 때문에 갑자기 등산이 통제되면서 대체 코스로 후카폭포 트레일과 로토루아를 가게 됐다
후카 폭포 트레일은 와이카토 강을 따라 걷는 코스이고, 편도 3km, 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트레일 끝지점에서 15분 정도 걸어가면 와이라케이 테라스 라는 온천이 나옴
스파는 큰 풀이 3개 있었다. 지열테라스의 간헐천에서 분출된 온천수가 스파 풀로 흘러 들어왔다.
제일 위에 있는 풀의 온도가 가장 높아서 42도 정도이고 그 아래로 갈수록 수온이 약간씩 낮아졌다.
물색이 너무 아름다웠다. 밀키 블루 색인 까닭은 온천수에 떠있는 작은 점토 입자 때문.
뜨끈한 온천물에 몸좀 지지고 인터시티 버스를 타고 1시간 정도를 달려 로토루아에 도착
도시 이름 자체는 마오리어에서 유래 됐으며, 로토(Roto)는 호수, 루아(Rua)는 둘, 두 번째라는 의미이다
즉 뉴질랜드에서 두번째로 큰 로토루아 호수가 있는 곳이다
우리에게 '연가'로 알려진 뉴질랜드의 대표적인 구전민요 'Pokarekare ana'의 배경이 되는 곳이 바로 이 호수다
로토루아 시내 곳곳에서는 활발한 지열활동을 볼 수 있는데 그 중 대표적인 곳이 쿠이라우 공원이다
이렇게 열기가 펄펄 끓어오르는 간헐천을 볼 수 있고
무료 족욕장도 있다
이렇게 타우포와 로토루아를 둘러보고 다시 버스를 타고 오클랜드로 향했다
뉴질랜드 여행의 마지막날
오클랜드 항구 일대의 야경을 감상하며 2주간의 여행을 마무리했다
나랑 똑같네 나도 통가리로 가려고 타우포 갔다가 날씨땜에 빠꾸먹음
맥도날드 진짜 신기하네 ㅋㅋㅋㅋ 폭포 이쁘다
사진 넘 잘찍으심 여행기 잘 읽었어요
로토루아는 20년 전이랑 지금이랑 똑같네 나 어릴적에도 저 주황색 건물이 반겨줬는데
같은 과 형님들이랑 동기랑 해서 14박15일동안 자유여행 했었는데 진짜 꿈같은 순간이었다 코스도 비슷하네 덕분에 그 때의 좋은 기억이 다시 생생해졌다 고마워
아 ㅡㅡ 내 데이터
역시 서구권이 자연경관이 지려
여자 처녀막+몸무게+나이 = 남자 키
중고 쿵쾅이 아줌마 = 난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