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겁나 길어여




[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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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애기부리(브이스트롬 250)으로 목포까지 새벽1시에 도착하여 배 선적 후 바이크로 통해 제주도 여행을 한 적이 있었다.


그당시 8월달인데다 250cc이다보니 생각보다 제주도 여행하는데 문제없는 수준이다보니 크게 불편함은 없었음



그리고 올해도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게 되었는데 한동안 백수다보니 금전적인 문제가 조금 갈렸음 


아니 애초에 너무 뻥튀기가 되다보니 저울질을 하게 된거랄까?



이번에는 미들급 바이크인 엑드방으로 750cc 기준으로 선적을 해야하는데


자그마치 기존 250cc보다 2.5배가량 뻥튀기가 되는 매직을 보여주다보니 선적비에 대해 부담이 많이 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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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적비는 윗 사진에 나온대로 쿼터급 바이크까지는 저렴하다가 갑자기 미들급으로 올라가는순간 뻥튀기가 되버리다보니


왕복하는데 18만원이나 발생된다는 것 물론 바이크 선적비만 그렇고 이제 사람도 타고 포함하면 왕복비 22~25만원 발생


그렇다고 제주도에만 덩그러니 도착하느냐? 그것도 아님



이제 기름값도 포함해야하고 밥값도 포함해야하고 호텔,모텔비도 포함해야하고 종합적으로 다 포함을 하면


최소 40~60은 깨진다고 생각을 하니까 아.. 이게 맞나? 생각이 많이 들더라 




그래서 다른 루트로 생각을 해본 결과 


제주도에서 바이크를 렌트하는게 어떨까 라는 생각도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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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바이크 대여비도 만만치 않았음 


(특히 제주도에서 50cc로 달리는 사람이 있는데 진짜 왠만하면 50cc로는 타지말자 


도로위에서 보니까 속도도 못맞춰서 이리저리 역풍 당하면서 휘청거리고 있더라)



간단하게 이전에 타봤던 슈퍼커브 대여해서 2일 하고 8만원 + 보험 1만원 하면 또 9만원


그러면 비행기값 + 바이크 렌트 + 호텔비 + 밥값 포함하면 이것도 거진 40은 깨진다는 말이지?



이것도 먼가 타산이 안맞고


그래서 또 다른 루트를 찾아보는 와중에 아.. 그냥 계집이 되어야겠구나


하면서 자연스레 제주도 자동차 렌트쪽으로 생각하게 되었음





제주도 렌트가 현재 9월이다보니 비성수기라 가격이 매우 저렴한데


특히 우연찮게도 15,000원 짜리 렌트카를 보게 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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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바로 모닝이였음


물론 경차이다보니 속도가 잘 안나가고 하는건 맞는데 솔직히 제주도는 단속구간도 많은데다


그렇게 빠르게 달릴지도 그리고 주차공간 또한 협소한 공간이 많고 비좁게 다녀야하는 구간도 많다보니


모닝이 딱맞겠다 생각들어서 모닝을 선 예약하고 비행기도 예약하였음




비행기 가는편은 아시아나 항공이고


비행기 오는편은 진에어 항공인데 왕복권 끊어서 저가항공해서 총합 8만원에 티켓을 끊음



계산을 하자면



미들급 바이크 선적시 - 왕복비 18만원 + 호텔비 5만원 + 배 탑승값 6만원(최저가기준) = 최소 30만원 이상


제주도 바이크 렌트시 - 비행기값 8만원 + 호텔비 5만원 + 바이크 렌트비 9만원 = 최소 22만원 이상


자동차 렌트시 - 비행기값 8만원 + 호텔비 5만원 + 자동차 렌트 15,000원 = 최소 14만원



이것만 놓고봐도 가격차가 엄청나지?


이거때매 고민을 많이했음 감성이냐 편의성이냐... 근데 막상 제주도에 도착하니 자동차 렌트가 답이였단걸 알게됨





[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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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 출발하는 비행기표이다보니 새벽 4시에 기상해서 짐 바리바리 싸들고


청주공항으로 출발


여기서 제일 가까운곳이 청주공항뿐이더라(왜 요새 자기집 앞마당에 공항 지어달라하는지 알거같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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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공항티켓 끊는게 까다로운게 이전에 예매할때도 몇차례 개인정보 입력해야하고


또 여기서도 예약번호라든지 조회하는데 시간걸림 


근데 조금이라도 이상 생기면 바로 데스크로 가야하더라 나같은경우 아시아나 티켓 신청할때


한글로 이름 적으니 영어로 적으라해서 영어로 적었건만 데스크호출 받아서 영문은 여권 제시해야한다해서 어이털렸음


물론 현장에서 바로 수정해줌 



(참고로 배터리 화재 이후로 아직도 배터리는 밀봉하거나 절연테이프로 막아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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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도착 


아시아나항공 탔을때 부동자세로 서있는데다 소음 너무 심해서 잠도 제대로 못잠...


제주도까지 고작 50분걸리는데 이걸타고 장거리 가는사람들 대단하더라


대신 아시아나는 명색이 메인 항공이라 그런지 음료수는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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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하면 떠오르는게 돌하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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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에서 좀만 걸어가면 렌트카 버스 모여있는곳이 있는데 역시 렌트카 성지답게


규모가 크고 무수히 많은 렌트카 업체들이 있더라


수요가 있으면 공급이 있는법인데 요샌 그게 못따라가니까 할인 + 친절로 몰빵하는 기분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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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엄청 많았으며


난 중국인이 대다수일줄 알았는데 이렇게 개별적으로 여행하는 외국인들이 더 많았음


일단 탑승


물론 승차감은 좋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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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카 업체 도착해서 모닝 인수함


전체적으로 상태 나쁘지 않고 생각보다 정비도 잘되어있다고 느꼈음 


실내도 깨끗하고 키로수도 7만정도 탄거라 쌩쌩한 편



그리고 제주렌트관련 괴담 중 대표적인게


뭐 블랙박스 별도비용이라든가 네비 별도비용이라든가 이런말이 있던데


내 모닝같은경우 저가임에도 불구하고 카플레이까지 다 되어있어서 따로 거치대는 필요없는수준


무엇보다 혼자 타다보니 성능도 만족(다만 오르막시 수동으로 기어변속 해줘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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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9시밖에 안됬다보니 맥'모닝' 먹으러 방문함


참고로 이 맥날 매장이 진짜 풍경 다보이게 만들어서 보는맛이 있었음 


나중에 간다면 꼭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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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경로는 작년 바이크때와 동일하게 제주->서귀포 방향으로 좌측부터 돌기로 계획 잡았음


왜 이렇게 잡았냐면 우선 해안위주다보니까 사람과 차량 인파가 적은데다 군데군데 주차할수있는 공간도 넓고


무엇보다 경치가 좋다는게 장점임 아마 바이크 타는사람들은 이 방향으로 많이 갈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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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늘 여행지에 갈때마다 느낀건데


진짜 바이크 탔으면 죽는다라고 많이 느낌....



9월임에도 불구하고 제주도 바람이 엄청 뜨거운 바람이며 뭐 제주도에 비가 오네 폭우내리네 하더만 한번도 내리지 않는 기상청 오보랑


무엇보다 쉴곳을 찾아야하는데 사실상 돈쓰지 않으면 에어컨 바람이 있는 시원한 곳을 찾기도 힘듬 군데군데 쉬는 터가 있긴한데


이 뜨거운 바람을 맡기기엔 역부족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깅하는 사람과 자전거 타는사람들 많던데 다들 엄청 힘들어보이긴 했음


그에 반면 모닝 안에서 쉴거 다 쉬고 편하게 에어컨 바람 맞으면서 달린다는게 얼마나 좋던지


(물론 전면 썬팅 안되어있더라 ㅅㅂ 존나 뜨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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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까지 여행하다 서귀포쪽으로 방 배정받음 


내가 착각한건데 제주도가 아무리 섬이라도 생각보다 엄청 넓고 크더라 


고작 제주도에서 서귀포로 절반가면서 볼거 보고 이동하고 하는데 5시간이나 걸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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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하면 필수 관광코스인 실탄사격하러감


가격은 12발에 35,000원하는데 제주도 공통가격인거고


네이버로 통해 예약하면 좀 더 할인받을수 있음


(개인적으로 네이버로 통해 예약하는걸 권장하고 예약 후 1시간 후에 사용이 가능함)



거리는 10m가 아니라 15m수준이고 조준점이 희미하게 보이는 수준


처음으로 써봤는데 처음치고는 탄착군도 그렇고 매우 잘쐈다고 칭찬해주심





둘다 싸봐니까 확실히 매그넘이 반동이 엄청나더라 왜 경찰분들께서 잘 못쏘시는지 알거같았음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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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탄사격 마치고 바로 인근에 있는 고등어쌈밥 먹으러감


1인임에도 불구하고 고등어찜 먹게 해주신 사장님께 감사 드리며


개인적으로 제주도를 또 가게된다면 재방문 의사가 있을정도로 상당히 양많고 푸짐하더라


특히 제육볶음이 무려 뷔페식으로 공짜였음 ㄷㄷㄷㄷ


1인으로 가면 좀 남기는 수준이고 2인으로가면 아주 맛있게 먹을수 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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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여기 유명한 사람들 많이 왔더라 


나도 싸인하고싶지만 유명하지 않아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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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고나니 벌써 어두워졌다보니 여행은 여기까지하고 


가는길에 횟 한접시 먹고 꿀잠잠


작년에 먹었던 횟집은 진짜 양 푸짐하고 했는데 찾아볼라하니 망했는지 안나오더라


좀 아쉬웠음... 







[마지막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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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서귀포 -> 제주도로 이제 반시계방향으로 이어서 여행을 진행하기로 하였음


참고로 이쪽 방면으로 가니까 뭐 딱히 볼건없고


한라산국립공원 가는길이라든지 제주마사회를 볼수있음 


내가 갔을때는 점심시간쯤이였는데 점심시간 끝나고나니 한두마리씩 말을 풀어놓으시던데


오우 역시 1마력 빵이 엄청 크더라



다만 초원이 엄청 넓다보니 걸어서 간다면 매우 빡센수준인데다 그늘진곳이 거의 없다보니 진짜 땡볕에서 행군하는 기분이였음


그당시 우연찮게 여성 일행분이랑 나랑 지도보면서 길 못찾아서 헤매고 있었는데


나는 목장 찾은 반면 여성 일행분들은 못찾아서 나간거 같더라



참고로 마사회 목장 가려면 본관 도착 후 본관 뒤쪽으로 가야 있음


내가 갔던곳은 1,2구역인데 3,4구역까지는 도저히 엄두가 안나더라




그 이후 내용은 2부로

(몰아서 쓰려고 했더니만 디시에선 50장이 한계라네)



9월 제주도 1박2일 여행기(짧은 장문) - 2


1부 이어서 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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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가서 말 한번 직관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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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로 30분 거리 도착해서 정식집에 도착함


그런데 네이버 사진에서 나오지 않는게 있다보니 이부분은 수정해달라 요청함 

(네이버 사진에선 파전이랑 계란말이 등 다 나온 사진 있던데 실제로는 따로 주문해야한다더라)


음식은 대체적으로 나쁘진 않더라 그냥 기사식당 느낌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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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에 도착했는데 외국인이 상당히 많았다


다만 바갤러들이 원하는 서양여자의 느낌인 사람은 없다고 보면된다 


죄다 시크하신분들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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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두번째 대표적인 관광지인 성산일출봉에 도착


여기서부터 이제 중국인들이 엄청 많아지기 시작하더라


아니 거진 관광버스에서 우루 몰려다니고 저 성산일출봉 오르는 곳 카메라로 확대해보니까


무슨 검은머리의 300명이 우루루 올라가는걸 목격함 ㄷㄷㄷㄷㄷㄷ



나도 올라가보고 싶었으나 시간이 안되서 그냥 멀리서 보는걸로 마무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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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촬영불가네? ㄲ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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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임에도 이정도로 관광객이 많았다면 주말은 얼마나 미어터질까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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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랑 가까운 해변가에 도착 여기는 사람이 좀 많더라 외국인 포함


외국인 한명 내옆에서 라면 먹던데 개인적으로 이거말고 맛있는거 많다고 말할려다 참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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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석양좀 한번 봐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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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2시간이나 시간이 남아서 공항 내 식당에 방문함



맛은 개인적으로 별로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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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멍때리면서 기다리다 진에어 항공기 탔는데


개인적으로 진에어 항공기가 저가라 생각했는데 오히려 아시아나항공보다 좌석이 조금 더 넓어서 편하게감


메인 항공사가 다 좋은게 아니구나 느낌


그리고 야간이라 그런지 창가자리는 솔직히 의미없더라 ㅋㅋㅋㅋ





종합적으로 결산 해보자면


비행기값 가는편 35,000원 + 오는편 31,000원 + 호텔비 47,000원(알리익스프레스 이용함) +기름값 5만원


+ 실탄사격 24발(+BB탄 사격포함) 62,000원 + 밥값 50,000원 + 기타 비용 10,000원 + 렌트비 15,000원


+ 제주공항 주차비 16,000(2일) = 총합 316,000원



제주도 여행하면서 몇가지 느낀점은


첫번째. 가급적이면 바이크보다는 자동차 렌트가 더 저렴하고 더 편할때가 무수히 많다

- 이건 부정할수없는게 감성 하나 챙기자고 더운 땡볕에서 헥헥 거리면서 달릴바에는 

쉴땐 차 안에서 쉬고 에어컨바람 맞으면서 편하게 오고가고 하는게 더 편하더라 진짜 나만의 공간이 있고없고 차이 심했음

무엇보다 바이크를 배에다 선적하는 비용도 많이 드는데다, 또는 바이크렌트가 너무 창렬스러울 정도로 비싸고

바람도 많이불다보니 많이 휘청거릴때가 많다보니 이부분은 좀 고민을 많이 해봐야할듯



두번째. 비싸고 큰 차는 진짜 무의미함

- 간혹 비싼차 렌트해서 달리는 사람도 있던 부질없는게 제주도는 그냥 땅만 밟았다하면 어린이 보호구역이요, 단속구간임

심지어 시속 60 구간단속도 있음 고속도로마냥, 그러다보니 달릴곳이 한정적인데다 구불구불하고 비포장도 많고 하다보니

빠르고 비싼차는 의미가 없더라 가끔 팰리세이드 타고 그 넓은 주차 제대로 못해서 낑낑거리는

사람도 많이봄 특히 좁은길도 포함해서 생각보다 차선이 하나뿐인 관광지도 상당히 많았음 



세번째. 경차임에도 생각보다 기름이 많이듬

- 제주도가 끝기준으로 한바퀴돌면 254km라 나오는데 한라산 제외하고 한바퀴 낭낭하게 달려보니 기름값 5만원가량 나오더라

물론 더 충전해서 조금 더 페이백 받긴 했다만 다음번엔 왠만하면 전기차쪽으로 가는게 낫지않을까도 생각이 많이 들었음





끝으로 이번 여행은 작년에 바이크로 낑낑대면서 가지 못하고 미처 하지 못했던걸

마음껏 즐기기위해 간거고 개인적으로 만족했음

다만 저가식으로 최소한으로 가성비있게 하고자 하였는데 돈은 많이 깨지기는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