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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독일 GP 퀄리파잉

베텔이 8포인트 차이로 드챔 리드를 먹은 상황에서
해밀턴의 W09는 유압계통이 뻗으면서 변속이 먹히지 않았고
그대로 세션을 중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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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베텔은 영국까지 단 한 번의 경기도 리타하지 않은 상태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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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턴의 홈 영국 GP에서 우승+자국에서 트랙 레코드 수립을 달성하며 자신감이 최고조에 달한 상태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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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컨챔 상황 모두 치열했던 메르는 정석적인 전략을 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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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스틴트를 아주 오랫동안 버티는 전략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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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턴은 울트라소프트로 시작한 다수를 상대로 14랩 만에 14위>5위로 뛰어올랐지만 다소 빠듯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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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의 라이코넨은 피트스탑을 하고도 해밀턴 앞인 4위로 나올 수 있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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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랩 시점에서 인터벌은 이 정도 수준이었음

1위 베텔
2위 보타스(+3.5)
3위 막스(+5.4)
4위 라이코넨(+14.3)
5위 해밀턴(+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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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파워유닛 페널티로 19등으로 시작한 리카도는 12위까지 올라오던 중이었다

탑 3는 울트라소프트, 첫 핏스탑을 마친 키미는 소프트인 상황

날씨에서 소나기 예보가 있었기에 일찌감치 투스탑으로 가려던 키미를 제외한 다수의 드라이버들은 타이어 전략에서 고민하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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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랩에서 베텔이 소프트로 갈아끼자 보타스가 선두를 먹었고,그 시점에서 인터벌은 이렇게 형성됨

1위 보타스
2위 막스(+5.8)
3위 라이코넨(+2.4)
4위 베텔(+1.4)
5위 해밀턴(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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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랩에서 리카도의 새 PU가 또 뻗으면서 VSC가 나올 뻔했지만
마셜들이 60초 만에 차체를 빼내면서 그것까지는 가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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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랩쯤에선 라이코넨과 베텔이 약 1초 간격으로 원투를 먹은 상태였고, 해밀턴은 막스와 보타스가 피트인한 사이 3위로 올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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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코넨 뒤에서 더티 에어를 맞으며 손해를 보던 베텔은 팀 오더를 요구함

“이거 너무 바보같아…시간은 잃고 타이어는 망가지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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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40랩에서 키미는 팀 오더를 받고 베텔을 보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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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좀처럼 비가 오지 않자 메르는 43랩에서 해밀턴을 핏스탑시킴

울트라소프트로 갈아낀 해밀턴은 베텔 상대로는 26초, 키미 상대로 24초, 보타스 대비 20초 뒤처진 채 5위로 나옴

하지만…

해밀턴은 어떻게 14등에서 우승했을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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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랩에서 빗방울이 떨어지고 가슬리는 풀 웻, 알론소는 인터로 갈아끼기 시작함

이때까지만 해도 메르는 망한 것처럼 보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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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랩쯤에서 금세 빗방울이 그치고 가슬리는 트랙을 벗어나는 등 아직 완전한 레인 컨디션까진 가지 않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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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52랩이 되자 다시 비가 거세지면서 페레즈가 스핀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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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턴은 그새 베텔보다 랩당 2초를 빠르게 돌면서 8랩 만에 26초에 달하던 갭을 10초대로 줄여 놨음

마음이 급해진 베텔은 엔지니어의 페이스를 낮추라는 말에도 속도를 높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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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브레이크가 잠기며 조향에 실패, 그대로 12번 코너에서 그래블에 빠지며 벽과 충돌해 리타이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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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의 핏 개러지는 혼돈에 빠졌음

세이프티카가 나온 시점에서 보타스는 15번 코너를 돌고 있던 차라 2초도 안 되는 시간 안에 타이어를 결정해야 했음

처음에는 인터미디어트를 끼려고 했지만 세이프티카 상황이 끝나면 다시 드라이 컨디션으로 돌아갈 거라는 판단에 타이어를 새로 꺼내면서 보타스는 상당한 시간을 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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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턴 역시 그 다음 랩에서 피트인하라는 라디오를 들었지만, 해밀턴은 핏스탑을 했다간 어차피 3위로 끝날 거라는 판단에 그대로 핏 레인을 나가서 기존 타이어를 그대로 쓰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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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랩에서 세이프티 카가 들어가자 해밀턴은 15랩 동안 사용했던 울트라소프트 타이어를 가지고 새 울트라소프트를 낀 보타스와 라이코넨을 막아내야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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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보타스가 바로 해밀턴을 공격했지만 해밀턴은 방어에 성공햤고, 그걸 본 보울즈가 보타스에게 순위를 지키라는 메시지를 보내면서 보타스는 더 이상 추월 시도를 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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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해밀턴은 홈에서 우승을 빼앗아 간 베텔에게 복수 성공+드챔 리드 복귀라는 상당한 성과를 거두는 데 성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