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욜날 즉흥으로 뭔가 하고싶어서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은 한계령-대청-오색 코스로 잡아쓰요


출발은 동서울 터미널 6:30차 타고 출발


버스에 술쳐먹고 담배냄새콜라보에 쩍벌하는 청년 옆자리여서 참교육 마려웠으나 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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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입구

한계령은 완전 곰탕이었음


시간이 매우 널럴하다 착각하고 밥 든든하게 먹고 기웃기웃 거리다가 9:30쯤 등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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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령 환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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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코스 14km래서 수도권 산 돌던거 생각하고 이때까진 매우 ㅈ밥이라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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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린이 눈엔 모든게 이쁘고 신기함

곰탕 사이에 조금씩 파란 하늘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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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이니깐 길도 괜히 더 이뻐보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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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갤러들은 무슨 봉인지 다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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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이뻐 보여서 관광모드로 사진 엄청 찍음

구름만 있지 시계는 매우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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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령삼거리 입갤

너무 좋아서 10분은 구경하다가 갔는데

이걸 담기엔 렌즈 화각이 부족하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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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너무 멋지게 껴서 사진 몇방 찍었는지 모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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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능선 중간중간 확 트인 경치가 너무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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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낀 중청

저때는 저게 중청인지 당연히 몰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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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딴게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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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능선 초반부분 생각보다 길이 험하더라

매우 거지같았던 길은 못찍음

속도가 안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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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트인곳 나오면 일단 찍고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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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봉인줄 알았던 중청

지금 보니깐 찐 대청 뒤에 살짝 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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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꽃들이 가는길에 엄청 많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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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쯤 생각보다 진도가 안나와서 ㅈ됨을 느끼고 속도 팍 올림

다행히 서북능선 중반부터 거의 트런급 쾌적한 길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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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계에 막힌 곰탕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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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끝청 뷰일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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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 올려야되긴한데 할 건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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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능선 생각보다 알바 위험이 높아보이더라

얘 없었으면 길 잃고 앙앙 울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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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봉을 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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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아서 중청 근처에서 계속 놀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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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걸 만물상이라 하나

여기까지 계곡소리 진짜 크게 들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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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청+중청대피소

중청 위는 축구공은 관측소인가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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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갤 아이도루를 뵙습니다


처음 보니깐 너무 신기했음 ㅋㅋ

뚱보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정상석 얄쌍하더라


시간에 쫓겨서 이후로 오색터미널까지 서둘렀는데 하산이 끝나질 않아

나중에 보니깐 해발 1700->330 이었더라

소녀 무릎 터지는줄 알았어


다행히 19:15 버스 한시간 반 전에 하산 완료해서 대충 싯고 국밥 쏘주까지 때리고 상경함


다음엔 대피소 잡고 공룡타고 별보고 운해도 보고싶더라